작년 대전공연 ....
그때를 회상하며 다시 한번 감격에 젖어보자."
최고의 입장료로 유명한 YP콘서트가  공짜"!!!
홍보는 각자 잘 하시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진제공:FEEL사진첩) Jungle City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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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후기중 하나인데...끝에가 좀 짤림

제 목 : <가득이> 6.23 대전공연 스케치(1)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다.
         작년 대전공연 다녀오고 다음날
         나에게 일어났던 현상이 고스란히
         오늘아침에도 일어나고 있다.

         쑤시는 팔다리..
         맛이간 목소리..
         퉁퉁부은 눈탱이..

         아고.. 정말 너무 피곤타..

         하지만 써야하지 않은가.. 후기를..
         오늘은 차별화된 후기를 써볼까?
제 목 : <가득이> 6.23 대전공연 스케치(2)


         어제 너무도 기억에 남고 감격했던 노래가
         있다.

         허공..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남아~
         - - -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속에 뭍어야만될 슬픈 옛이야기~ ♪

         이노래를 YP가 부르는데 왜그리도 눈물이
         쏟아지던지... 눈물 삼키며 참고참는데
         아예 사람을 울리려 작정을 하드만..

         이어지는 큐..

         ♬ 너를 용서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
            나에 용서는 너를 잊는것~~ ♬

         YP의 목소리로 이어지는 큐는 급기야 나의
         눈물샘을 터트렸고 흐르는 눈물과 함께
         이 노래에 빠져들었다.

         감격.. 또 감격...

         요즘 내심경을 대변하는듯한 가사와 멜로디..
         매일 듣는 노래지만.. 너무도 익숙한 가사이지만..
         어제 공연장에서의 그 감동의 순간은.
         그리고 주체하지 못하고 흐르던 눈물은....

         오래도록.. 아니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다.
제 목 : <가득이> 6.23 대전공연 스케치(3)


         어제 초대되었던 군인아자씨들을 위해
         YP와 함께 불렀던 진짜사나이~~

         이 노래는 우리가 어제 대전 내려가면서
         차안에서 YP의 테잎에서 흘러나와서
         신나게 따라불렀는데.... 시상에
         그곳에서 우리가 연습(?)했다는 것을
         알기라고 한것처럼.. 노래레파토리에
         그 노래가 끼어있었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라도 한듯..

         그 노래는 나왔었고..

         군바리~ 아자씨들 그 특유의 해병대박수로
         처음부터 끝까지 뒤집어 졌다.

         그 박수치며 열광하는 모습또한 한재미였다.
제 목 : <가득이> 6.23 대전공연 스케치(4)


         차별화된 플랑카드 문구.. 멋진 대형걸개...
         우리 필의 예쁜 티셔츠.. 뺏지..

         사람들의 눈을 한곳에 모으기 충분했고..
         우리들 또한 한마음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제일 앞자리에서 눈처럼 부신 하얀색티셔츠를
         똑같이 입고 있는 모습...

         함께 하기를 부탁하며 일반 팬들에게도 나누어준
         야광봉.. 그리고 그 야광봉의 물결...

         어제는 YP도 보셨을 것이다.
         제일 앞자리에서 눈에 띄는 모습으로
         열광했던 우리 필의 전사들을~~
제 목 : <가득이> 6.23 대전공연 스케치(5)


         어제의 하일라이트는 꽃가루..

         우리 필이 준비해간 꽃가루가
         무대앞에 눈처럼 뿌려졌고....
         우리는 그 환상적인 모습에 더욱더 감격했다.

         야외공연이니만큼
         바람도 한몫을 해주었고...
         하늘 높이 던진 꽃가루가 눈처럼 다시 떨어지고
         YP에게까지 날아가는 모습....
         그렇게 우리 필의 맘이 전달되는 모습...

         손 부르트도록 꽃가루를 만드느라..
         고생한 여러분...
         특히 기차안에서 꽃가루를 만들고 온
         우리 자랑스런 부산의 님들..

         자부심..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제 목 : <가득이> 6.23 대전공연 스케치(마지막)


         평일이었던 관계로 직장에서 다들 한뻥~을 치시고
         온 우리 필 식구들..


         지니 조퇴사유

         <대전에 친구 만나고 은행에 볼일이 있어서요>

         대전에 은행 볼일이라.. 흠.. 말이 되나.. 쩝.


         오빠생각님의 조퇴사유

         <.....>

         묻지마.. 네.. 더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잿빛여명님의 조퇴 및 토욜연가 사유

         <시골에 누가 입원하셔서 지금 공항가야 하는데요?>

         네.. 멀쩡한 사람 하나 잡았습니다.          


         가두기의 조퇴 사유

         <병원진료 받으러 가는데요~>

         병원파업 끝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