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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가창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잘부르는 노래솜씨나 감상하지...
혹은 ...히트곡이 맣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니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가까이서 얼굴이나 한 번 보자....
하는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콘써트 장을 찾는 사람이 많았을 듯 싶다.
그러나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역쉬~~ 대단한 가수야... 그리고 + 알파
현란한 댄스 가수들의 단조로운 음악성을 보여주는 공연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하고 풍부한 높은 수준의 음악세계는 물론이거니와
각 곡의 분위기에 맞는 많은 볼거리와 연출은 ...음악을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마치 내가 필님공연의 공연기획자나 된듯이 뿌듯했다.
음악성에 대해서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이하 생략하겠지만
가창력은 역시... 녹음실에서 일부러 조작해도 저런 목소리 나오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거 몇 가지 적어보면...
- 처음에 태양의 눈 : 2002년 예술의 전당 공연 동영상 보면 정말 태양이 크고 많이 이글거리드만 오늘은 좀...너무 작았던 것 같다.
- 울산MBC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 우주여행X, 작은천국 등...
나희를 데려가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날 선물로 대신할까 싶다. 후후
- 한오백년, 간양록 : 무용수 한 명이 살풀이 춤을 옆에서 추고 있었고, 가창력이 가장 돋보였던 곡이 아닐까...생각이 든다..
- 물결속에서 : 뮤지컬 명성황후의 여주인공이었던... 소프라노 김지연씨 와 혼성 듀오
(영국 유학중에 일부러 이 공연을 위해 와 주셨다니...너무 감사하다.)
- 떠난 아내를 그리며 부른 노래 : 슬픈 베아트리체, 떠나가는 배
두 분이서 장난치며 즐거워하는 자료화면을 보니... 오히려 가슴이 더 많이 아팠다.
- 생명 : 바람에 휘날리는 필님의 그 실루엣이 너무너무 멋있어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그렇게 높이까지 올라가셨는데...무섭지는 않는지 걱정이 좀 되기도 했다.
- 서울 1987년 : 의미심장한 많은 자료화면과 함께... 소위 말해서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의식있는 가수임에 틀림없다.
- 앵콜송 : 친구여, 자존심, 여행을 떠나요...거의 광란(?)의 도가니였다.
나도 필님의 손 한 번 잡아볼까하여 결국 무대 바로 앞에까지 달려가고야 말았다.
나를 향해..무려 다섯번이나 눈길을 던져주었고...13번 손가락으로 찔러 주셨다...^^
- 넘 많은데 기억이 제대로 안나서... 그만 ...
울산 MBC도 35주년, 필님 노래 인생도 35주년 ...그래서 35곡을 부르셨다.
세 시간 동안 꿈을 꾼 듯 하다...
두 시간 전의 그 황홀함을...절대로 날려 보내고 싶지 않을 뿐이다..
안타까웠던 점은
울산 문예회관... 생각보다 너무 좁았다는거...
그래서 좀 더 웅장할 수도 있었을 필님의 공연규모가 좀 줄어들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오늘도 결국은 미세가족들을 제대로 많이 못 만나봤다는 거...
일찍 가서 PIL21부스에 가서 인사도 좀 나누고 싶었는데...
경주에서 퇴근하자마자 달려갔지만..역부족이었다.
팬클럽 석에 앉아 있었지만...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으니.. 인사를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
DJ소금인형님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지금 조용필.dj 방송에서 틀어주시는 공연실황을 열심히 녹음하고 계셨다.
혹시... 실황녹음에...내 비명소리도 좀 묻어져 있을지도 ...
어쨋거나... 필님... 훌륭한 음악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너무 수고하셨어요...
저...어깨랑...팔이..너무 아파요.... ^___^
혹은 ...히트곡이 맣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니까...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가까이서 얼굴이나 한 번 보자....
하는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콘써트 장을 찾는 사람이 많았을 듯 싶다.
그러나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역쉬~~ 대단한 가수야... 그리고 + 알파
현란한 댄스 가수들의 단조로운 음악성을 보여주는 공연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하고 풍부한 높은 수준의 음악세계는 물론이거니와
각 곡의 분위기에 맞는 많은 볼거리와 연출은 ...음악을 통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마치 내가 필님공연의 공연기획자나 된듯이 뿌듯했다.
음악성에 대해서는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이하 생략하겠지만
가창력은 역시... 녹음실에서 일부러 조작해도 저런 목소리 나오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거 몇 가지 적어보면...
- 처음에 태양의 눈 : 2002년 예술의 전당 공연 동영상 보면 정말 태양이 크고 많이 이글거리드만 오늘은 좀...너무 작았던 것 같다.
- 울산MBC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 우주여행X, 작은천국 등...
나희를 데려가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날 선물로 대신할까 싶다. 후후
- 한오백년, 간양록 : 무용수 한 명이 살풀이 춤을 옆에서 추고 있었고, 가창력이 가장 돋보였던 곡이 아닐까...생각이 든다..
- 물결속에서 : 뮤지컬 명성황후의 여주인공이었던... 소프라노 김지연씨 와 혼성 듀오
(영국 유학중에 일부러 이 공연을 위해 와 주셨다니...너무 감사하다.)
- 떠난 아내를 그리며 부른 노래 : 슬픈 베아트리체, 떠나가는 배
두 분이서 장난치며 즐거워하는 자료화면을 보니... 오히려 가슴이 더 많이 아팠다.
- 생명 : 바람에 휘날리는 필님의 그 실루엣이 너무너무 멋있어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그렇게 높이까지 올라가셨는데...무섭지는 않는지 걱정이 좀 되기도 했다.
- 서울 1987년 : 의미심장한 많은 자료화면과 함께... 소위 말해서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의식있는 가수임에 틀림없다.
- 앵콜송 : 친구여, 자존심, 여행을 떠나요...거의 광란(?)의 도가니였다.
나도 필님의 손 한 번 잡아볼까하여 결국 무대 바로 앞에까지 달려가고야 말았다.
나를 향해..무려 다섯번이나 눈길을 던져주었고...13번 손가락으로 찔러 주셨다...^^
- 넘 많은데 기억이 제대로 안나서... 그만 ...
울산 MBC도 35주년, 필님 노래 인생도 35주년 ...그래서 35곡을 부르셨다.
세 시간 동안 꿈을 꾼 듯 하다...
두 시간 전의 그 황홀함을...절대로 날려 보내고 싶지 않을 뿐이다..
안타까웠던 점은
울산 문예회관... 생각보다 너무 좁았다는거...
그래서 좀 더 웅장할 수도 있었을 필님의 공연규모가 좀 줄어들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오늘도 결국은 미세가족들을 제대로 많이 못 만나봤다는 거...
일찍 가서 PIL21부스에 가서 인사도 좀 나누고 싶었는데...
경주에서 퇴근하자마자 달려갔지만..역부족이었다.
팬클럽 석에 앉아 있었지만...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으니.. 인사를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
DJ소금인형님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지금 조용필.dj 방송에서 틀어주시는 공연실황을 열심히 녹음하고 계셨다.
혹시... 실황녹음에...내 비명소리도 좀 묻어져 있을지도 ...
어쨋거나... 필님... 훌륭한 음악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너무 수고하셨어요...
저...어깨랑...팔이..너무 아파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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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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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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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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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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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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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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