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4년의 기다리던 콘서트소식에 티켓팅부터 들뜬 나날을보냈다.
드디어 26일 콘서트시작일을 앞두고 집안에 큰일이생겨 콘서트를 포기해야하는 상황.
어쩌지?어떡하지? 이런고민하는것조차 죄스럽지만 오빠도 너무보고싶고...
백번도 더 고민했다. 결국 가족들의 좋은말에 콘서트 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드디어 미지부스에 도착하니 반가운얼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하지만 마음한구석엔 편치않다.
결국 지오스님께 괜잖은건지 여쭤보구 편안하게 좋은말씀해주셔서 죄스러움 반
들뜬마음 반 으로 콘서트장들에 들어가고 오프닝과함께 오빠등장으로 함성과함께
오빠께 몰입하고말았다. 여전히 짱짱한목소리 점점더 젊어지는 오빠 중간중간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농담도하시고(어디 학원다니시는듯)
즐기다보니 오빠의 감사합니다.란 인사말이 나온다.
벌써!!하고시계를 보니 2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렇게 첫날 콘서트는 끝나고...
오늘만 티켓팅했으면 여기를 못떠날거같은 마음이지만 아직 3일이 남아있어서
다행 이란 생각이든다. 집 도착하니 가족들 잼있었어?좋았어?즐겼어?...
응.응.응 얼마나 좋았을까~! 딸 하는말 콘서트 있어서 너무다행이다. 라고 말해줘서 너무고마웠다.
역시 오빠 콘서트는 선물이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오빠 건강한 모습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담주에 또 만나요~!!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3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9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18 | ||
33348 |
긴 기다림 끝에...드디어^^10
|
2022-11-30 | 407 | ||
33347 |
오빠는 나의 에너지6 |
2022-11-29 | 352 | ||
33346 |
아이유도 공연관람했네요~~^^7
|
2022-11-29 | 441 | ||
33345 |
<기사>'27세처럼'조용필은 낡지도 늙지도 않았다.6 |
2022-11-29 | 315 | ||
33344 |
조용필대백과사전4 |
2022-11-28 | 473 | ||
33343 |
위로받은 귀여움.11 |
2022-11-28 | 616 | ||
33342 |
안전사고 에방에 대한 저의 생각4 |
2022-11-28 | 446 | ||
33341 |
상큼발랄 필콘 후기 세개4 |
2022-11-28 | 1014 | ||
33340 |
역시.......9
|
2022-11-28 | 459 | ||
33339 |
공연 다녀와서~15
|
2022-11-28 | 488 | ||
33338 |
어렵게 가입했습니다27
|
2022-11-28 | 529 | ||
33337 |
찰나 음악을 팝핀 춤으로5 |
2022-11-27 | 425 | ||
33336 |
4년만의 한풀이!?^^♡12
|
2022-11-27 | 543 | ||
33335 |
땡큐 오빠! 땡큐 미지!6 |
2022-11-27 | 456 | ||
33334 |
4년의 기다림이 한순간에 사라진 공연6 |
2022-11-27 | 434 | ||
33333 |
공연후기입니다!11 |
2022-11-27 | 763 | ||
33332 |
11월26일 단관석 좌석위치 |
2022-11-25 | 399 | ||
33331 |
‘돌아온 가왕’ 조용필...현역 최고령 아티스트의 가장 젊은 음악
|
2022-11-24 | 356 | ||
33330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홍보용 배너5
|
2022-11-24 | 666 | ||
33329 |
[주문신청]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 한정발매!!(주문은 여기에서 댓글신청)84
|
2022-11-24 | 3289 |
6 댓글
필사랑♡김영미
2022-11-29 15:36:22
죄스러운 반, 들뜬 마음 반에 나도 모르게 울컥해지네요.ㅠㅠ
오빠 목소리에 위로받고 공연 보고 미지회원들 만나서 서로의 마음 공유하다 보면
에너지 가득 채우고 마음이 편안해져서 더 건강하게 재미나게 지내면...
그걸로 모든 것들이 다 좋아질 겁니다.
토요일에 더 멋진 선물 받으로 고고씽==333==3
지오
2022-11-29 21:23:34
많은 고민,생각보다 더 위에 있었던 마음을 선택하신
슈퍼우먼 님의 탁월한 생각이십니다.
아직 세번 남은 공연으로 더 많은 위로 받으시길~
정비비안나
2022-11-29 21:37:26
고민 끝에 가족분들의 배려로 오빠 콘서트 함께 하시며
오빠 콘서트는 선물이고 에너지라 하시는 슈퍼우먼님!
위로 드리는 마음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빠 음악은 팬들 마음속에 항상 샘솟는 에너지입니다!!!
슈퍼우먼님 후기 감사합니다!!!
고민중
2022-11-29 22:06:59
홧팅 입니다
유현경
2022-11-30 15:38:21
오빠 에너지로 또 힘차게 살아갑니다.
예스
2022-12-13 11:20:10
우리 딸 모습이 오버랩되며 울컥~
역시 엄마 맘을 알아주는 이쁜 딸들..
지금 이 순간 내가 행복한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거란걸 기억하자
힘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