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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제4집 앨범을 발표하고...
그 해 82년 겨울 전국 순회 콘서트를 할 때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생명, 난 아니야, 자존심...
그리고 "오빠~~~~~~~~~~~~~~~"의 비련을 열창하는 모습을
제가 첨으로!
콘서트에 가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돈이 있나요?
아, 요즘엔 학생들이 돈이 더 많다구요!
하지만 그 때는 아니었는데^^...(나만 아니었나???)
암튼...엄마에게 생때를 써서(돈 안주면 가출하겠다고 협박을 했을겁니다.)
글구 엄마도 설득해서 모자가 정답게 콘서트에 갔었습니다.
그 해 겨울이 무지 추웠어요.
콘서트 현장이 광주실내체육관이었는데
난방이 잘안되어서 더더욱 추웠지요.
하지만 콘서트 현장의 열기만큼은 용광로였죠.
공연이 시작되고...
모두들 얼굴이 상기된채.................<2부는 내일>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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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짹짹이
2003-09-25 19:13:28
모자가 다정히 광주실내체육관에서...너무 보기 좋았겠네요...
2부 기대할께요^^
참...지금 흐르는 '자존심'말인데요...오빠 여동생분이 작사하신거 아시죠?
저랑 이름이 똑같으시단것도 아세요? 그래서 넘 좋아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오빠의 사랑스런 동생 짹이(종순)올림^^
바람의 노래
2003-09-25 20:54:25
죄송합니다.!o!...알아서 손들고 있습니다.
필짱™
2003-09-25 21:32:00
미지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중에 한사람이 짹잭이랍니다.
몇일전 미세 정팅때 짹짹이한테 박살나서 쫓겨났던 적이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ㅡㅡ; ㅋㅋ
그럼 잘 지내세요~~ ^^;
바람의 노래
2003-09-25 21:59:31
담엔 중무장을 하고 가야겠군요.
아니면 차승원을 보디가드로 채용하던지...(이건 돈이 많이 들것 같고)
필짱님! 뭐 좋은 방법이 없습니까?
짹짹이님의 후환이 두려워서 점심 먹었던게 체하는데요**;
필짱™
2003-09-25 22:29:29
보디가드를 한고은으로 쓰시는게 차라리 나을듯. ㅋㅋㅋ
미모에 기가 죽지 않을까요? ^^;
바람의 노래
2003-09-25 23:10:07
여자에게 미인계를 쓰면 더 역효과가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필짱님은 이미 당하신 경험이 있으시니
맷집도 쎄실것 같은데 제 대신 당해주시면 안될까요?
사례는 톡톡히 하겠습니다.o^_^o
짹짹이
2003-09-25 23:20:23
참나원.... 필짱! 그리고 바람의 노래님!
둘 다 각오하시기 바랍니다....우씨~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쌍절곤을 마구 휘두르는 짹이 올림^^ 앗싸~
바람의 노래
2003-09-25 23:57:36
저는 필짱님만 믿겠습니다.
에잇 모르겠당. 삼십육계 줄행랑이당...휘리릭~~~~~~~~~
필짱™
2003-09-26 01:59:06
안됐네요.. 제 능력밖이에여.. 짹잭이와 전 친구랑 피해갈수 있지만
바람의 노래님..한가지 위안을 삼을수 있는건 짹짹이가 기억력이 떨어져서
바람의 노래님을 기억못할꺼에여.. ㅋㅋㅋㅋ
오늘 부터 닉 바꾸시던가 하세요. ㅋㅋㅋㅋ
바람의 노래
2003-09-26 03:07:15
하룻밤만 지나면 기억 못하겠쬬???
짹짹이
2003-09-26 03:27:16
바람의 노래님! 당췌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쥐?
무슨 기억을 말씀 하시는거죠? ⊙.⊙
.............................................
이랬으면 좋겠죠? 헤헤^^ 그런데 요즘 들어
기억력이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우히히......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명상에 잠기는... 짹이 올림^^
필짱™
2003-09-26 03:31:18
난 몰라요~~
하얀모래
2003-09-26 05:36:50
우리 언니랑 이야기 했었는데 그 공연 우리 언니도 봤다면서...
그러면서 서로 시치미 떼고 있었지뭡니까? ㅎㅎㅎ
당시 학생 신분으로 돈이 없었던건 마찬가지구요.
버스 두 번 탈꺼 한 번 타구 다니면서
그 돈으루다 보러 갔었지 싶습니다. ^^*
짹짹이
2003-09-26 09:32:52
근데...하모언니보다 언니분이 더 예쁘신가요?
더 예쁘시면 송윤아씨보다 더 예쁘신거 맞죠?
암튼...그때 콘서트 보셨다니 저로써는 부러울뿐...
대단한 학생이셨네요....멋져요...단발머리 그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