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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의 마지막 날을 속초에서 弼님 공연과 함께 하기로 계획 했다가
공연이 하루 연기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돌아오는 나는
MBC녹화방송을 기다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드디어 8월6일 금요일 밤...
동생 갈갈이(박종태) 부지런히 TV를 셋팅하기 시작했다.
셋팅이라고 해봐야 홈씨어터가 없는 우리집에서 최대한 오디오 스피커
4개를 동원해서 싸운드 실감나게 듣는 것이다.
셋팅완료.
드디어 녹화방송이 시작했고 심장이 벌렁벌렁 진정되지 않았다.
우리집 어마마마와 넷째오빠와 올케언니 그리고 갈갈이 그리고 나
그리고 넷째오빠의 첫아기 20일된 수연이. 이렇게 모두가 TV앞에
앉았다. 다들 TV화면에 집중을 하였다.
갈갈이 : 누나! 이번 趙容弼님 의상 너무 멋있다.
갈수록 의상이 점점 더 멋있어 지는데...
짹짹이 : 헤어스탈일 멋있지 않니? 와~~
올케언니 : 나이에 비해서 정말 젊어보이는것 같아요.
어마마마 : 맨날 맨날 노래부르니께 나이를 먹지 않는갑다.
넷째오빠 : 종순아! 관중이 몇명이나 온거야? 속초 어디야?
짹짹이 : 내가 속초까지 가서 하루 연기되는 바람에 못 보고 그냥 왔잖아
어! 이터널리 팬들이다. 와우! 다 아는 사람들이네.
갈갈이 : 누나만 알어? 나도 알어. 정말 대단들해!
짹짹이 : 내가 공연 봤더라면 나도 나올뻔 했겠다.
넷째오빠 : 생명에서 저 물결은 여러번 보네. 좀 바꿔도 좋겠다
갈갈이 : 형! 우리도 예술의 전당에서 처음 봤을때 정말 끝내준다고 했잖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마 다들 놀랠거야.
짹짹이 : 정말 불후의 명곡이다. 생명...너무 멋있다.
어마마마 : 목도 안쉰다냐. 쉬지 않고 당췌 몇곡을 부른다냐.
아따! 근디 왜 그 노래는 안 부른다냐.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그 노래 말이여!
짹짹이 : 엄마! 그 많은 노래를 다 부르실수는 없잖여.
그리고 그 노래가 '돌아오지 않는강'이야 엄마.
넷째오빠 : 참! 9월18일날 문학경기장이라구?
짹짹이 : 문학 보조경기장인데 12000석 정도야!
넷째오빠 : 그날 다 같이 가야지.
이렇게 가족과 함께 弼님 공연 보면서 나눈 대화는 너무나 즐거웠다.
예술의 전당 공연 얘기와 35주년 공연때 얘기들을 꺼내면서...
이렇게 어머니도 오빠도 동생도 올케언니도 모두가 弼님이 팬이여서
함께 녹화방송을 보는 한여름밤의 시청시간은 너무나 행복했다.
그리고 다같이 趙容弼님을 좋아하는 우리가족...
이런 가족이 있기에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한여름밤에 무더위도 잊을만큼 감동과 전율을 안겨주신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弼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그리고 제1회 대한민국 음악축제에 '나는 조용필이다'공연을 위해서
애써주신 MBC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렇게 2004년 8월 6일 한여름밤은 나에게 또 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이
되어 앨범에 간직되었다.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짹이(박종순) 올림^^
공연이 하루 연기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돌아오는 나는
MBC녹화방송을 기다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드디어 8월6일 금요일 밤...
동생 갈갈이(박종태) 부지런히 TV를 셋팅하기 시작했다.
셋팅이라고 해봐야 홈씨어터가 없는 우리집에서 최대한 오디오 스피커
4개를 동원해서 싸운드 실감나게 듣는 것이다.
셋팅완료.
드디어 녹화방송이 시작했고 심장이 벌렁벌렁 진정되지 않았다.
우리집 어마마마와 넷째오빠와 올케언니 그리고 갈갈이 그리고 나
그리고 넷째오빠의 첫아기 20일된 수연이. 이렇게 모두가 TV앞에
앉았다. 다들 TV화면에 집중을 하였다.
갈갈이 : 누나! 이번 趙容弼님 의상 너무 멋있다.
갈수록 의상이 점점 더 멋있어 지는데...
짹짹이 : 헤어스탈일 멋있지 않니? 와~~
올케언니 : 나이에 비해서 정말 젊어보이는것 같아요.
어마마마 : 맨날 맨날 노래부르니께 나이를 먹지 않는갑다.
넷째오빠 : 종순아! 관중이 몇명이나 온거야? 속초 어디야?
짹짹이 : 내가 속초까지 가서 하루 연기되는 바람에 못 보고 그냥 왔잖아
어! 이터널리 팬들이다. 와우! 다 아는 사람들이네.
갈갈이 : 누나만 알어? 나도 알어. 정말 대단들해!
짹짹이 : 내가 공연 봤더라면 나도 나올뻔 했겠다.
넷째오빠 : 생명에서 저 물결은 여러번 보네. 좀 바꿔도 좋겠다
갈갈이 : 형! 우리도 예술의 전당에서 처음 봤을때 정말 끝내준다고 했잖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마 다들 놀랠거야.
짹짹이 : 정말 불후의 명곡이다. 생명...너무 멋있다.
어마마마 : 목도 안쉰다냐. 쉬지 않고 당췌 몇곡을 부른다냐.
아따! 근디 왜 그 노래는 안 부른다냐.
당신의 눈속에 내가 있고...그 노래 말이여!
짹짹이 : 엄마! 그 많은 노래를 다 부르실수는 없잖여.
그리고 그 노래가 '돌아오지 않는강'이야 엄마.
넷째오빠 : 참! 9월18일날 문학경기장이라구?
짹짹이 : 문학 보조경기장인데 12000석 정도야!
넷째오빠 : 그날 다 같이 가야지.
이렇게 가족과 함께 弼님 공연 보면서 나눈 대화는 너무나 즐거웠다.
예술의 전당 공연 얘기와 35주년 공연때 얘기들을 꺼내면서...
이렇게 어머니도 오빠도 동생도 올케언니도 모두가 弼님이 팬이여서
함께 녹화방송을 보는 한여름밤의 시청시간은 너무나 행복했다.
그리고 다같이 趙容弼님을 좋아하는 우리가족...
이런 가족이 있기에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한여름밤에 무더위도 잊을만큼 감동과 전율을 안겨주신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弼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그리고 제1회 대한민국 음악축제에 '나는 조용필이다'공연을 위해서
애써주신 MBC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렇게 2004년 8월 6일 한여름밤은 나에게 또 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이
되어 앨범에 간직되었다.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짹이(박종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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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곰여사
2004-08-08 01:25:04
짹짹이
2004-08-08 01:36:53
채영옥
2004-08-08 01:40:46
짹짹이님ㅎㅎ
짹짹이
2004-08-08 02:36:28
근디 저희 어마마마께서....
"당신의 눈속에..... 장미꽃 피는 날엔 돌아오마던 당신..."
이렇게 부루셨거든요.... ㅋㅋㅋ
박꽃
2004-08-08 02:47:32
역쉬, 필팬의 가족임돠 ^^*
가족들을 똘똘 뭉치게 하는 오빠의 위력...^^
짹이님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
짹짹이
2004-08-08 02:48:34
기도하는~~~~ 악!! ^^
불사조
2004-08-08 16:37:18
짹짹이
2004-08-08 20:06:47
공연도 보고 뒷풀이도 함께 했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말예요.
저도 너무 반가웠어요. 멋진 휴가 보내셔셔 너무 좋으시겠어요.
가을투어가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었죠. 9월4일 수원콘서트와 9월18일 인천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토깽이
2004-08-08 20:19:55
산유화
2004-08-08 21:35:53
miasef
2004-08-09 08:49:16
왔지만 TV를 통해보는필님의 멋진공연
모습..감동적은무대 역쉬 필님이시구나 하는느낌을
받았답니다..
필사랑♡영미
2004-08-12 02:52:31
안그래도 짹이의 티비 시청 소감이 올라 올거라 믿고 있어지요.
울 오빠 이뻐 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미세를 활기있게 만들어주는 짹짹이 언제나 행복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