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몇곡 정도 부르시는가요?

가능하면 조금만 불렀으면합니다.
그동안 쌓인 피로도 있으실테고 또한 몇십년만의 무더운 여름.
이 무더위가 제일 걱정이 되그든요.
여름에 너무 탈진하시면 가을 투어하시기엔 체력에 부담이 되실듯합니다.
대부분 이미 스케쥴이 다잡힌 상태일텐데 갑자기 이렇게 큰 부담으로 공연하신다면 우리의 바램이 너무 앞서있지 않나싶군요.
우리가 여름휴가라고 놀러가는데 님께서 고생하신다면 좀 모순이 있잖습니까.
비록 큰 축제이긴하지만 다른 많은 가수(투어없는)도있고 한데 왜 굳이 가시는지 걱정입니다.
후반기 공연구상과 휴가를 위해  미국 스케쥴이 잘진행되어야 전반기처럼 많이 뵐수 있을텐데.
틀림없이 님의 성격상 공연이 결정되면 연습에 전념하시기에  1달이상이 그냥 없어집니다. 어쩌면 공연계획보다 1~2회가 사라지겠죠.

거절 못하는 많은 초청도 있겠지만 후반기 투어와 님의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범주에서 잘 치루어졌음합니다.
우리는 또 그때뿐만 아니라 오래토록 공연장에서 뵐수있도록 힘이 되어주어야 하기에앵콜을 안받아 주셔도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거나 야속하다 생각하지 마시기바랍니다.
혹시나 비록 한곡만 듣게 된다해도 힘찬 함성의 기립 박수로서 맞이하여주시고 열열한 응원의 함성으로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 이번 정모에서 진-----------짜로 님을 생각하는 모습보고 감동했습니다.
목소리하나에 모습하나에 행동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얘기하며
또 어떻게하면 좋아질수있도록 도움이될수있는 행동인지 아는 팬들을
눈으로보고 들었습니다.
아직 전 그렇게 전염이 될려면 몇년이 더걸릴지 모릅니다....

구미에서 강봉구 (님그리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