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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꽃보다 아름다운 엄마 '고두심님'
'꽃보다 아름다워'에는 그야말로 쟁쟁한 연기자분들이 나오십니다. 물론 요즘말로 잘나가는? 청춘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지만... 물론 한고은님이나 김명민님 팬들이 들으시면 서운해 하시겠지만... 물론 두 분도 정말 훌륭한 연기자이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우리 드라마가 청춘스타 몇몇을 내세워 만드는 트렌드 드라마가 아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여하튼 하나같이 어떻게들 그렇게 연기를 잘하시는지... 현장을 지키다보면 감탄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드라마 조연출을 하다보면 정말로 정이 드는 연기자분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기야 길게는 6개월(주말,일일), 짧게는 2주(단막) 정도를 같이 살다시피 하니 미운정, 고운정 다들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드라마의 쟁쟁한 연기자분들 중에 오늘은 엄마역을 맡고 계신 '고두심님'에 관해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3. '꽃보다 아름다운 울 엄마!' 고두심님.
사설이 너무 길어졌네요. 실은 어제 새벽3시까지 촬영하고 오늘 7시에 다시 출발해서 정신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힘들게 아침 첫 씬을 찍는데... 다시 말짱해지는 기분... 그것을 가능케 한 것은 고두심님의 노래소리... 무슨 말이냐? 오늘 첫 씬은 11회 16/18/20 씬 한고은님과 고두심님의 데이트?씬입니다.(11회면 담주 수요일방송이네요... 그 주 찍어 그 주에 내보내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조금은 위태로운 촬영상황이네요. 괜히 밤새고 그러겠습니까? 물론 노작가님이 대본을 빨리 주시는 편이지만, 일단 방송을 하고 나면 항상 급하게 진행되곤 합니다...) 미수가 엄마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며서 레코드점에 들리는 씬입니다. 물론 인철의 부러움이 교차하겠죠... 엄마는 노래 테이프(절대 CD가 아니겠죠)를 사달라고 하고, 미수가 사주게되는데.. 그때 사는 테이프가 문제?의 조용필님의 테이프입니다. 두 모녀는 조용필님의 노래를 헤드폰으로 듣고, 중얼중얼 노래하는 엄마를 미수는 차분하고, 이쁘게 봅니다. (여기서 잠깐! 레코드점에 노래 테이프를 들어볼 수 없는 건 아시죠, 대게 CD로 테스트를 하는데... 그래서 거짓말 인 줄 알지만 테이프를 사지만 CD로 듣는 걸로 찍었습니다. 시청자들의 넓은 아량을 부탁드립니다. ^^)
울엄마 '고두심님' 조용필님의 노래 '보고싶은 여인아'을 따라부르는데... 정말 잠이 싹 달아났습니다. 어쩜 그렇게 예쁘게 부르시는지... 물론 얼굴엔 엄마 캐릭터의 감정선을 잊지 않으시구요... 정말 꽃보다 아름답고, 한편으론 안타깝게 보였습니다.(앞으로 전개된 어머니의 삶이 결코 평탄치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11회 레코드점 씬 강추입니다!!!
출처: http://www.kbs.co.kr/drama/bravomom/inform/note/note.html
'꽃보다 아름다워'에는 그야말로 쟁쟁한 연기자분들이 나오십니다. 물론 요즘말로 잘나가는? 청춘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지만... 물론 한고은님이나 김명민님 팬들이 들으시면 서운해 하시겠지만... 물론 두 분도 정말 훌륭한 연기자이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우리 드라마가 청춘스타 몇몇을 내세워 만드는 트렌드 드라마가 아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여하튼 하나같이 어떻게들 그렇게 연기를 잘하시는지... 현장을 지키다보면 감탄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드라마 조연출을 하다보면 정말로 정이 드는 연기자분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기야 길게는 6개월(주말,일일), 짧게는 2주(단막) 정도를 같이 살다시피 하니 미운정, 고운정 다들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드라마의 쟁쟁한 연기자분들 중에 오늘은 엄마역을 맡고 계신 '고두심님'에 관해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3. '꽃보다 아름다운 울 엄마!' 고두심님.
사설이 너무 길어졌네요. 실은 어제 새벽3시까지 촬영하고 오늘 7시에 다시 출발해서 정신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힘들게 아침 첫 씬을 찍는데... 다시 말짱해지는 기분... 그것을 가능케 한 것은 고두심님의 노래소리... 무슨 말이냐? 오늘 첫 씬은 11회 16/18/20 씬 한고은님과 고두심님의 데이트?씬입니다.(11회면 담주 수요일방송이네요... 그 주 찍어 그 주에 내보내는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조금은 위태로운 촬영상황이네요. 괜히 밤새고 그러겠습니까? 물론 노작가님이 대본을 빨리 주시는 편이지만, 일단 방송을 하고 나면 항상 급하게 진행되곤 합니다...) 미수가 엄마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며서 레코드점에 들리는 씬입니다. 물론 인철의 부러움이 교차하겠죠... 엄마는 노래 테이프(절대 CD가 아니겠죠)를 사달라고 하고, 미수가 사주게되는데.. 그때 사는 테이프가 문제?의 조용필님의 테이프입니다. 두 모녀는 조용필님의 노래를 헤드폰으로 듣고, 중얼중얼 노래하는 엄마를 미수는 차분하고, 이쁘게 봅니다. (여기서 잠깐! 레코드점에 노래 테이프를 들어볼 수 없는 건 아시죠, 대게 CD로 테스트를 하는데... 그래서 거짓말 인 줄 알지만 테이프를 사지만 CD로 듣는 걸로 찍었습니다. 시청자들의 넓은 아량을 부탁드립니다. ^^)
울엄마 '고두심님' 조용필님의 노래 '보고싶은 여인아'을 따라부르는데... 정말 잠이 싹 달아났습니다. 어쩜 그렇게 예쁘게 부르시는지... 물론 얼굴엔 엄마 캐릭터의 감정선을 잊지 않으시구요... 정말 꽃보다 아름답고, 한편으론 안타깝게 보였습니다.(앞으로 전개된 어머니의 삶이 결코 평탄치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11회 레코드점 씬 강추입니다!!!
출처: http://www.kbs.co.kr/drama/bravomom/inform/note/no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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