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방금 의정부공연을 함께 했던 모든분들..
지금쯤은 편안한 잠자리에 드셨겠죠?
친구와 함께,, 지하철로.. 택시로.. 부랴부랴 실내체육관에 도착해서야 겨우 한시름 놓았답니다.
예전보다 많이 여위신 오빠..
예전 그 해맑던 미소는 아직 짓지 못하셨지만.. 그래도 그렇게 건재한 오빠를 보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희디 흰 의상으로,, 최근 이라크전을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등장한 우리의 오빠!
그런 오빠를 보는 맘이 어찌나 어지럽던지...
첨에 부른 곡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그렇게 훌쩍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 공연엔 오빠가 참으로 말씀이 많았습니다.
중간에,, '벌써 스물여섯곡이나 불렀다시며' 웃으시던 오빠.
벌써라니요.. 우린 어찌나 빨리 시간이 흐르는지 안타깝기만 했는걸요..
"슬픈 베아트리체"를 시작으로,, 결국 오빤 우리를 울리시고야 말더군요.
무대위에서 한방울의 눈물도 보이지 않으시던 오빠..
우리가 흘린 눈물이 아마도 오빠의 마음을 대신헀나 봅니다..
그래도 이번엔,, 앵콜무대때 앞으로 뛰어나가 공연내내 못다한 풀이(!!)를 했습니다.
뒤에 계신 아저씨..
안보인다며.. 앉으라며.. 공연초반에 무지막지하게 제 어깨를 잡아 주저앉혔거든요.
앞사람이 서 있는데 저라고 보였겠어요? 그 작은(^^;) 오빠가?
"그대 고운 눈에 어리는 이슬처럼 맑은 영혼이... ...."
첨으로 눈물이 나고,,
"당신은 떠나가고 나는 당신은 떠나가고 나는 붉게 물든 노을에... ....."
다시 한번 눈물이...
어여 어여,,,
환한 오빠의 웃음... 보고 싶습니다..!
저번 오빠와의 팬미팅 이후(친구혼자 보내고 뒤늦게 가슴침..!)
전 또다시 미친짓을 하고 말았답니다.
5월 20일 코엑스 공연 !
친구가 전화 했을때,, 괜찮다며.. 8월에 잠실공연 더 많이 가겠다며 배신했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인터파크에 들어가 예매 했습니다.
미치지 않고야 이럴수가 있을까요? !!
그래도 신이 도왔는지 R석 중앙 한자리가 남았더군요.. 좀 뒤쪽이긴 하지만..
예매는 했지만,, 처량맞게 혼자서 봐야 한답니다.. ^^;;
ㅜ,ㅜ 이렇게 얇은 저.. 누가 좀 말려 주세요 ~ ~ ~!
오늘 오빤,, 목이 좀 쉰 듯 보이시던데... 넘 무리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울산공연.. 코엑스공연.. 잠실공연까지.. 갈길이 많으신데 걱정이 됩니다.
밝은 모습도 찾으시고.. 건강에도 유념하셨음 좋겠어요.
우린 모두,, 하루 속히,,,
환한 오빠의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지금쯤은 편안한 잠자리에 드셨겠죠?
친구와 함께,, 지하철로.. 택시로.. 부랴부랴 실내체육관에 도착해서야 겨우 한시름 놓았답니다.
예전보다 많이 여위신 오빠..
예전 그 해맑던 미소는 아직 짓지 못하셨지만.. 그래도 그렇게 건재한 오빠를 보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희디 흰 의상으로,, 최근 이라크전을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등장한 우리의 오빠!
그런 오빠를 보는 맘이 어찌나 어지럽던지...
첨에 부른 곡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그렇게 훌쩍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 공연엔 오빠가 참으로 말씀이 많았습니다.
중간에,, '벌써 스물여섯곡이나 불렀다시며' 웃으시던 오빠.
벌써라니요.. 우린 어찌나 빨리 시간이 흐르는지 안타깝기만 했는걸요..
"슬픈 베아트리체"를 시작으로,, 결국 오빤 우리를 울리시고야 말더군요.
무대위에서 한방울의 눈물도 보이지 않으시던 오빠..
우리가 흘린 눈물이 아마도 오빠의 마음을 대신헀나 봅니다..
그래도 이번엔,, 앵콜무대때 앞으로 뛰어나가 공연내내 못다한 풀이(!!)를 했습니다.
뒤에 계신 아저씨..
안보인다며.. 앉으라며.. 공연초반에 무지막지하게 제 어깨를 잡아 주저앉혔거든요.
앞사람이 서 있는데 저라고 보였겠어요? 그 작은(^^;) 오빠가?
"그대 고운 눈에 어리는 이슬처럼 맑은 영혼이... ...."
첨으로 눈물이 나고,,
"당신은 떠나가고 나는 당신은 떠나가고 나는 붉게 물든 노을에... ....."
다시 한번 눈물이...
어여 어여,,,
환한 오빠의 웃음... 보고 싶습니다..!
저번 오빠와의 팬미팅 이후(친구혼자 보내고 뒤늦게 가슴침..!)
전 또다시 미친짓을 하고 말았답니다.
5월 20일 코엑스 공연 !
친구가 전화 했을때,, 괜찮다며.. 8월에 잠실공연 더 많이 가겠다며 배신했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인터파크에 들어가 예매 했습니다.
미치지 않고야 이럴수가 있을까요? !!
그래도 신이 도왔는지 R석 중앙 한자리가 남았더군요.. 좀 뒤쪽이긴 하지만..
예매는 했지만,, 처량맞게 혼자서 봐야 한답니다.. ^^;;
ㅜ,ㅜ 이렇게 얇은 저.. 누가 좀 말려 주세요 ~ ~ ~!
오늘 오빤,, 목이 좀 쉰 듯 보이시던데... 넘 무리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울산공연.. 코엑스공연.. 잠실공연까지.. 갈길이 많으신데 걱정이 됩니다.
밝은 모습도 찾으시고.. 건강에도 유념하셨음 좋겠어요.
우린 모두,, 하루 속히,,,
환한 오빠의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updated | 공지 |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미팅 신청 안내2
|
2024-09-26 | 871 | |
공지 |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15
|
2024-09-13 | 1619 | ||
공지 |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6
|
2024-08-31 | 684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303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443 | ||
공지 |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10 |
2023-04-26 | 3496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7936 | ||
new | 33546 |
후원금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께 ♥ |
2024-10-01 | 64 | |
new | 33545 |
2024년 하반기 후원금 명단(최종)2 |
2024-10-01 | 104 | |
33544 |
10월 22일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매합니다.!!6
|
2024-09-26 | 372 | ||
33543 |
조용필 오빠의 추석 메세지!!19
|
2024-09-13 | 919 | ||
33542 |
포크라노스 유튜브에서 조용필님의 명곡을 만나요!!2
|
2024-09-11 | 345 | ||
33541 |
조용필닷컴 오픈 기존회원 비빌번호 변경안내
|
2024-09-10 | 223 | ||
33540 |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오픈 공지 안내1
|
2024-09-07 | 361 | ||
33539 |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리뉴얼 공지1
|
2024-07-15 | 500 | ||
33538 |
형님 부디 바라옵건데...1 |
2024-06-23 | 921 | ||
33537 |
[그 노래 그 사연] 아름다운 시어로 수놓은 노랫말
|
2024-06-19 | 779 | ||
33536 |
'두문분출' 가왕 조용필의 깜짝 등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만난 이유는1
|
2024-06-05 | 1545 | ||
33535 |
남양주 수진사에 오빠의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6 |
2024-05-13 | 1658 | ||
33534 |
하지영 개인전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1
|
2024-04-17 | 1514 | ||
33533 |
팬연합모임 기념품 배송2 |
2024-04-08 | 1607 | ||
33532 |
팬연합 모임 기념품2 |
2024-04-05 | 1472 | ||
33531 |
2024년 상반기 후원금 명단(최종)2 |
2024-04-01 | 1702 | ||
33530 |
임원진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3 |
2024-03-26 | 1402 |
4 댓글
촛불
2003-04-13 18:13:07
베고니아화분
2003-04-13 22:13:02
백♡천사
2003-04-14 00:49:10
짹짹이◑◐♪
2003-04-14 18: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