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2001년의 마지막날이네요.
오빠를 좋아한지는 무척오래되엇지만, 그동안 티비아니면 소식을 알수없었던제게,
미세를 알게된것은 너무나도큰행운이 아닐수없었답니다.
첨엔 너무나 서먹하고,낯설어.들어오기가 힘들었지만,오빠를 좋아하는마음이하나인
사람들끼리라 그런지,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셧고, 그덕에 많은 분들을 알게되어
기뻤답니다.
처음엔 우울증에 걸리다시피, 내가 오빠를 위해아무것도할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힘도 들엇지만, 이제는 많이 괜찮아졋네요..
상준님!향기님!너무 감사해요.
두분이 계시기에 저희같은 팬들이 힘을얻어, 삶에 찌들림속에서도.퇴색되지않고
오빠의 대한사랑 지켜나갈수잇으니,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일인지몰라요.
건강하시구요.변함없이미세지켜주시리라 믿구요.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얼굴도 모르는 내게 오빠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사진이랑시디랑 여러가지 챙겨
보내준,짱아,너무고마웟다,두고두고..
나를 대화방에서 선뜻동생으로 맞아준 하모언니.너무나 크게보엿던 언니가 내게
따뜻하게 맞아주어서 안그래도 낮도 많이가리는 내성격에..얼마나 고맙던지..
첨으로 찾은 친구!다빈아.나랑은 너무나 여러가지로 우수한 면이많아 너를 친구로
맞는것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를 둔것같아 넘넘 기뻐..
그외.한말발하시는 은서맘언니,정순이 내안의사랑,수지,언제나 여러 아뒤로 괴롭히는
무정님!가신다는데 안잡으면 삐지시는 휘발유님,재치와 인정이 철철 넘치시는 아임님.
짹짹짹짹언제나 밝은 짹이,하늘천사언니,꽃바람님,찍사님,낙서장에 긴글남기기로,리플
열심히달기로 소문난 영미님,이우님,낙서장에 이쁜그림띄워주시는모정님,자상한선생님이실것같은 이슬님,예의바르게대해주시는 쭌맘언니,귀여운미둘이,지구님,.......
그외 모든분들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저도내년에는 누구처럼 아는사람이 너무많아 이곳에일일이 나열하지못하게 많은분들
만나고싶네요...
두서없이 한해마지막날에서서 아쉬움과서러움에휩사여 길게적어봤네요.
이해하시구요. 행복한나날들이 되시길 빕니다...
미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