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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매순간 미래를 향해 나아 가고
동시에 추억을 남기며 살아 간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후 그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의 자신을 그리워 하게 된다.
아무리 힘들고 보잘것 없었던 때라 할지라도
다시는 돌아 갈수 없는,,,돌이킬수 없는 공간이기에
더욱 그러 할것이다.
이렇게 변해가고 잊혀져 가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닌
그 과거에 함께했던 추억의 물건들도 사라져 간다.
마치..흐르는 강물 처럼....
<주판>
주산학원이란 간판이 주를 이루었던 시대가 있었는데..
아마도 우리 나이대가 주판의 마지막 세대라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요즘..컴퓨터의 전지전능한 힘에 밀려
주판의 모습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LP판>
80년대,,필님의 신보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는대로
레코드가게로 달려가서 사오던 네모난 엘피음반.
그 엘피음반을 떨리는 맘으로 가슴에 안고 들어와
가위로 정성꺼 개봉한후 듣던 엘피음반들...
80년대 이후,,씨디와 엠피쓰리에 밀려 완전히 사라진 엘피음반들..
음악을 읽어주던(?) 바늘의 움직임이 보고 싶다.
그 바늘이 들려주던 필님의 전성기 노래들이 새삼 듣고 싶다.
<구멍가게>
이마트, 월마트, 까루프, 24시간 편의점등등..
대형할인매장들의 등장으로 급속히 몰락의 길을 가게 된
동네어귀의 구멍가게들..
그곳엔 쫀드기가 있었고, 눈깔사탕이 있었고, 건빵이 있었고
별사탕 뽀빠이과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엔 동네 사람들의 인정과 희노애락이 있었다.....
그 밖에도 과거에 남겨진 물건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문득...
한해를 또 맞이 하면서 내 주변에서 잊혀진 모든것(사람을 포함해서..)
들을 회상해보았다.
가끔은 웬지 모를 낯선곳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불안하기하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하는 나...
이내 평정을 찾고 다시 제자리에 돌아 와 있게되지만,,,,
언젠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강물 처럼 사라지게 될 나와 모든 사람들...
그리고 함께 과거의 추억으로 남겨 놓아지는 사물들과 사건들..
이렇듯,,또 몇 십년이 흐른후,,,
이곳 미세를 회상하며,,,
더불어 미세를 통해 만났던 수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추억을 곱게 열어 보며 그리워 할 날 있겠지...
♡훗날의 추억을 아름답게 열어 보고파하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동시에 추억을 남기며 살아 간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후 그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절의 자신을 그리워 하게 된다.
아무리 힘들고 보잘것 없었던 때라 할지라도
다시는 돌아 갈수 없는,,,돌이킬수 없는 공간이기에
더욱 그러 할것이다.
이렇게 변해가고 잊혀져 가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닌
그 과거에 함께했던 추억의 물건들도 사라져 간다.
마치..흐르는 강물 처럼....
<주판>
주산학원이란 간판이 주를 이루었던 시대가 있었는데..
아마도 우리 나이대가 주판의 마지막 세대라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요즘..컴퓨터의 전지전능한 힘에 밀려
주판의 모습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LP판>
80년대,,필님의 신보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는대로
레코드가게로 달려가서 사오던 네모난 엘피음반.
그 엘피음반을 떨리는 맘으로 가슴에 안고 들어와
가위로 정성꺼 개봉한후 듣던 엘피음반들...
80년대 이후,,씨디와 엠피쓰리에 밀려 완전히 사라진 엘피음반들..
음악을 읽어주던(?) 바늘의 움직임이 보고 싶다.
그 바늘이 들려주던 필님의 전성기 노래들이 새삼 듣고 싶다.
<구멍가게>
이마트, 월마트, 까루프, 24시간 편의점등등..
대형할인매장들의 등장으로 급속히 몰락의 길을 가게 된
동네어귀의 구멍가게들..
그곳엔 쫀드기가 있었고, 눈깔사탕이 있었고, 건빵이 있었고
별사탕 뽀빠이과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곳엔 동네 사람들의 인정과 희노애락이 있었다.....
그 밖에도 과거에 남겨진 물건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문득...
한해를 또 맞이 하면서 내 주변에서 잊혀진 모든것(사람을 포함해서..)
들을 회상해보았다.
가끔은 웬지 모를 낯선곳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불안하기하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하는 나...
이내 평정을 찾고 다시 제자리에 돌아 와 있게되지만,,,,
언젠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강물 처럼 사라지게 될 나와 모든 사람들...
그리고 함께 과거의 추억으로 남겨 놓아지는 사물들과 사건들..
이렇듯,,또 몇 십년이 흐른후,,,
이곳 미세를 회상하며,,,
더불어 미세를 통해 만났던 수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추억을 곱게 열어 보며 그리워 할 날 있겠지...
♡훗날의 추억을 아름답게 열어 보고파하는
아..름..다..운..향..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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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대통령 춤솜씨한번 보실라우!...끝내줌다!!(양옆의 메뉴선택해서보세여!)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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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사라지는 것들,,,,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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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사 드려요...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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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미국 뉴저지 아틀란틱시티 트럼프대극장 조용필 스페셜쇼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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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주용필의허공 파랑새는있다2 |
2002-02-05 | 707 |
23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2-02-06 10:50:06
필사랑♡김영미
2002-02-06 10:58:00
필사랑♡김영미
2002-02-06 11:02:42
필사랑♡김영미
2002-02-06 11:17:07
연아임
2002-02-06 15:18:19
연아임
2002-02-06 15:20:16
하늘바라기
2002-02-06 16:59:17
연아임
2002-02-06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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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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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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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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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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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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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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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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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2002-02-06 22: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