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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또는 로그인 문제에 대해서...

무위, 2004-05-10 08:20:57

조회 수
964
추천 수
5
운영진님,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홈피가 개편되었을 때 잠깐 로그인해야만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비로그인으로도 올릴 수 있도록 하신 건 그런 이유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정 비로그인이 걸리시면(밑에 짹짹이님의 19392에서의 덧글처럼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글 올릴 자격을 로그인해야만 올릴 수 있도록 하시는 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올려진 글이 어떤 의도와 의미가 있는지를 판단받지 않고
단지 비실명, 비로그인이라고 해서 언제까지 언급을 당해야 하나요?

글을 올린 사람의 진심과 성의는 로그인의 문제가 아니라 쓰여진 내용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 댓글

2004-05-10 08:28:46

로그인 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로그인 안한 닉네임보구
저두 누가 제 이름으로~
글올려서 제 주변사람이 전줄 알았다구 하던데요 ㅎㅎ

짹짹이

2004-05-10 08:31:00

무위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였을 뿐입니다.
저의 의견이 마치...많은 회원님들의 의견처럼 비춰지는것도 원치 않습니다.

처음부터 로그인 제도에 대해서 논했던것은 아닙니다.
2001년도부터 오늘날까지 온라인 상에서의 그다지 좋지 않는 논쟁을 보다보니...
저 역시도 처음엔 그냥 눈으로만 읽고 말았습니다.
허나...그렇게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글들이 대부분 비로그인이였기 때문에...
그래서 저역시도 그런 의견을 올릴것입니다.

저 한사람이 로그인 제도를 원한다고 해서 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비로그인을 이용해서 피해를 불러 일으키는 몇몇 사람들입니다.
비로그인으로도 좋은글 감동적인글 많이 올라오는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좀 더 심사숙고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로그인 제도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5-10 09:07:20

로그인만이 모든걸 해결해 주고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하겠지만
현재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
로그인하면 그만큼 한번더 신중해지니까요.
활동도 안하면서 생각없이 툭 내뱉는 말 한마디에
속상한 마음이 들수도 있거든요.

무위

2004-05-10 09:09:53

짹짹이님, 님에게 개인적인 유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님이 올리시는 진심어린 글들 잘 보고 있어요.

간혹 논쟁을 불러오는 글이 비로그인이라고 해서,
다른 비로그인의 글들도 존중받지 못한다는 건 애석한 일이에요.
잘못하다가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말했듯이 올려진 글에 대한 의미부여는 각자의 몫이니까요.

무위

2004-05-10 09:22:31

우주꿀꿀푸름누리님, 잠깐 로그인시에만 글을 올리도록 했었을 때는
신중치 못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글들이 없었나요?

제 기억으로는 그 때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되는데요.

요는 글을 올린 사람의 문제이지 로그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5-10 09:28:23

문제가 없다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더 좋겠다고 했지...^^
저는 어떤 것이든 운영자의 결정에 따라왔습니다.
다만 로그인 비로그인으로 양분될꺼면
차라리 모두 로그인 하는걸로 하자는 거죠.
아니면 전에처럼 아무나 글쓸수 있게 하던가요.

일개 팬

2004-05-10 10:07:25

제가 보기엔 현재의 게시판 운영방침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건 어느 한쪽만이 아니라 양쪽 다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일단 로그인을 하고 글을 쓰게 하면 아무리 닉네임이라 할지라도 좀 더 신중한 글쓰기가 될 거라는데는 동의합니다.
물론 신중한 글쓰기가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더라도...

게시판 운영에 관한 결정권은 (팬클럽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진에게 있습니다.
현재 게시판 방침의 변경이 필요하다면 위의 절차를 거쳐 하면 되는 겁니다.
다만 현재의 게시판운영이 완전이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또한 게시판 운영방침의 변경의 절차를 논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견과 배치된다고 해서 로그인 글쓰기를 사사건건 언급하는 것은 분명히 옳지 않습니다.
전 이런 의미에서 무위님의 글을 이해하고 이에 동의합니다.

자신이 판단하기에 게시판이 로그인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정당하게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시고 관철되도록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생각

2004-05-10 10:21:05

그런데요...
로그인을 하지 않고 정체불명의 유령 닉네임으로 무책임하게 글 올리는 분이
간혹 나타나는 것이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런 경우 본글의 문제도 문제지만
급조된 듯한 닉네임으로 분란을 조장하는 덧글들이 속수무책으로 올라온다는 것이
더욱 커다란 문제라는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고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올리는 글을 대책없이 노출시키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요?
꼭 책임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 공간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 공간이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왜 존재합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게시판이 활성화되는 것도 좋고 자유롭게 의사표시를 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앞서 고려되어져야 부분이 분명 있다는 것이지요.
게시판의 평화를 위해서라도요..^^

로그인만이 만능 해결사는 아닐 것입니다만...
현재로써는 이보다 좋은 방안은 없는 것 같고요...
다른 대안을 생각해 본다면
신망있는 회원 몇몇 분을 관리위원(?)으로 위촉해서
게시물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무위

2004-05-10 10:27:08

이런 생각님, 님은 왜 로그인을 하지 않으셨나요?
님의 글 내용이라면 로그인을 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님의 이 덧글은 익명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miasef

2004-05-10 10:33:45

로그인의 대해선 많은의견이 있겠지만 전..객적으로
필요하다고봅니다~저 역시 로그인을 하게되면 좀더
생각하고 쓰게됩니다..
로그인을 하지않고 글을 올리시는이유를
모르겠네요~무엇이 두렵고 꺼려지시는지?
열린공간에서 좋은얘기를 얼마든지할수 있는데말이죠?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이런 생각

2004-05-10 10:34:04

무위님.. 언쟁을 하자는게 아니고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저는 이곳을 자주 방문하지만 회원은 아닙니다.
현재는 로그인 하지 않고도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덧글을 단 것이고요
로그인제를 도입한다면 앞으로 제가 글 쓸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때가서 정식으로 회원 가입을 할 것이고
로그인 한 다음에 글을 쓸 것입니다.

아무튼 말꼬리 잡고 언쟁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좋은 대안이 있으면 제시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네요.

무위

2004-05-10 10:37:01

이런 생각님, 저도 언쟁을 하자는 게 아닙니다..^^

익명의 필요성에 대해 님의 글을 통해 제 생각을 말씀드린 거에요.

무관한 얘기

2004-05-10 11:43:31

이건 다른 말이지만
팬사이트를 방문한다고....
공연장에서 공연을 본다고...
반드시 팬은 아닐 것입니다.
안티도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고 공연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걸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틀스가 키워준 뮤지션 중에 Badfinger라는 후배 밴드가 있습니다.
"Carry On Till Tomorrow""라는 노래 아시죠?
바로 그 유명한 노래를 부른 밴드입니다.

Come And Get It
Walk Out In The Rain 등이 대표곡이고
해리 닐슨, 에어 서플라이, 머라이어 캐리 등이 불러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곡 Without You의 원주인들입니다.

한참 잘 나가던 이들이 몰락한 것은 Badfinger의 안티팬들 때문이었습니다.
Badfinger가 공연할 때
많은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안티팬이었답니다.
이들이 공연장을 쫓아다니면서 견디기 힘든 야유와 모욕을 주었고...
급기야는 팀의 리더 Peter Ham이 자살을 하게 되는데요...
공연이 끝나고 모습을 감춘 Peter Ham이 공연장의 주차장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 되었답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이 죽었는데...
팀의 2인자였던 Tom Evans는
Peter Ham이 빠져버린 Badfinger를 어떻게든 부활 시켜 보려 했지만
안티팬들의 집요한 야유와 비난에 휘둘리면서 고민하다가 역시 자살했다는 것입니다.

말이 굉장히 비약됐지만
필 사이트에 상주하면서 악의적인 글을 올리는 안티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말이 굉장히 비약되었습니다.
이점 스스로 인정하는 바이니까 논쟁은 사양하겠습니다..^^

f a n

2004-05-10 19:03:35

without you 오리지널 밴드 아는 사람 참 드문데...
반갑네요.

곽노선

2004-05-10 20:52:06

로그인반대 1000표 던집니다~~

질문!

2004-05-11 01:09:21

근데, '배드핑거'에게 그렇게 많은 안티 팬이 생긴 이유가 뭔가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비틀즈를 따라 해서 그런건가요?

애플

2004-05-11 01:53:39

질문님.. 별도로 답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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