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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쓰는 공연 후기네요 ^^ 공연 곡 위주 보다는 분위기 및 주위상황에 대해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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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토)
날씨 : 흐리고 가끔 비
제목 : 공연 가는 길
토욜 오전 11시 경.. 미지의세계의 모든 공연장 준비물(?)을 가지고 있는 수원/경기 부운영자 아쇼님 (이하 '님'생략) 을 모시러 (이하 '모시러'와 같은 아쇼에 대한 존댓말도 생략..ㅋㅋ) 출발했다. 나를 조금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난 우리나라에선 운전을 하지 않는다 (교통체증, 주차공간 부족등이 짜증나서..) 하지만 이번에는 부스 이동을 위해 내가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하게 됐다.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뉴질랜드는 운전석이 우리나라와는 반대인 오른쪽에 있고, 우리나라에선 내가 운전을 몇번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는 아쇼는 '목숨을 걸고 강릉에 간다'구 그랬다. 강릉 가는 내내 조금만 뭐가 덜컹 거리면 아쇼는 seat belt를 꽉 쥐고 있구.. 내가 차선 바꾸려구 하면 자기도 꼭 백미러를 같이 보는 등.. 고2때 운전면허 따고 그 후로 내내 무사고인 나의 운전실력에 심각한 의심을 보여서 자존심 구김.. ㅋㅋㅋ
그리 차가 밀리지는 않아서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공연장에는 이미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어서 미세부스 세우고 공연장 내외에 플랭카드 붙이고... 땡순에미님,바다님과 Sue님이 함께 부스 지켜주셔서 아주 고마왔음.
7시 공연이였는데 지방공연의 특색(?)인 "공연시작 30분전 막바지 도착" 은 강릉도 예외는 아니여서 6시까지도 공연장 밖은 한가한 모습이였다. 아쇼는 늦게 집에 가면 부모님한테 혼나기 때문에 일찍 가야 한다며 공연 시작하면 버스 타러 간다고는 했는데 7시가 다가 오자 흔들림이 보였다. "아.. 이거 어떡하지? 아까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연습하셨다구 하는데.. 그거 봐야하는데.." 결국 아쇼는 7시가 다가오자 그 유혹에 굴복하구 티켓을 예매..ㅋㅋㅋ "한시간만 보구 버스 타러 가야지.." 하면서
드뎌 7시 10분 경 공연시작...
조명과 영상이 많이 바뀌였다. 조명이 서울 공연에 비해 훨씬 더 멋있는 거 같았다. 나는 이터널리의 운영진분들과 아쇼와 함께 중앙쪽에 있었는데 일어서서 보려니 뒤가 자꾸 걱정됐다. 조금만 일어서는 듯한 기미가 보이면 뒤에 앉아계신 아저씨가 째려보구 등을 똑똑 두들기고.. 구래서 아예 맘 놓구 일어설 수 있게 공연장 측면쪽으로 이동.. 조금 사이드라서 무대가 정면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맘 놓구 일어나서 흔들 수 있어서 훨씬 좋았당.
8시경.. 아쇼가 또 안절부절.. "아.. 집에 가야하는데.." 하지만 역시.. 다시 한번 발은 떨어지지 않구..
결국은 아쇼는 10시 넘어서 버스 타고 서울에 갔음... (들리는 말에 의하면 혼났다구 함 ㅋㅋㅋ)
공연 후 여러 분들과 함께 회 묵으러 갔다가 속초의 숙소로 이동해 겨우 새벽 4시경에나 쓰러져 잘 수 있었다
5월 16일 (일)
날씨 : 맑음
제목 : 오호... 이런 일도...
아침 11시 기상.. ㅋㅋㅋ 다들 일어나 씻고 하는데 혼자 마지막까지 자며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씻고 밥묵고 하니 벌써 1시.
오늘은 서울에서 짹짹이, 미아세프, 고우진님이 미지의 세계 공연장 운영팀에 합류. 사실은 어제 밤/새벽에 운전하며 왔다. 아침6시에 강릉에 도착해서는 피곤해서 잠시 사우나 가서 눈 붙이고 있다가 왔다고 하니... 그 정성이 가상스러 기특하기도 하구, 왠 다들 사서 이 고생인지 우습기도 하구.. ㅋㅋㅋ 여하튼 어제 도착해서 푹 쉬었던 우리가 속초에서 출발해서 2시경에 공연장에 도착해 보니 세명이 이미 부지런하게도 공연장 준비를 다 해 놨다. ^^
오후에는 아주 특별한 일이 계획되어 있었다. 다름이 아니라... 4시반 경 공연전에 위대한탄생의 최희선님, 이태윤님, 최태완님, 이종욱님, 김선중님, 김효수님, 원현정님과 각팬클 운영진과의 짧은 만남이 계획 돼 있었다.
3시반경에 각 팬클럽 운영진이 만나서 어떻게 진행할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4시반에 위대한탄생을 인터뷰하러 갔다. 공연이 오늘은 6시 시작이라 시간이 약 40분 정도 밖에 없어 좀 아쉬웠지만, 위대한탄생 분들의 영상인사, 사진, 설문을 했다 (내용은 정리해서 각 팬클에서 동시에 함께 올리기로 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최희선님은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인터뷰하시고, 이태윤님은 언제나 그렇듯이 너무 재미있게 말씀하셔서 웃느라 혼났음. 영상인사할때 이태윤님이 최희선님에게 설문에 있는 거를 들고 읽으라구 하시면서 '무슨 성명서 발표하는 거 같아' 하시는 등 유머감각이 너무 뛰어나심. 덕택에 새로 오신 코러스 분들도 아주 가까히서 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6시.. 공연 시작
오늘은 짹짹이와 미아세프와 함께 공연을 보게 됐다. 위치는 어제와 같은 곳에 자리잡아 마음 껏 일어날 수 있었다 ^^
공연 중 재미있는 일이 발생. 비련 중 조용필님이 간주 끝나고 들어오시는 박자를 놓치셔서 4 bar를 그냥 지나가구 다시 반주에 맞춰서 부르시다가 중간에 '제가 늦었어요' 하구 말씀하시구선 노래 부르시다가 웃음을 참으실 수 없었는지 막 웃으셨다.. ㅋㅋㅋ.. 그냥 실수를 넘어가실 수 있었는데 중간에 이유를 말씀하시고 웃으시는게 나는 왠지 더 재미있었고 좋았다. 또 밴드의 연주를 그에 맞추기 위해 뒤돌아 보시며 손가락 치키고 다른 밴드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는 최희선님을 보니 왠지 고맙고 믿음직스럼 마음이 생겼다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가구 벌써 앵콜... 그런데 내가 처음 보는 일이 생겼다. 앵콜 첫 곡인 '미지의세계'를 부르시다가 갑자기 필님이 무대 바로 앞을 막 가르치며.. '아저씨들 나가..' '나가 나가 나가!!' 막 그러시는 거였다. 난 그 때는 뒷쪽에 있어서 뭔 영문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앵콜때 팬들이 일어서서 앞으로 나가기 시작하자 경호원들이 몇몇 팬들을 막 밀었다구 한다. 그걸 우리 필님이 보시고 화가 난것이였다. 팬들이 경호원들에게 이리저리 밀리는 걸 보시구 화가 나셔서 경호원들에게 비키라구 소리치신 것이다. 오호.. 이런 일도 일어나는구나. 20년 넘게 공연다닌 팬들에 의하면 필형이 이런 모습을 보여준건 처음이라구 함.
나도 짹이와 미아세프와 막 앞으로 가서 무대 바로 앞에서 앵콜 3곡인 '미지의세계','Working for the Weekend', '일성'을 봤다. 완전히 뒤집어지는 분위기... 역시 공연은 무대앞에서 펄쩍펄쩍 뛰며봐야.. ^^
8시 반경에 공연은 끝났구 우린 부스, 현수막 모두 철거하구 9시경에 공연장을 떠나 서울로 향했다.
주말내내 운전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공연보느라 뛰고 하느라 피곤하긴 했지만 위대한탄생 멤버분들도 만나뵙고, 재미있는 공연도 이틀이나 연속으로 보구.. 평소 늘어져서 집에서 '방콕'하는 거 보다 훨씬 더 알찬 주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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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토)
날씨 : 흐리고 가끔 비
제목 : 공연 가는 길
토욜 오전 11시 경.. 미지의세계의 모든 공연장 준비물(?)을 가지고 있는 수원/경기 부운영자 아쇼님 (이하 '님'생략) 을 모시러 (이하 '모시러'와 같은 아쇼에 대한 존댓말도 생략..ㅋㅋ) 출발했다. 나를 조금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난 우리나라에선 운전을 하지 않는다 (교통체증, 주차공간 부족등이 짜증나서..) 하지만 이번에는 부스 이동을 위해 내가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하게 됐다. 내가 오랫동안 살았던 뉴질랜드는 운전석이 우리나라와는 반대인 오른쪽에 있고, 우리나라에선 내가 운전을 몇번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는 아쇼는 '목숨을 걸고 강릉에 간다'구 그랬다. 강릉 가는 내내 조금만 뭐가 덜컹 거리면 아쇼는 seat belt를 꽉 쥐고 있구.. 내가 차선 바꾸려구 하면 자기도 꼭 백미러를 같이 보는 등.. 고2때 운전면허 따고 그 후로 내내 무사고인 나의 운전실력에 심각한 의심을 보여서 자존심 구김.. ㅋㅋㅋ
그리 차가 밀리지는 않아서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공연장에는 이미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어서 미세부스 세우고 공연장 내외에 플랭카드 붙이고... 땡순에미님,바다님과 Sue님이 함께 부스 지켜주셔서 아주 고마왔음.
7시 공연이였는데 지방공연의 특색(?)인 "공연시작 30분전 막바지 도착" 은 강릉도 예외는 아니여서 6시까지도 공연장 밖은 한가한 모습이였다. 아쇼는 늦게 집에 가면 부모님한테 혼나기 때문에 일찍 가야 한다며 공연 시작하면 버스 타러 간다고는 했는데 7시가 다가 오자 흔들림이 보였다. "아.. 이거 어떡하지? 아까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연습하셨다구 하는데.. 그거 봐야하는데.." 결국 아쇼는 7시가 다가오자 그 유혹에 굴복하구 티켓을 예매..ㅋㅋㅋ "한시간만 보구 버스 타러 가야지.." 하면서
드뎌 7시 10분 경 공연시작...
조명과 영상이 많이 바뀌였다. 조명이 서울 공연에 비해 훨씬 더 멋있는 거 같았다. 나는 이터널리의 운영진분들과 아쇼와 함께 중앙쪽에 있었는데 일어서서 보려니 뒤가 자꾸 걱정됐다. 조금만 일어서는 듯한 기미가 보이면 뒤에 앉아계신 아저씨가 째려보구 등을 똑똑 두들기고.. 구래서 아예 맘 놓구 일어설 수 있게 공연장 측면쪽으로 이동.. 조금 사이드라서 무대가 정면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맘 놓구 일어나서 흔들 수 있어서 훨씬 좋았당.
8시경.. 아쇼가 또 안절부절.. "아.. 집에 가야하는데.." 하지만 역시.. 다시 한번 발은 떨어지지 않구..
결국은 아쇼는 10시 넘어서 버스 타고 서울에 갔음... (들리는 말에 의하면 혼났다구 함 ㅋㅋㅋ)
공연 후 여러 분들과 함께 회 묵으러 갔다가 속초의 숙소로 이동해 겨우 새벽 4시경에나 쓰러져 잘 수 있었다
5월 16일 (일)
날씨 : 맑음
제목 : 오호... 이런 일도...
아침 11시 기상.. ㅋㅋㅋ 다들 일어나 씻고 하는데 혼자 마지막까지 자며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씻고 밥묵고 하니 벌써 1시.
오늘은 서울에서 짹짹이, 미아세프, 고우진님이 미지의 세계 공연장 운영팀에 합류. 사실은 어제 밤/새벽에 운전하며 왔다. 아침6시에 강릉에 도착해서는 피곤해서 잠시 사우나 가서 눈 붙이고 있다가 왔다고 하니... 그 정성이 가상스러 기특하기도 하구, 왠 다들 사서 이 고생인지 우습기도 하구.. ㅋㅋㅋ 여하튼 어제 도착해서 푹 쉬었던 우리가 속초에서 출발해서 2시경에 공연장에 도착해 보니 세명이 이미 부지런하게도 공연장 준비를 다 해 놨다. ^^
오후에는 아주 특별한 일이 계획되어 있었다. 다름이 아니라... 4시반 경 공연전에 위대한탄생의 최희선님, 이태윤님, 최태완님, 이종욱님, 김선중님, 김효수님, 원현정님과 각팬클 운영진과의 짧은 만남이 계획 돼 있었다.
3시반경에 각 팬클럽 운영진이 만나서 어떻게 진행할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4시반에 위대한탄생을 인터뷰하러 갔다. 공연이 오늘은 6시 시작이라 시간이 약 40분 정도 밖에 없어 좀 아쉬웠지만, 위대한탄생 분들의 영상인사, 사진, 설문을 했다 (내용은 정리해서 각 팬클에서 동시에 함께 올리기로 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최희선님은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인터뷰하시고, 이태윤님은 언제나 그렇듯이 너무 재미있게 말씀하셔서 웃느라 혼났음. 영상인사할때 이태윤님이 최희선님에게 설문에 있는 거를 들고 읽으라구 하시면서 '무슨 성명서 발표하는 거 같아' 하시는 등 유머감각이 너무 뛰어나심. 덕택에 새로 오신 코러스 분들도 아주 가까히서 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6시.. 공연 시작
오늘은 짹짹이와 미아세프와 함께 공연을 보게 됐다. 위치는 어제와 같은 곳에 자리잡아 마음 껏 일어날 수 있었다 ^^
공연 중 재미있는 일이 발생. 비련 중 조용필님이 간주 끝나고 들어오시는 박자를 놓치셔서 4 bar를 그냥 지나가구 다시 반주에 맞춰서 부르시다가 중간에 '제가 늦었어요' 하구 말씀하시구선 노래 부르시다가 웃음을 참으실 수 없었는지 막 웃으셨다.. ㅋㅋㅋ.. 그냥 실수를 넘어가실 수 있었는데 중간에 이유를 말씀하시고 웃으시는게 나는 왠지 더 재미있었고 좋았다. 또 밴드의 연주를 그에 맞추기 위해 뒤돌아 보시며 손가락 치키고 다른 밴드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는 최희선님을 보니 왠지 고맙고 믿음직스럼 마음이 생겼다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가구 벌써 앵콜... 그런데 내가 처음 보는 일이 생겼다. 앵콜 첫 곡인 '미지의세계'를 부르시다가 갑자기 필님이 무대 바로 앞을 막 가르치며.. '아저씨들 나가..' '나가 나가 나가!!' 막 그러시는 거였다. 난 그 때는 뒷쪽에 있어서 뭔 영문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앵콜때 팬들이 일어서서 앞으로 나가기 시작하자 경호원들이 몇몇 팬들을 막 밀었다구 한다. 그걸 우리 필님이 보시고 화가 난것이였다. 팬들이 경호원들에게 이리저리 밀리는 걸 보시구 화가 나셔서 경호원들에게 비키라구 소리치신 것이다. 오호.. 이런 일도 일어나는구나. 20년 넘게 공연다닌 팬들에 의하면 필형이 이런 모습을 보여준건 처음이라구 함.
나도 짹이와 미아세프와 막 앞으로 가서 무대 바로 앞에서 앵콜 3곡인 '미지의세계','Working for the Weekend', '일성'을 봤다. 완전히 뒤집어지는 분위기... 역시 공연은 무대앞에서 펄쩍펄쩍 뛰며봐야.. ^^
8시 반경에 공연은 끝났구 우린 부스, 현수막 모두 철거하구 9시경에 공연장을 떠나 서울로 향했다.
주말내내 운전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공연보느라 뛰고 하느라 피곤하긴 했지만 위대한탄생 멤버분들도 만나뵙고, 재미있는 공연도 이틀이나 연속으로 보구.. 평소 늘어져서 집에서 '방콕'하는 거 보다 훨씬 더 알찬 주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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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05-17 22:23:46
항상 하는말이지만 수고 하셨구요. ^^
she
2004-05-17 22:37:15
고2때 운전면허땃다구요? 대단하시네요.^^
난 대학1년때 땄는데.
그럼 뉴질랜드에서 따셨군요.수고많았고 앞으로도 계속 무사고운전하세요!
부운영자
2004-05-17 22:39:41
나도 강릉갈껄.. 친구들의 협박아닌 협박으로 새벽까지 술만 죽어라 마시고
일요일 내내 속뒤집혀 시체놀이나 하구.. ㅠ.ㅠ
암튼 운영자님.. 차를 직접운전하구 간다구 해서 무지 걱정했음. ㅋㅋㅋ
수고 많았구요.. ㅡㅡ; 언제 만나면 맛난거 사주기 바람.. ㅋㅋㅋ 걱정해줬으니까. ㅋㅋㅋㅋㅋ
♡하늘
2004-05-17 22:40:49
담글 읽고는 감동~~
운영자님 후기 잘읽고 가네요..
못본게 한으로 남을듯......
정수경
2004-05-17 22:58:06
훔... 그리고 최후의 순간에 상준님의 잼나는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절대로 함구(?)해 달라는 부탁이 있어 차마 말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암튼 상준이의 넓은 이마는 땀으로 범벅됐답니다. -_-;;
2틀동안 먼거리 여행에 공연에 다들 고생하셨고, 늘 그렇지만 역시나 너무 반가웠습니다. ^^;;
팬클럽운영자
2004-05-17 22:59:12
정수경
2004-05-17 23:02:43
낄낄 <-- 어쩜 이렇게 웃을수가...ㅋㅋㅋ
상큼한상아
2004-05-17 23:34:14
김미혜
2004-05-17 23:44:26
http://choyongpil.dj
김미혜
2004-05-17 23:47:27
친구의아침
2004-05-17 23:47:34
오빠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군요..
운영자님의 잼나는 에피소드가 뭘까? 상당히 궁금궁금... 알려주시면 안돼남요?
운영자님을 비롯한 미세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강릉 공연 못본게 유독 가슴에 맺힐것 같아요..
저 이번에 제주도 공연 가게 되었어요..일 저질렀습니다..ㅋㅋㅋㅋ
그때 여러분과 인사드릴게요...
운영자님 후기 좋았어요^^
부운영자
2004-05-17 23:51:16
울 미지 운영진여러분 현장에서 계시던분들과 멀리서 기만 불어넣어준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부운영자
2004-05-17 23:52:17
축하드려여.. 제주공연장에서 뵈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ㅋ
친구의아침
2004-05-18 00:14:59
rlagidtnr
2004-05-18 00:33:38
필사랑♡영미
2004-05-18 00:56:22
수고 많았습니다.^^*
갈수록 공연장의 분위기가 스탠딩으로 가고 있네요...
이대로 쭈욱~~~~~~연말에 올 스탠딩 꼭 열도록 해요...헤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빛나는 별하나
2004-05-18 01:54:26
이런 대감동을 내가 못봤다니요 땅을치러 밖에 나갔다와야 할ㅜ,ㅠ.ㅠ
읽는내내 읽고나서 코멘트 적는데
속이 매우 쓰리고 아프고 후~
손이 부들 떨리고 머리회전이 멈추고 눈물이 나려고 하고 후~
휴~ 코멘트 가까스로 썼네요^^
나는 운영자님이 지난 5/15,16일에 한일을 알고있다.^^
또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게끔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v...휴...
란
2004-05-18 02:24:19
부운영자
2004-05-18 03:00:11
아무래도 잠자리 마크가 헷갈리는 모야이닷.. ㅠ.ㅠ
몇번 지적받았쑴.ㅋㅋㅋ
모카커피
2004-05-18 04:14:24
그 뒤에도 노랠 하시는데 노랠 못하시더라구요, 웃으시느라..^^
암튼 노래하면서 웃으시는데 넘 행복했어요.
글구 앵콜무대 때,,, 오빠ㅡ "앞에들 나가" "나가" 하시는데, 멋 모르는 일부 팬들,
팬들이 스피커등의 기계를 막아섰나 해서 무지 긴장하며, 쫄았습니다.
근데 경호원들을 향한 말씀이란걸 알고 다덜 감동 먹고 공연장 뒤집어졌습니다.
객석 호응도도 좋고,, 여러가지로 기억에 남을 잊지 못 할 공연이었습니다.
miasef
2004-05-18 07:33:54
덕분에 더 가차이 필님을 볼수 있어서...
그날 생각하면 어찌나 잼나던지..ㅋㅋㅋ
울필님께서 그런실수까지 하실줄이야..ㅎㅎㅎ
ashow1
2004-05-18 07:49:37
근데 일욜공연... 엉엉~ 일욜공연도 봤음... 엉엉~
짹짹이
2004-05-19 01:48:57
주말의 여독이 이제서야 겨우 풀려서 오늘에서야 겨우 후기를 읽었네요.
꼼꼼하기도 하셔라... 후기 잘 쓰셨는걸요. ^^
그나저나 저도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암튼...^^
앞으로 후기 자주 써주시길 바랄께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후기 쓰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창밖의 서해안 시화호를 바라보며...짹이 올림^^
필사랑♡영미
2004-05-19 22: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