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필님팬분들과 일반분들과의 시각차가 있는 것 같네여...

일반분들은...모처럼 음악다운 음악을 듣게 되어서 넘 조아따...

이런 반응들을 보인 것 같은데...

용필님 매니아들에겐 턱없이 모자란 방송이었죠...

저 역시도 방송들음서 어찌나 조마조마 하던지...

넘 많은 항의는 오히려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 분들껜 오버

(?)로 비춰지지는 않을지...

여러모로 글 한번 올리는데도 왜케 생각하게 되는 것이 많은지...

모두가 용필님의 음악을 좀더 널리 알리고픈 팬들의 마음이겠져...^^

넘 방송을 안하시니까...

특집방송 한시간에 엄청난 기대를 한 탓도 있을 것이고...

가장 큰 잘못이라면...

몇 시간이 걸려도 그 좋은 음악 다 소개할라믄 턱도 없을만큼...

뛰어난 음악 만드신 울 용필님 탓이라고나 할까...ㅋㅋㅋ

방송듣고 나니 씁쓸하긴 하지만...

그 프로가 원래 가볍게 곡 소개하면서 얘기하는 컨셉인데다가...

그게 모 진행하신 분들만의 잘못이겠어여?

방송사나 심지어 청취자들까지도 진지한 것보다는 재미위주로 가는 추센데요 머...쩝~

그래도 '이별의 인사,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꿈의 요정'...나올땐 참 좋더군요...

저번에도 정오의 희망곡에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신청했엇는데...

울 팬들도 힘내서 각 방송사에 오빠 노래 신청많이 합시다...

그게 더 효과 있을 듯 합니다...

에공~ 전 녹음까정 했는데...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다고 하니...

기분이 다운되네여...

그래두 울 용필님 넘 대단하시자나여~ ㅎㅎ

윤상, 김현철, 유희열 등등 후배 뮤지션들이 교본삼아서 용필님 음악 연구를 했다니..

일반 사람들도 더 마니 이런 용필님의 음악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앞으로 팬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방송이었슴다..

아울러 10대 20대가 많이 듣는 프로니까 홍보도 꽤 되었을 거에염...

위의 세곡은 희열, 종신씨가 라됴할때도 자주 소개해주었었거든여...

그럼 열분들 푹 주무셔여~

넘 열받지 마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