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지의 세계를 열심히 드나드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29일에 있었던 환상적인 대구공연은 잘 보고 왔습니다.
어제 포항공연은 님들의 후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13일 원주공연참석에 앞서 오늘 위대한 탄생이 오프닝으로 출연하는 2002프리 콘서트에
갈 겁니다.
전 여기가 다른 곳에 비해 인간적인 냄새가 많이 나서 자주 들어온답니다.
근데..의아한 점이 생겼습니다.
필님을 그리 사랑하면서도 정작 필님곁에서 9년동안 가까이서 모시고 있는 분들께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서입니다.
필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음악인생의 동반자이며 가장 아끼는 사람들이라는데..
우리가 응원해야지 누가 하겠습니까?
일종의 "가족사랑"아닐까요...
그리고, 위대한 탄생 이름앞에 "조용필"이란 이름 세 글자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위.탄의 락공연을 보고 감동받는 이들이 있다면 그 또한, 필님의 팬이 되어버리는 건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너무 익숙해져 무심코 지나쳤던 분들도 필님의 음악을 다시 한 번 들어보게 될꺼구요..들을수록 빠져버리는 필님의 음악 앞에선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을겁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지금은 필님의 열광팬이되어 주위의 수 많은 사람들을 전염시켰죠. 공연 때는 적어도 10명이상의 관객동원을 한답니다.
그러다보니, 나서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겁니다.
또한, 락을 좋아하는 "젊은피"들에게 필님을 알리는 아주 좋은 계기라고 생각됩니다.

미지의 세계 여러분!
대한민국 최고의 락커에겐 최고의 락 밴드가 있다는 걸  응원과 환호성으로 일반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 시켜 주러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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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공연] 2002 프리콘서트 공연장 세종대학교 대양홀 3시
            
입장은 무료라고 합니다.

^^
박진이  [2002/10/01]  ::
   그 분들도 모두 프로페셔널 뮤지션인데, 필님 음악 말고도 밴드 위대한 탄생으로써 또 다른 음악세계를 제대로 펼쳐 보여준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겠죠?  

박진이  [2002/10/01]  ::
  요... 암튼 한 번 보구 싶네요..  

sandman  [2002/10/03]  ::
  우리도 열심히 응원이라도 해야할것 같음그래야 연주할때 기운나실것 같은데 요 암  

mvp  [2002/10/03]  ::
  맞아요.다른 팀들이 위탄나온다고 맹연습중이랍니다.대선배님인데다 그쪽에서는 실력차이날까봐 비상걸렸단 소식을 들었읍니다.  

mvp  [2002/10/03]  ::
  헌데..다른 그룹들은 팬클럽에서 떼로 온다는데..용필오빠의 명색이 있는데 위대한탄생만 소리치는 팬들이 없다면..그래서 전 친구들과 응원가기로 했습니다. 이왕이면 일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