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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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찍사, 2003-07-27 0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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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중3학년때 사진







* 프론트맨보다 더 중요한 사이드맨, 이남이와 인터뷰 중에서...

Q: [앰프기타 고!고!] 음반이 있는데요.. .
- 최이철이 있을 때는 김 트리오가 정규 음반을 낸 적이 없고, 제가 최이철 대신 들어갔을 때 나온 음반인데, 김대환 선생이 음반사에 전속계약을 하면서 낸 음반이죠. 이때 고고가 유행할 때였는데 드럼 솔로, 드럼 위주로 해서 김대환 선생이 드럼을 연주하셨고, 조용필은 기타, 저는 베이스를 친 거죠. 나머지 현악 같은 거는 세션이고. 그렇지만 이 음반 녹음 당시 김대환은 이미 매니저로 한발 물러나 있었고, 실제 드러머는 이성이었죠.

Q: 올갠을 잘 치시던데 세션을 누가 해주었나요?
- 그건 잘 기억이 안나요. 대환이형이 알지 난 잘 몰라요.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녹음전문 세션 맨들을 쓰는 거죠. 김 트리오에 잠시 도한길이 건반 주자로 있었어요. 부산 XO 클럽에서 두 달인가, 잠깐 같이 섰었죠. 하지만 음반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 같네요.

Q: 김 트리오에서 조용필 님이 기타치셨다고 들었는데요
- 원래 조용필은 기타였어요. 노래하면서 솔로 기타를 쳤죠. 노래도 개성 있게 잘했어요.

Q: "꿈을 꾸리"는 어떤 곡이죠? 아이들 음반에서는 최이철 작곡으로, 조용필 음반에서는 조용필 작곡으로 나와있더라구요.
- 그것도 창작곡이 아니고 외국곡이 아닐까요. 그때는 외국곡을 전부 개사해서 했으니까 아마 이미테이션일텐데... 확실하게 기억이 안 나네요.

- 난 기타친 적은 없어요. 베이스만 쳤죠. 그리고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내가 참여한 게 아니에요.

Q: 조용필 씨의 "님이여"랑 "하얀 모래의 꿈" 있는 [변혁 작편곡 제1집](오스카, OR1001)에도 참여하신 건가요?
- "님이여" 같은 곡에요. 다른 건 기억이 안 나네요.

Q: 이 음반은 그룹 음반이 아니라 기존의 변혁 씨가 곡을 줘서 취입한 거죠? 기성의 가요계의 음악이구요.  
- 그렇죠. 그룹 음반과는 많이 달랐죠. 이처럼 조용필을 가수로 끌어가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김 트리오는 자동으로 해산된 거죠.







* 훵키 록의 혁신자 최이철과 그의 동료들과 나눈 '옛 이야기' 중에서

Q: 김대환님이 김 트리오를 결성한 것은 그 다음인가요? 그때 최이철님과 조용필님이 베이스와 기타를 모두 연주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했던 것이죠?
- 예. 아이들 이후에 (김)대환이 형이 (조)용필이형을 화이브 휭거스에서 데리고 와서 저하고 같이 세 명이서 팀을 구성했죠. 그때 용필이 형이 노래하면 내가 기타를 치고 내가 노래하면 용필이형이 기타를 쳤죠. 그러니까 기타와 베이스 기타 두 개를 동시에 매고 나가서 베이스 기타는 등 뒤에 놓고 기타를 치거나 기타를 등 뒤에 놓고 베이스 기타를 쳤죠.



Q: 조용필님이나 최이철님이나 키도 크지 않고 체구도 작은 편인데 무겁지 않으셨나요?
- 엄청 무거웠죠(웃음). 그러다가 오르간을 칠 때도 있었어요. 뒤에 제가 나간 다음에는 이남이형이 들어왔고, 그때 아마 (조)용필이형도 첫 독집을 녹음했을 거에요. 남이형도 참여했고...(필자 주: 1972년 아세아 레코드에서 발매된 [조용필 스테레오 힛트 앨범 제 1집](아세아, AALS 0002)을 말한다. 이 음반은 아이들의 음반과 더불어 김대환이 기획해 준 것으로, 아이들의 음반에 수록된 "꿈을 꾸리"가 수록되어 있다. 한편 조용필은 이 음반 이전에 오스카 레코드에서 발매된 [변혁 작편곡 제1집](오스카, OR1001)이라는 '옴니버스 음반'에서 레코딩 데뷔를 했다).

조용필과 그림자  




조용필과 그림자  
조용필과 그림자  





1975년 말의 대마초 파동 기사 중에서




조용필 컴백쇼 (1980)



















초창기 위대한탄생!! (위로 이건태.김택환.곽경욱.조용필.김정수.김청산)






1985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미국 공연중.
좌로부터 한정은, 조용필, 김희현, 임동신, 박강호




MBC 년말가수왕 시상식(80년 당시 위대한탄생)














* 밑에내용은 95년쯤에 빅쇼에서 말씀하셨던 거 적은 내용입니다.*


제가 음악을 젤첨에 만난것은 아마 5살 정도 였을것 같아여


하모니카을 동네 아는사람이  저 윗마을에서 그당시만해도

시골이기 때문에 여름이나 가을같은경우는 사실 머 귀뚜라미

소리 벌레소리 이런거 밖에 안들었는데

그~  하모니카 소리가 그렇게  어린마음에

좋아가지구 그래서 하모니카을  사달라구 졸르구 불러던것이 음악에 첫만남이 된것 같습니다.

그이후에  사실 바이올린을 해볼까 했다가

악기가 너무비싸다고 해서  그건 그만두게됐고

그러다가 시험 공부할떄 여러분들  저하고 같으신 연배는 잘 아시겠지만

라디오에  "밤하늘에 멜로디"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에  시그날 뮤직이 Nini Rosso  밤하늘의 트럼펫이 제일 먼저 나오면서

그걸 들으면서  공부를 했기때문에 트럼펫을 배워야 되겠다.

하는마음에 사실 하긴했는데..등치가 쫌 크구 그렇게 해야 되는데..

저같은 사람이 불면 딱 맞을것 같습니다.

결국은 안맞을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러다가 비틀즈다 밴처스다 머 엘비스프레슬리다 이런 라디오를 통해서  음악을

듣게 되다 보니깐 제 친구들중에 기타 치는 친구들이 있어서

결국은 기타을 치게 되었습니다.

이거이 저에 처음부터 음악을 만나고 시작하게 된 동기가 여기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무대에 선것은

영등포에 있는 미군 헌병 클럽에서 하루딱해보고

좀 안했습니다만

그 다음에 저기 파주에 있는  장파리 그쪽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레파토리가 15곡 밖에 없었어요

저희 다른기타치는 친구가 노래을 불렀었거든여

근데 레파토리가 워낙 없다보니깐

하루에  15분짜리6스테이지을 해야 되는데

결국엔 한스테이지 15곡 하고나면은 또 그다음에

또해야 되구 또 3번쨰 스테이지 또 해야 되구

거 지배인이 결국은 그만두라구 해가지구

저도 갑자기 그런소리 듣고 실망이 컸습니다.

저희들간에는 잘한다고 생각했어는데

그쪽에서 완젼히 그렇게 봐가지구

근데 그이틀날 쫓겨날껀데..다음팀이없어서

이틀연장해서 3일만에 쫓겨났습니다.
.........

*********************************************************************************************

12월 6일날 제가 집에서 제방에서 뭘하고 있었는데...

제 동생이 밖에서 막  불러요 바깥에서요

머냐 했더니....

제가 테레비에 나온데여


무슨  내가 무슨 테레비에서 나오냐?  바보야~

지금 나온다 이거에요 해금가수명단이

짝~ 나오는데 그것도 나올라면 빨리 나오지


맨 꽁무니 나오더라구요   그 안타깝게...




*********************************************************************************************



창밖의여자 단발머리 부르니깐 동생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여

그때 단발머리만 했으면 뿅갔어요

왜 뽕갔냐면은 앞에 뿅뿅뿅 하거든여

전부 뿅뿅 가더라구요




정리 : 찍사
*********************************************************************************************


출처:        http://www.choyongpil.co.kr/
                http://www.drumschool.co.kr/main.htm
                cafe.daum.net/dwstudio  
                http://www.ypc.pe.kr/
               http://www.weiv.co.kr/


* 말꼬랑쥐

전에 필21 게시판에 제가 올렸던 글에서 보충한 글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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