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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은 조용필 부인 고(故) 안진현씨를 추모하는 흰 국화의 물결을 이룰 것 같다.
지난 7일 안진현씨가 별세하자 10개가 넘는 조용필의 팬클럽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안진현씨의 영전에 국화 한송이를 바치자"는 메시지를 퍼뜨리기 시작해 팬들 사이에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안진현씨의 분향소가 9일 낮 12시부터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조용필의 친형 동일·영일씨가 일단 상주로 조문을 받는 가운데 평소 조용필과 절친하게 지내던 후배가수, 팬들, 가요관계자들의 조문과 조화 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조용필은 유해를 봉송해 10일 오후 5시30분 귀국, 조문을 받은 후 11일 오전 9시 강남성모병원에서 발인제를 지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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