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13

[하늘표 예당후기] 그것은 꿈이었을까?

♡하늘, 2003-12-09 07:06:16

조회 수
1180
추천 수
4
티켓을 예매하고 부터 무자게 기달려온 예당공연..
사실 5년동안이나 한 예당공연을 올해 첨으로 보는 나에겐
예당공연은 정말 꿈을 꾼 기분이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인천에서 마중나온 필팬동생과 해후하고
공연은 못보고 나보러 공항까지 온 그 동생과 그냥 헤어질수 없기에
간단한 식사를 하다가 공연얘기르 하자 맘이 변해 공연을 본다기에
부랴부랴 연락을 취해 같이 공연을 보러 예당을 향했다..
전철에 택시를 다시 갈아타고(시간이 빠듯해 암 생각이 없었음)
예당에 도착한게 7시20여분..
부스에서 티켓을 찾아 입장하려는데 아이는 입장이 안된단다..
(같이 간 동생 아이가 6살)
정말 머리가 도는거 같았다..
뛰고 또 뛰어 40분가까이 되서야 입장해 또 우여곡절끝에 자리를 찾아 앉을수 있었다..
첫무대부터 우리를 정신못차리게 하시는 오빠..
고추잠자리가 오프닝곡인것두 놀라운데..마술같은 무대는 정말 환상이었다..
정말 눈을 땔수 없어서 오빠의 모든것을 놓치기 싫어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하지만 허사였다..
부르시는 곡마다 무대연출에 오빠 가창력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돌부항 부르실때 오빠 손을 잡은거..
그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는 아주 소중한 순간이었다..
아는 사람이 없어 혼자 공연을 보았지만..
이순간을 즐기고 싶어..혼자서도 소리지르고 노래 따라부르고..
또 박수를 어찌나 쳤던지..지금도 손가락 하나가 무지 아프다..붓기도 하구..
자판치는데 조금 지장이 있어 병원 가볼까 생각하다가
이것도 영광의 상처인것을..ㅋㅋㅋ

담날..
일찍 내려가려는 생각은 온데간데 없구..
시야석이라도 보고싶어 마지막 뱅기를 예약을하구..
3층 맨뒤에서 서서 공연을 보았는데..것두 넘 좋았다..
첫날 앞에서 오빠를 자세히 봤으니..그날은 뒤에서 무대 전체를 보고 싶었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오빠의 공연..
나에겐 꿈같은 시간이었다..
정말 오빠의 팬인것이 넘넘 자랑스럽다..




뒤풀이 포함해서 끝까지 함께 했던 많은분들 넘 방가웠고 또 고마웠어요..
일일이 인사를 못드려 죄송하구요..
연말 부산공연에서 꼭 뵐수 있었음 좋겠어요..
그리고 뱅기 놓칠까봐 걱정하구 끝까지 챙겨준 필짱..
짱아..누나맘 알지? 넘 고마웠어..

13 댓글

2003-12-09 07:16:47

하늘아 후기 재미있게 잘읽었다 언제 한번 뭉쳐야 할텐데^^*

♡물망초

2003-12-09 07:49:32

지지배....좋았겠네...아예불을질러라...흑!

♡물망초

2003-12-09 07:50:31

내가왜 후기를읽었을까나????에잇!흑!이젠안와야징...하늘아 부럽당...췻!

필짱™

2003-12-09 08:54:48

ㅋㅋ 누나 잘 갔다니 안심이네.. ㅡㅡ; 택시기사아저씨 인상이 좋아서 안심하구
집으로 왔네요.. 울 망초누나 맘에 불을 질러놓은 후기... 망초누나는 언제 예당
에서 만날수 있으려나..

이윤경(부산)

2003-12-09 09:37:30

하늘님 제주도에서 서울 ..
후기 감사합니다..부산공연때 뵙겠습니다.

백♡천사

2003-12-09 14:53:02

너무 보고 싶었던 하늘언냐~~♡
만나뵈어서 너무 기뻤어요..@^^@
후기와 함께 무사귀환 소식 알려주셔서 감솨~

나랑필

2003-12-09 18:04:35

훗~!결국 필짱님이 언냐를 끝까지 책임져 주셨군요^^;
잘 가셨다니 넘 다행이고, 부산에서 뵈어요^^;
이번주에도 올라오라고 하고 싶지만, 뱅기값이 만만찮은 관계로...^^
언니 부산에서 뵙고, 내년엔 제주한 번 갈께요^^;
꼭 챙겨주셔야 해요^^

꽃바람2

2003-12-09 18:11:17

뜨 아아 ~~~~@..@

환타스틱 우주 여행을 갔다온 하늘....

캬 아~~~~^**^

안젤라

2003-12-09 18:43:35

하늘님, 무사귀환 하셨죠?

필님의 공연을 두번이나 보셨군요....
아직도 감동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을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박수 치느라 붓고 아픈 손가락엔... 냉찜질이 좋다고 하네요.
헤헤~ 저도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입니다.

영광의 상처==>맞는 말씀이네요... 그 상처 너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늘님, 건강하세요~~^^

비안에

2003-12-09 19:21:30

하늘님...
두 번이나 보셨다구요? 손도 잡으셨다구요?
흐미~ 좋으시겄다.
저두... 드디어... 오늘 갑니다.
어제부터 "교육"이라는 핑계 대고 상경은 이미 했구요...
수업 내용은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고... 공연생각만...
보기전에도 이런데...공연보고나면... 남은 교육은 더욱더 귀에 안 들어올듯 싶어요.


♡하늘

2003-12-09 20:15:43

란이..망초..필짱..윤경이..백하트천사..나랑필..바람이..그리고 안젤라님..비안에님..모두 감솨..
사실 못보신 분들에게 좀 미안해서 후기를 망설였는데..
저도 자주 가는 공연이 아니다 보니 괜시리 자랑이 하고 싶더라구요..
괜찮죠?ㅋㅋ
나도 넘 보고싶었던 백천사야!!
그 수다..애교..넘 이뻤어..많이 보고싶을거야..
연말 부산공연에서 다시 보길 바래..
나랑필도 연말에 꼭보자꾸나~~
안젤라님..지금도 손가락이 많이 아픈데..냉찜질 해봐야 겠네요..감사해요..
비안에님..오늘 보신다구요?흐~좋으시겠당..또 가고 싶은거 있죠?
사실 저도 일이 손에 안잡혀요..어찌하나~~암튼 잘보고 후기 올리기요?

짹짹이

2003-12-09 20:32:21

닉네임 만큼이나 어여쁘신 하늘언니를 두번째 뵈었네요.
멀리 제주도에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바쁘신 와중에 필21에서 나누어주는 달력 디자인도 하시고
역시 두번째 뵐때도 온화한 그 미소를 잊을 수 없네요.
인천의 김옥순언니께서 언니를 보기 위햇 인천국제공항까지
달려가셨으니 언니께서 김옥순님께 얼마나 따뜻하게 해주셨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았어요. 제가 인천의 김옥순님을 더 챙겨드려야
하는데 하늘언니께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번 언니를 뵈려 제주도를 갈 날을 꿈꿔볼게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짹이◑.◐♪올림

찍사

2003-12-11 00:35:43

만나뵈서 방가웠구요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구요 ^^

건강하구요 ^^

Board Menu

목록

Page 1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

15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1522
  공지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8-31 609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256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396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464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892
updated 33546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미팅 신청 안내

2
  • file
일편단심민들레 2024-09-26 674
updated 33545

10월 22일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매합니다.!!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26 290
updated 33544

2024년 하반기 후원금 명단 9/27

일편단심민들레 2024-09-23 411
  33543

조용필 오빠의 추석 메세지!!

19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891
  33542

포크라노스 유튜브에서 조용필님의 명곡을 만나요!!

2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1 341
  33541

조용필닷컴 오픈 기존회원 비빌번호 변경안내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0 220
  33540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오픈 공지 안내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07 357
  33539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리뉴얼 공지

1
  • file
꿈의요정 2024-07-15 497
  33538

형님 부디 바라옵건데...

1
弼心으로 대동단결 2024-06-23 914
  33537

[그 노래 그 사연] 아름다운 시어로 수놓은 노랫말

  • file
♡ㅋfㄹr♡ 2024-06-19 777
  33536

'두문분출' 가왕 조용필의 깜짝 등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만난 이유는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6-05 1541
  33535

남양주 수진사에 오빠의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6
필사랑♡김영미 2024-05-13 1655
  33534

하지영 개인전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4-17 1510
  33533

팬연합모임 기념품 배송

2
일편단심민들레 2024-04-08 1604
  33532

팬연합 모임 기념품

2
필 사랑 2024-04-05 1469
  33531

2024년 상반기 후원금 명단(최종)

2
일편단심민들레 2024-04-01 1689
  33530

임원진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3
강큐리 2024-03-26 1401
  33529

포토카드 구입할수있을까요?..

1
일단용필네 2024-03-25 1490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