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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지난 부산 공연 후기를 간단하게나마 올려 봅니다.
>
>부산 공연은 개인적으로 2회 공연을 봤습니다.
>29일과 31일.. 29일은 팬클럽 제일 앞자리여서 무척 좋았었구요,
>31일은 2층에서 무대 조명을 보다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층에서 본 무대는 앞엔 빌딩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꿈을 부르실 때 확실히 드러나더군요. 그리고 다른 레파토리 때 각각
>어우러진 조명등... 멋졌습니다.
>이렇듯 우리 조용필님의 공연은 적어도 2회 공연을 봐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29일은 제일 앞자리였던터라 영상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지요.
>너무 큰 화면을 가까이서 볼라니 영상도 흐리고 눈도 피로하고해서요.
>
>공연 레파토리 중에서 마도요라는 곡도 참 좋았구 황진이 기타 연주..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황진이 기타 연주 때 조명이 우리 오빠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게 못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얼마나 멋졌는데... 기타치시는 실력.. 정말 빨려들더군요.
>
>31일 공연은 팬 단관일이었는데 역시 우리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가장 멋진 공연이고 흥을 더해주는거 같습니다.
>꽃가루를 준비하신 필팬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거 준비하는거
>마음과 정성이 없이는 준비를 할 수가 없다는거 잘압니다.
>조명이 비춰질 때 공중에 뿌려지는 꽃가루가 있어 다른 분들께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는거라 생각합니다.
>
>31일 공연에선 즉석 신청곡인 기다리는 아픔과 외국곡인 Lead Me On,
>Unchained Melody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마지막 앵콜곡인 석별의 정을 부르실 때 눈시울이 붉어지는걸
>보았습니다. 옆사람이 오빠 우신다고 그래서 바라보니...
>울먹하시면서 석별의 정 마지막 부분을 부르시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
>31일 공연 다 마치고 뒷풀이에서 우리 필팬들과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맞이한 새해중에서
>아마도 잊지 못할 해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이 뒷풀이 시간에 부산팀 중에서 꽃바람2님, 란님,
>날씬이님이 빠져서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2차 노래방에서 얼마나 재밌었는데..
>2시간 45분동안 지쳐 쓰러져도 필님의 노래 부르리라~!!! ^^* 버젼으로..
>마지막엔 우리 부산팀들의 모임에서 하듯이 어깨에 손을 얹고 빙빙 돌면서
>돌부항을 부르고 2차를 마쳤습니다.
>
>뒷풀이에 일본에서 오신 열성팬 두 분이 함께하셨었는데
>오사카베님과 도미자와님이시랍니다. 도미자와님은 우리나라 생활한복을
>입으셨는데 너무 잘어울리시더라구요. ^^*
>그리고 줄 곧 오빠 노래를 한국어 그대로 부르시는데 감탄했습니다.
>저의 신청곡으로 일본에서 발표하신'추억의 미아'도 부르셨구요.
>언제 다시 이 두 분과 자리할 수 있을지..
>다음에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뒷풀이에서 또 숙소에서.. 함께한 분들 반갑고 즐거웠어요.
>지금까지의 모임들 중에서 가장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이 날 처음 본 세 남자분들.. 각각 사시는 지역은 달라도
>한 곳으로 통하는 마음이 있기에 함께 잘 어울어질 수 있었지요?
>
>공연 기간중에 인사를 나눈 많은 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부스를 찾아주셔서 인사를 나눌 수 있었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리고 마지막으로 4일 공연기간 동안 부산에 머무시면서 애쓰신
>서재기님 강정균님 줄리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정균님은 팬들의 모습을 일일이 즉석사진으로 찍어서 뽑아주시고..
>2차에서도 일일이 노래부르는 모습들을 다 찍어주셨답니다.
>필림값이 만만찮을텐데.. ^^;;
>그리고 설 손님들 접대해준 소금인형님도 수고하셨구요.
>
>
>우리 이제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img src=http://pilsamo.com.ne.kr/009.jpg>
모래님 정말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제주도에서 공연보러가느라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공연보고 펜클럽분들을 만나고 오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다음공연때꼭 뵈요...감사합니다...
>
>부산 공연은 개인적으로 2회 공연을 봤습니다.
>29일과 31일.. 29일은 팬클럽 제일 앞자리여서 무척 좋았었구요,
>31일은 2층에서 무대 조명을 보다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층에서 본 무대는 앞엔 빌딩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꿈을 부르실 때 확실히 드러나더군요. 그리고 다른 레파토리 때 각각
>어우러진 조명등... 멋졌습니다.
>이렇듯 우리 조용필님의 공연은 적어도 2회 공연을 봐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29일은 제일 앞자리였던터라 영상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지요.
>너무 큰 화면을 가까이서 볼라니 영상도 흐리고 눈도 피로하고해서요.
>
>공연 레파토리 중에서 마도요라는 곡도 참 좋았구 황진이 기타 연주..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황진이 기타 연주 때 조명이 우리 오빠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게 못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얼마나 멋졌는데... 기타치시는 실력.. 정말 빨려들더군요.
>
>31일 공연은 팬 단관일이었는데 역시 우리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가장 멋진 공연이고 흥을 더해주는거 같습니다.
>꽃가루를 준비하신 필팬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거 준비하는거
>마음과 정성이 없이는 준비를 할 수가 없다는거 잘압니다.
>조명이 비춰질 때 공중에 뿌려지는 꽃가루가 있어 다른 분들께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는거라 생각합니다.
>
>31일 공연에선 즉석 신청곡인 기다리는 아픔과 외국곡인 Lead Me On,
>Unchained Melody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마지막 앵콜곡인 석별의 정을 부르실 때 눈시울이 붉어지는걸
>보았습니다. 옆사람이 오빠 우신다고 그래서 바라보니...
>울먹하시면서 석별의 정 마지막 부분을 부르시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
>31일 공연 다 마치고 뒷풀이에서 우리 필팬들과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맞이한 새해중에서
>아마도 잊지 못할 해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이 뒷풀이 시간에 부산팀 중에서 꽃바람2님, 란님,
>날씬이님이 빠져서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2차 노래방에서 얼마나 재밌었는데..
>2시간 45분동안 지쳐 쓰러져도 필님의 노래 부르리라~!!! ^^* 버젼으로..
>마지막엔 우리 부산팀들의 모임에서 하듯이 어깨에 손을 얹고 빙빙 돌면서
>돌부항을 부르고 2차를 마쳤습니다.
>
>뒷풀이에 일본에서 오신 열성팬 두 분이 함께하셨었는데
>오사카베님과 도미자와님이시랍니다. 도미자와님은 우리나라 생활한복을
>입으셨는데 너무 잘어울리시더라구요. ^^*
>그리고 줄 곧 오빠 노래를 한국어 그대로 부르시는데 감탄했습니다.
>저의 신청곡으로 일본에서 발표하신'추억의 미아'도 부르셨구요.
>언제 다시 이 두 분과 자리할 수 있을지..
>다음에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뒷풀이에서 또 숙소에서.. 함께한 분들 반갑고 즐거웠어요.
>지금까지의 모임들 중에서 가장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이 날 처음 본 세 남자분들.. 각각 사시는 지역은 달라도
>한 곳으로 통하는 마음이 있기에 함께 잘 어울어질 수 있었지요?
>
>공연 기간중에 인사를 나눈 많은 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부스를 찾아주셔서 인사를 나눌 수 있었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그리고 마지막으로 4일 공연기간 동안 부산에 머무시면서 애쓰신
>서재기님 강정균님 줄리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정균님은 팬들의 모습을 일일이 즉석사진으로 찍어서 뽑아주시고..
>2차에서도 일일이 노래부르는 모습들을 다 찍어주셨답니다.
>필림값이 만만찮을텐데.. ^^;;
>그리고 설 손님들 접대해준 소금인형님도 수고하셨구요.
>
>
>우리 이제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img src=http://pilsamo.com.ne.kr/009.jpg>
모래님 정말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제주도에서 공연보러가느라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공연보고 펜클럽분들을 만나고 오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다음공연때꼭 뵈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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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하얀모래
2004-01-03 07:18:45
나랑필
2004-01-03 22:12:34
전, 원주에 늦게 도착해서, 동생 병문안(?)갔다가 담날에 삼실로 바로 출근했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한테도 아주 쪼금 나눠 주시구요.
담엔 설에서 만나요^^;
아니, 제가 언제가는 제주에 갈께요^^ 돈을 좀 모으면...ㅋㅋㅋ
백♡천사
2004-01-05 11:00:13
복많이 받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