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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제 포루투갈을 꺾고 조1위로 18일 이탈리아와 8강을 겨루게 될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님께
너무나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과 너무 감사하다는 말 그리고 대단히 자랑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4천만이 염원이 하나가 된 그날, 인천월드컵 축구벙개 그곳에 모인 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첫번째 - 장군님 (실명 김명환님). 인천 지부장님
노랗게 염색하신 머리에 모자를 쓰시고 늘 썬그라스를 착용하시는
뮤지션이신 장군님은 언제봐도 아트하신 분이세요. 늘 인천팀을 리드해 나가시는
든드한 축이시지요. 항상 모임에 솔선수범 하시고 늘 분위기를 재미있게 이끌어 가시는 분이시지요.
두번째 - 보라색여인님 (실명 이경미님). 인천 여성위원회 총무님.
올 4월 인천벙개때 처음 나오셨는데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고
이제는 누구보다 미세를 사랑하시는 오래되신 팬이시지요.
이날 지방 출장중이심에도 불구하고 대천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달려오시는 정말
정열적인 붉은장미빛깔의 여인이시지요.
세번째 - 기다림님 (실명 노지혜님).
항상 밝은 모습과 명랑한 모습으로 언니,오빠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귀여운 동생이지요.
이날은 늘 얘기하던 여동생님과 함께 왔었지요.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그야말로 20대초반.
기다림님은 정장과 힙합 스타일 두가지 모두를 소화해내는 젊은 아가씨예요.
네번째 - 기다림2님 (노지혜 막내여동생).
현재 사회초년생이며 보기엔 정말 학생같은 모습
말로만 듣던 여동생을 동대문 운장장 공연때 아주 잠깐 보고 아쉬웠었는데...
확실히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역시 다림이보다 젊다는걸 알았지요.
둘 사이에도 세대차이가 있다니....암튼, 20대 초반이 오니까 분위기가 살았지요.
다섯번째 - 장국영님 (실명 장시호님).
항상 일이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늦게라고 꼭 참석해주는 시호님.
홍콩배우 장국영을 닮으신 핸썸한 얼굴에 성격좋으신 총각이랍니다.
필님 노래를 따라부르기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열창파...
노래방 가시면 꼭 시호님의 노래를 들어보셔야 해요.
특히 잘 부르시는 노래는 기다리는 아픔이예요.
여섯번째 - 기드님 (실명 김석환님).
지난 인천벙개때 보라색여인님과 함께 처음 얼굴을 보이신분.
수원에서 외롭게 활동하시다가 인천벙개에 오셔셔 바로 친해지신 분이지요.
인천월드컵문학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시고 오셔셔
아주 리얼하게 설명해주셔셔 모두가 침 흘리면서 들었지요.
물론, 침튀기시면서 설명하셨구 말구요.
일곱번째 - 사랑님 (실명 공연숙님).
드디어 베일에 싸여계시다가 나타나신 인천 신포동에 살고계시는 사랑님.
처음 미세에 들어왔을때 따뜻하게 반겨주신 분이라서 언제나 기억하고
있었지만 드디어 월드컵이라는 '빅쇼' 때문에 얼굴을 보게되었지요.
참 여성스러우시고 차분하시면서 미모를 겸비하신 30대 중반이심에도
불구하고 20대 중반으로 보이시는 쏠로세요.
물론, 꽃미녀시구 말구요.
여덟번째 - 갈갈이 (실명 박종태)
짹짹이 저 본인의 친 남동생이지요. 항상 네살 터울 누나임에도 불구하고
친구처럼 대화가 잘 통하고 가끔 구박하는 누나를 잘 따라주는 동생이지요.
기타연주를 좋아하고 기타리스트가 꿈이기도 했던 아직은 졸업못한 학생이지요.
아홉번재 - 짹짹이 (실명 박종순). 인천지부 여성위원회 여성추진위원장
제 본인의 소개는 더 이상 하지 않을께요. 이제 아시는 분 다 아시니까요.
만나면 참 재미있고 편하고 좋은사람이라는 말을 듣고자 노력하는 참새지요.^^
열번째 - 우주꿀꿀 푸름누리님 (실명 손덕원님)
같은 인천팀이시며 꼭 오기로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말을 듣지 않고
15일 천랸3주년 기념행사 참석으로 인해서 인천벙개에 못나오신 분.
사실, 그만큼 인천벙개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에 다음날에는 왠만한 스케줄을
이행할 수 없을정도의 너무나도 끝까지 함께하는 인천팀은 이번일로 누리님에게
멍석말이를 실시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바입니다.
푸름누리님...단단히 각오하시고요. 천랸3주년 모임 잘 다녀 오시길 바래요.
열한번째- 자유인님 ( 실명 신흥철님).
늘 웃음을 머금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자유인님은 모이는 사람들
오시는 발걸음이나 가시는 발걸음이나 항상 챙겨주시는 베스트 드라이버 되시지요.
단, 항상 운전때문에 술을 절제하시고 음료수만 드시는데 차를 안가지고 오시는 날에도
늘 콜라를 드시는 술이 약하신분. 그러나 늘 술을 권하는 인천팀.
▶ 1차 모임장소 - 인천 주안역 신성쇼핑센타 1층 팅라이브광장호프
들어서자마자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경쟁력을 뚫고 당당히 예약석으로
앉은 인천팀은 전체 약 200 여명의 손님들과 함께 어우러져 응원을 진면목을....
모두들 맥주한잔씩 하셔셔 그런지 목소리는 더 크고 우렁찼으며...
문학경기장까지도 들릴만한 함성을 지르면서 손에 땀을 지는 응원을 했답니다.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듯 붉은악마 티셔츠에 붉은두건에 태극기까지....
전반전 0 : 0 으로 비겼을때 모두가 함성을 지르면서 후반전을 기다리면서 건배를 했지요.
후반전...갈수록 열기를 더해지고 열광의 도가니였지요.
마치 이러다가 진다면 폭동이라도 일어날것 같은....어쨌거나 후반전 박지성 선수가 한골
넣을때 호프집 날아가는줄 알았답니다.
그때 여러분들도 모두 어쩔줄 모르셨죠? ^________^ (좋아서 입이 찢어짐)
☞ 1차 모임장소에서의 하일라이트...
한국 16강 D조1위 확정이 스크린에 보이자 모두가 난리였지요...
그리고 기뻐서 어쩔줄 모르고 있던 찰라...손님 몇분이 들어오시는 것이였지요.
그분은 50대의 기업가이신 듯한 이미지셨는데 들어오시면서 대한민국을 외치시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저희 테이블에선 박수를 쳤지요.... 짝짝짝 짝짝....
그런데 중요한건 이박수 몇번 쳤더니 그 사장님 기분이 좋으셨는지...
저희 테이블 계산서를 달라고 하시는 것이였지요...
그래서 중요한건 1차 장소에서는 회비를 겉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저희들은 그 사장님 마음이 변하실까봐 눈치껏 감사드린다고 한후 나왔지요...
모두들 나와서 하는말....( 성공이당...빨랑 2차 장소로 가자..^^ )
▶ 주안역전 2030거리 구경하기
도저히 2차 장소로 갈수가 없을만큼 거리는 온통 축제의 물결 그 자체였지요...
물론 서울 광화문과 시청일대도 말할수 없겟지만...
주안역 부근 자동차들은 모두가 경적소리를 "대한민국"으로 울리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모두가 자동차 위로 올라가서 태극기를 흔들고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는 것이였지요.
마치 대한독립 만세의 물결 같았지요. 그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2차는 충분했지요.
월드컵이 아니였다면 저런 관경을 볼수 있었을까요? 정말 대단한 월드컵이라고 생각했지요.
▶ 2차 노래방 - 주안역 앞역 대로변 커플 노래방...
커플 노래방은 주인 아주머니께서 기본 1시간만 예약하면 그 다음부터는 부르고 싶은데로
원없이 시간을 넣어주시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게 노래방에서 날을 샐수가 있을 정도로
인심이 후한신 분이시랍니다. 다음 인천벙개때 모두들 그 노래방 가시면 반하실 거예요.
노래방에 들어서자 모두가 응원을 하느라고 목이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서로 누가 더 열창을 하나 대결이라도 하듯 아주 열심히 불렀답니다.
장군님 - 내가슴에 내리는 비 - 정말 분위기 짱. 감동~~ 너무 잘 부르심.
보라색여인님 - 그대여 - 마치 그대가 떠날갈듯 위험하게 부르심...^^
기다림님 - 친구의 아침. 베이비복수의 우연. - 다림이도 노래 잘 해요.
기다림님2 - 완존 신곡...제목 잘 모르겠음...흐미~ 세대차이...
장국영님 - 기다리는 아픔. 그 겨울의 찾집 - 필님모창하시면서 열창하심...잘 부르세요.
기드님 - 돌아와요 부산항에. - 다양한 노래를 부르심...열심히...부르심...
사랑님 - 서울 서울 서울. 찬찬찬. - 노래도 역시 여성스럽게 잘 부르심.
갈갈이 - 뜻밖의 이별. 보고싶은 여인아 - 제 동생이지만 잘 부르는 편임.
짹짹이 - 들꽃 외 다수.... - 저 또한 열창을 했지요...^^
자유인님 - 바람의 노래. 내가아는 한가지.. - 정말 열창을 하심. 마이크가 놀람.
아마도 언젠가 스피커가 터져서 물어주시진 않았을까 걱정될 정도였답니다.
물론 시달리는 마이크가 불쌍했지요...^^
모두들 목이 아프다고 쉬었다고 못 부르겠다고 하시더만 마이크만 손에 쥐어지면...
이때다 하시면서 다들 열창을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인천팀은 어쩌면 그렇게 노래도 잘 할까요? ^^
▶ 3차 장소 - 주안역 뒷역 바다횟집
모두가 노래방에서 열심히 열창을 하고 허기가 졌는지...
응원데가 열창에다가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하기에...
모두 횟집으로 향했지요...
우럭회와 매운탕을 먹어가면서 이런저런 대화의 장을 펼쳤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이 5시를 향했고...
모두가 필님을 처음 좋아하게 된 동기와 미세에 처음 들어온 시기와 이런저런 바라는 점들..
그리고 우리들은 한데 모이게 만드신 필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아침 해가 밝기 전에 이별을 해야만 했지요...
저도 체력이 만만치 않지만 끝까지 함께 해주신 인천팀은 막강파입니다.
특히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시고 처음 나오신 사랑님의 체력에 모두가 놀라고 말았지요.
암튼, 처음 나오셔셔 끝까지 함께 해주신 사랑(공연숙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늘 인천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인천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 끝인사
여러분과 함께한 2002년 6월14일....우리나라 월드컵 본선진출 48년만에 16강 확정된 이날을
아마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잊지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한 그 시간...정말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잘 들어가시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고 계시지요. 벌써 궁금해지는건...
그만큼 정이 많이 들어서겠지요...
그럼...회사 출근해서 아직도 졸린눈을 비비며 써내려간 후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미세가족 여러분들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미세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___^*
너무나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과 너무 감사하다는 말 그리고 대단히 자랑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4천만이 염원이 하나가 된 그날, 인천월드컵 축구벙개 그곳에 모인 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첫번째 - 장군님 (실명 김명환님). 인천 지부장님
노랗게 염색하신 머리에 모자를 쓰시고 늘 썬그라스를 착용하시는
뮤지션이신 장군님은 언제봐도 아트하신 분이세요. 늘 인천팀을 리드해 나가시는
든드한 축이시지요. 항상 모임에 솔선수범 하시고 늘 분위기를 재미있게 이끌어 가시는 분이시지요.
두번째 - 보라색여인님 (실명 이경미님). 인천 여성위원회 총무님.
올 4월 인천벙개때 처음 나오셨는데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고
이제는 누구보다 미세를 사랑하시는 오래되신 팬이시지요.
이날 지방 출장중이심에도 불구하고 대천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달려오시는 정말
정열적인 붉은장미빛깔의 여인이시지요.
세번째 - 기다림님 (실명 노지혜님).
항상 밝은 모습과 명랑한 모습으로 언니,오빠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귀여운 동생이지요.
이날은 늘 얘기하던 여동생님과 함께 왔었지요.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그야말로 20대초반.
기다림님은 정장과 힙합 스타일 두가지 모두를 소화해내는 젊은 아가씨예요.
네번째 - 기다림2님 (노지혜 막내여동생).
현재 사회초년생이며 보기엔 정말 학생같은 모습
말로만 듣던 여동생을 동대문 운장장 공연때 아주 잠깐 보고 아쉬웠었는데...
확실히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역시 다림이보다 젊다는걸 알았지요.
둘 사이에도 세대차이가 있다니....암튼, 20대 초반이 오니까 분위기가 살았지요.
다섯번째 - 장국영님 (실명 장시호님).
항상 일이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늦게라고 꼭 참석해주는 시호님.
홍콩배우 장국영을 닮으신 핸썸한 얼굴에 성격좋으신 총각이랍니다.
필님 노래를 따라부르기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열창파...
노래방 가시면 꼭 시호님의 노래를 들어보셔야 해요.
특히 잘 부르시는 노래는 기다리는 아픔이예요.
여섯번째 - 기드님 (실명 김석환님).
지난 인천벙개때 보라색여인님과 함께 처음 얼굴을 보이신분.
수원에서 외롭게 활동하시다가 인천벙개에 오셔셔 바로 친해지신 분이지요.
인천월드컵문학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시고 오셔셔
아주 리얼하게 설명해주셔셔 모두가 침 흘리면서 들었지요.
물론, 침튀기시면서 설명하셨구 말구요.
일곱번째 - 사랑님 (실명 공연숙님).
드디어 베일에 싸여계시다가 나타나신 인천 신포동에 살고계시는 사랑님.
처음 미세에 들어왔을때 따뜻하게 반겨주신 분이라서 언제나 기억하고
있었지만 드디어 월드컵이라는 '빅쇼' 때문에 얼굴을 보게되었지요.
참 여성스러우시고 차분하시면서 미모를 겸비하신 30대 중반이심에도
불구하고 20대 중반으로 보이시는 쏠로세요.
물론, 꽃미녀시구 말구요.
여덟번째 - 갈갈이 (실명 박종태)
짹짹이 저 본인의 친 남동생이지요. 항상 네살 터울 누나임에도 불구하고
친구처럼 대화가 잘 통하고 가끔 구박하는 누나를 잘 따라주는 동생이지요.
기타연주를 좋아하고 기타리스트가 꿈이기도 했던 아직은 졸업못한 학생이지요.
아홉번재 - 짹짹이 (실명 박종순). 인천지부 여성위원회 여성추진위원장
제 본인의 소개는 더 이상 하지 않을께요. 이제 아시는 분 다 아시니까요.
만나면 참 재미있고 편하고 좋은사람이라는 말을 듣고자 노력하는 참새지요.^^
열번째 - 우주꿀꿀 푸름누리님 (실명 손덕원님)
같은 인천팀이시며 꼭 오기로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말을 듣지 않고
15일 천랸3주년 기념행사 참석으로 인해서 인천벙개에 못나오신 분.
사실, 그만큼 인천벙개 후유증이 심각하기 때문에 다음날에는 왠만한 스케줄을
이행할 수 없을정도의 너무나도 끝까지 함께하는 인천팀은 이번일로 누리님에게
멍석말이를 실시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바입니다.
푸름누리님...단단히 각오하시고요. 천랸3주년 모임 잘 다녀 오시길 바래요.
열한번째- 자유인님 ( 실명 신흥철님).
늘 웃음을 머금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자유인님은 모이는 사람들
오시는 발걸음이나 가시는 발걸음이나 항상 챙겨주시는 베스트 드라이버 되시지요.
단, 항상 운전때문에 술을 절제하시고 음료수만 드시는데 차를 안가지고 오시는 날에도
늘 콜라를 드시는 술이 약하신분. 그러나 늘 술을 권하는 인천팀.
▶ 1차 모임장소 - 인천 주안역 신성쇼핑센타 1층 팅라이브광장호프
들어서자마자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경쟁력을 뚫고 당당히 예약석으로
앉은 인천팀은 전체 약 200 여명의 손님들과 함께 어우러져 응원을 진면목을....
모두들 맥주한잔씩 하셔셔 그런지 목소리는 더 크고 우렁찼으며...
문학경기장까지도 들릴만한 함성을 지르면서 손에 땀을 지는 응원을 했답니다.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듯 붉은악마 티셔츠에 붉은두건에 태극기까지....
전반전 0 : 0 으로 비겼을때 모두가 함성을 지르면서 후반전을 기다리면서 건배를 했지요.
후반전...갈수록 열기를 더해지고 열광의 도가니였지요.
마치 이러다가 진다면 폭동이라도 일어날것 같은....어쨌거나 후반전 박지성 선수가 한골
넣을때 호프집 날아가는줄 알았답니다.
그때 여러분들도 모두 어쩔줄 모르셨죠? ^________^ (좋아서 입이 찢어짐)
☞ 1차 모임장소에서의 하일라이트...
한국 16강 D조1위 확정이 스크린에 보이자 모두가 난리였지요...
그리고 기뻐서 어쩔줄 모르고 있던 찰라...손님 몇분이 들어오시는 것이였지요.
그분은 50대의 기업가이신 듯한 이미지셨는데 들어오시면서 대한민국을 외치시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저희 테이블에선 박수를 쳤지요.... 짝짝짝 짝짝....
그런데 중요한건 이박수 몇번 쳤더니 그 사장님 기분이 좋으셨는지...
저희 테이블 계산서를 달라고 하시는 것이였지요...
그래서 중요한건 1차 장소에서는 회비를 겉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저희들은 그 사장님 마음이 변하실까봐 눈치껏 감사드린다고 한후 나왔지요...
모두들 나와서 하는말....( 성공이당...빨랑 2차 장소로 가자..^^ )
▶ 주안역전 2030거리 구경하기
도저히 2차 장소로 갈수가 없을만큼 거리는 온통 축제의 물결 그 자체였지요...
물론 서울 광화문과 시청일대도 말할수 없겟지만...
주안역 부근 자동차들은 모두가 경적소리를 "대한민국"으로 울리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모두가 자동차 위로 올라가서 태극기를 흔들고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는 것이였지요.
마치 대한독립 만세의 물결 같았지요. 그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2차는 충분했지요.
월드컵이 아니였다면 저런 관경을 볼수 있었을까요? 정말 대단한 월드컵이라고 생각했지요.
▶ 2차 노래방 - 주안역 앞역 대로변 커플 노래방...
커플 노래방은 주인 아주머니께서 기본 1시간만 예약하면 그 다음부터는 부르고 싶은데로
원없이 시간을 넣어주시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게 노래방에서 날을 샐수가 있을 정도로
인심이 후한신 분이시랍니다. 다음 인천벙개때 모두들 그 노래방 가시면 반하실 거예요.
노래방에 들어서자 모두가 응원을 하느라고 목이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서로 누가 더 열창을 하나 대결이라도 하듯 아주 열심히 불렀답니다.
장군님 - 내가슴에 내리는 비 - 정말 분위기 짱. 감동~~ 너무 잘 부르심.
보라색여인님 - 그대여 - 마치 그대가 떠날갈듯 위험하게 부르심...^^
기다림님 - 친구의 아침. 베이비복수의 우연. - 다림이도 노래 잘 해요.
기다림님2 - 완존 신곡...제목 잘 모르겠음...흐미~ 세대차이...
장국영님 - 기다리는 아픔. 그 겨울의 찾집 - 필님모창하시면서 열창하심...잘 부르세요.
기드님 - 돌아와요 부산항에. - 다양한 노래를 부르심...열심히...부르심...
사랑님 - 서울 서울 서울. 찬찬찬. - 노래도 역시 여성스럽게 잘 부르심.
갈갈이 - 뜻밖의 이별. 보고싶은 여인아 - 제 동생이지만 잘 부르는 편임.
짹짹이 - 들꽃 외 다수.... - 저 또한 열창을 했지요...^^
자유인님 - 바람의 노래. 내가아는 한가지.. - 정말 열창을 하심. 마이크가 놀람.
아마도 언젠가 스피커가 터져서 물어주시진 않았을까 걱정될 정도였답니다.
물론 시달리는 마이크가 불쌍했지요...^^
모두들 목이 아프다고 쉬었다고 못 부르겠다고 하시더만 마이크만 손에 쥐어지면...
이때다 하시면서 다들 열창을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인천팀은 어쩌면 그렇게 노래도 잘 할까요? ^^
▶ 3차 장소 - 주안역 뒷역 바다횟집
모두가 노래방에서 열심히 열창을 하고 허기가 졌는지...
응원데가 열창에다가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하기에...
모두 횟집으로 향했지요...
우럭회와 매운탕을 먹어가면서 이런저런 대화의 장을 펼쳤답니다.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이 5시를 향했고...
모두가 필님을 처음 좋아하게 된 동기와 미세에 처음 들어온 시기와 이런저런 바라는 점들..
그리고 우리들은 한데 모이게 만드신 필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아침 해가 밝기 전에 이별을 해야만 했지요...
저도 체력이 만만치 않지만 끝까지 함께 해주신 인천팀은 막강파입니다.
특히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시고 처음 나오신 사랑님의 체력에 모두가 놀라고 말았지요.
암튼, 처음 나오셔셔 끝까지 함께 해주신 사랑(공연숙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늘 인천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인천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 끝인사
여러분과 함께한 2002년 6월14일....우리나라 월드컵 본선진출 48년만에 16강 확정된 이날을
아마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잊지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한 그 시간...정말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잘 들어가시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고 계시지요. 벌써 궁금해지는건...
그만큼 정이 많이 들어서겠지요...
그럼...회사 출근해서 아직도 졸린눈을 비비며 써내려간 후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미세가족 여러분들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미세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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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9 |
피구의 자존심은 어디에... |
2002-06-17 | 553 | ||
11518 |
뜻깊은"천리안필"3주년 모임을 다녀와서15 |
2002-06-17 | 1020 | ||
11517 |
천리안 3주년 기념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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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2 | 1530 | ||
11516 |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2 |
2002-06-16 | 446 | ||
11515 |
황선홍선수가 좋은이유6 |
2002-06-16 | 556 | ||
11514 |
♡♡♡ 온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진 그날, 인천월드컵 축구벙개 그곳에서는 ♡♡♡23 |
2002-06-16 | 635 | ||
11513 |
[펌] 이을용 선수의 글2 |
2002-06-16 | 576 | ||
11512 |
오늘 천리안필 3주년 기념 행사 프로그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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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5 | 499 | ||
11511 |
기쁘시죠??^^*2 |
2002-06-15 | 480 | ||
11510 |
" 월드컵 16강 진출 " 에 온 국민 하나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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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5 | 614 |
23 댓글
장군
2002-06-16 04:35:30
괭이
2002-06-16 10:00:00
기다림
2002-06-16 18:07:19
유니콘
2002-06-16 19:14:43
장날주인
2002-06-16 20:32:12
장날주인
2002-06-16 20:35:12
벌
2002-06-16 21:54:01
김순기
2002-06-16 22:19:16
김순기
2002-06-16 22:21:18
기드
2002-06-17 01:25:29
*내안의사랑*
2002-06-17 01:26:24
신명철(신필)
2002-06-17 05:36:23
짹짹이
2002-06-17 07:18:36
짹짹이
2002-06-17 07:33:52
시호
2002-06-17 08:40:41
미미
2002-06-17 16:35:37
미미
2002-06-17 16:38:08
짹짹이
2002-06-17 18:19:47
사랑
2002-06-18 02:23:16
이경미
2002-06-18 06:32:15
사람
2002-06-18 21:33:14
사랑
2002-06-18 21:38:48
짹짹이
2002-06-18 23: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