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조용필팬클럽이란 단어가 나에게는 2001년도 어느날 나에게 성큼 다가왔다.
서른살의 나이... 무엇이 힘들었는지 모르지만 나는 어떻게 조용필님이라는
가수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게 되었을까? 나의 인생의 또 하나의 사연과 함께
나는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게 되었다.
팬클럽... 어렸을적 그림의 떡으로만 보였던 팬클럽이란 단체 활동이 인터넷
으로도 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때 아마도 '위대한 탄생'에 회원가입을 했다면 나는 현재 팬클럽 위대한탄생
의 회원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때 내가 여러개의 팬클럽 중에서 클릭해서 찾아간 곳은 '미지의세계'였다.
그래서 지금 미지의세계 인천지역 운영자로써 활동을 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내가 어떤 팬클럽의 소속이 되느냐 하는것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백지장 한장의 차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맨처음 팬클럽을 찾아갈때는 그 팬클럽이 '위대한 탄생'이든 '미지의세계'이든
'이터널리'이든 '작은천국'이든 '조용필디제이방송국'이든 '천리안Feel'이든...
지금 현재 있는 팬클럽은 인터넷 상에서 나처럼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로 검색을
하다가 찾아오게 되는 팬들이 많을것이다.
2001년도 처음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얼떨결에 시작한 조용필팬클럽 활동...
어느덧 횟수로 4년이란 세월이 되어 2004년 8월이 된것이였다.
그동안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맨처음 나갔던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했던 번개모임
번개라는 단어가 신기할 정도로 신선하게 다가온 번개모임과 정모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설레인 공연 그리고 뒷풀이 그리고 이런 저런 행사들...
어느날 공연장에서는 여러개의 팬클럽 부스가 있었고 나도 그 부스 하나에 소속이 되어
홍보를 하고 있었다. 상대편에는 팬클럽위대한탄생이란 부스가 보이고 그리고 그곳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회원들이 어느정도 누구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나의 발길이 선뜻 위대한 탄생 부스로 가질 않는다는 점이였다.
그 이유가 명확하게 뭐라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나 자신도 내가 왜 같은
팬클럽끼리 자연스럽게 가서 미소띄면서 인사를 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소속감 때문이였을까? 아니라면 내가 2001년 가입하기전에 팬클럽간에 있었던 이런 저런
나도 모르던 트러블 때문일까? 아니라면 눈에 보이질 않는 선의의 경쟁 때문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위대한탄생 부스에 있는 같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못했다.
공연이 끝나면 무언가 아쉬움이 있었다. 평소 나는 적극적인 편임에도 불구하고 왜 나의
스타일데로 가서 인사를 하지 못했을까? 다음 공연때는 인사를 나눌까?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것일까? 하고 다른 미지의세계 회원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다
그 회원도 공연장에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싶었는데 왠지 그냥 서먹서먹했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다음 공연때는 인사를 먼저 가서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어느날 나는 게시판에 이런 글을 쓴적이 있다. 조용필팬클럽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하나라고 해도 몸은 그것이 아니였던 나를 볼수가 있었다.
그리고 2004년 pil&feel 인천콘서트가 9월18일날 한다는 날짜가 확정이 되었다.
그때였다. 평소에는 별로 느껴보지 못했던 팬클럽 회원들에 대한 아쉬움...
미지의세계 인천팀이라고 해봐야 과연 그 인원이 몇명이나 될것이며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활동하는 회원이 과연 몇명이나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천콘서트는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좌석만 약12,000석이 된다.
다른 인근 체육관에 비해 거의 2배~3배에 가까운 관객이 동원되어야 한다.
그럴때 나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것은 '팬크럽위대한탄생'의 회원들이였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으니 미지의세계 인천팀보다 회원수도 많고 활동력이 있는
위탄 인천팀과 대화도 나누고 인천콘서트 홍보를 하는데 함께 무언가를 추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미지의 세계 인천팀 번개를 하게 되었다.
뜻하지 않게도 위탄 인천팀에서 두분의 남성분이 오셨다.
장현철님과 박근일님이 오셨다. 사실 속으로 너무나 고마웠다.
그때 나는 느꼈다. 바로 옆에서 함께 활동하는 팬클럽위대한 탄생에서 미지의세계
모임에 찾아와준 자체가 왜 이렇게 고맙고 반가웠던지...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바로 이것이다. 먼저 다가오기를 바라는것이 아니고 내가먼저
한걸음 다가가면 상대방에서는 그냥 미소롤 화답하다는 사실을...
물론 팬클럽간에 열이면 열가지 다 의견일치가 될수도 없고 팬클럽마다 나름데로의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 어떤 모임을 했을때 찾아와주면
그것이 고마워서 그전에 아무리 사소한 감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냥 찾아와 줬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서로 양보하고 싶고 서로 챙겨주고 싶은 그 무언가...
작게은 인천지역에서 출발을 했지만 나는 그것이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 그리고
팬클럽 미지의세계가 서로 서로 점차적으로 가까워지고 화합이 되기를 바란다.
미지의세계 인천지역 운영자로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팬클럽의 역사를 다 논할수는
없지만 그동안 작게 크게 보고 느낀점이 있기에 미지의세계 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내가 느낀바를 언젠가는 위대한 탄생 홈페이지의 그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그 흔적의 의미는 다름이 아닌 아주 쉬우면서도 어찌보면 어려운 단어...
'친해지고 싶어요' 라는 말이다. 지금 나는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고 싶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 회원 여러분들과 친해지고 싶다라고...
왜 친해지고 싶었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똑같이 조용필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그리고 내가 이렇게 위대한 탄생의 글을 쓸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동기는
지난 8월21일 토요일 있어던 팬클럽 위대한 탄생에서 했던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만약 내가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행사에 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드디어 행사에 용기를 내어 찾아가게 되었다.
명동 아바타몰 아름다운 가게에서 위탄 회원분들이 기증한 3000점에 가깝다는 물품을
직접 눈으로 보았고 그리고 운영책임자이신 정지원님을 만나뵙게 되었다.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드리자 한눈에 나를 알아봐주었고 편하게 대해주심이 고마웠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몇가지 질문을 했다.
'아름다운 가게'라는 행사를 어떻게 주최를 하게 되었는지?
이런 행사를 한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진하고 진행함에
같은 팬으로써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고라고...
그러자 정지원님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도 소탈하게 대답을 하셨다.
위탄에서 뚜렷하게 추진하는 행사가 없기에 생각하다가 아름다운 가게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리고 조용필님이란 이름을 가을투어 하기전에 알리는 계기도
되고 불우이웃을 돕는 계기도 되고 해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무슨 행사이든 처음부터 완벽할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운영책임자라면 힘들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았을만도 한데 큰 욕심 부리지 않고 편하게
행사를 대하는 모습이 운영자다워 보였다.
그리고 6층 영상회장 문을 열었다. 이미 필님의 속초공연 동영상의 노래가 들려왔다.
살짝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저쪽에서 윤석수님이 먼저 인사를 하시면서 반겨주셨다.
그리고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어 내 손에 건네준 시원한 캔맥주 하나.
그렇다. 정이란 별것이 아니였다. 내 손에 쥐어 준 시원한 맥주 한캔.
그 하나만으로도 윤석수님의 반가움이 묻어났다. 미소로 화답을 한후 영상회장으로 들어갔다.
열기가 무르익어 가기 시작했고 위탄 인천의 장현철님의 손을 얼싸 잡으시면서 너무나
반겨주셨다.
아마도 내가 2001년도의 미지의세계 회원이 되고 위탄과 함께 영상회를 보면서 함께
열광해보기는 첨이였던 같다. 그리고 낯설지 않는 열정속에서 영상회를 함께 했다.
미지의세계 부운영자인 백준현님과 함께 뒷풀이 장소로 향했다.
내가 먼저 인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위탄 인천팀의 회원분들이 한분 한분 오셔셔
인사를 주시고 인천콘서트 홍보를 위해 애쓴다고 하면서 격려를 해주시는것이였다.
그리고 이상희님이 오셔셔 많이 드시라고 하셨고 그리고 윤현우님이 오셨다.
그리고 음식 챙겨주시던 홍제미나님을 비롯해서 항상 공연장 가면 볼수 있었던 얼굴들
이였건만 말한마디에 이렇게 가까워질수 있다는것이 참 좋았다.
서울운영자이신 코알라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그리고 많은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모든 분들 닉네임을 나열할순 없지만 그날 뒷풀이 장소에 함께 하셨던 위탄 회원분들의
얼굴들은 다음 공연장에서는 기억할수 있을것 같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 팬클럽 미지의세계....
내가 위대한 탄생 게시판에 이런글을 올린다는 것...
어쩌면 회원분들의 관심을 끌수 있다는 글이라는것은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나는 꼭 이 말은 하고 싶다. 이글은 그냥 내가 쓰고 싶어서 쓴 글이다 라고...
그 어떤 눈치도 보고 싶지고 않고 그 어떤 평가도 받고 싶지 않다.
그저...나의 욕심이 하나 있다면...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 팬클럽 미지의세계가 서로 서로 협력하고 서로 서로 더 가까워지는데
작게는 인천지역 또는 처음에는 인천지역으로 시작해서 협력 팬클럽이 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또 하나의 사실을 알았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이 회원 여러분들이 따뜻하다는것을...
그리고 나도 그 회원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회원이고 싶다.
아름다운 가게라는 행사를 주최하는것은 아름다운 팬클럽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솔선수범하는 행사였으며 그런 좋은행사를 진행한것에 대해서는 같은 조용필님
팬으로써 자랑스러웠다.
9월18일 인천콘서트에서는 팬클럽 부스 부스마다 정이 넘치는 조용필 팬클럽이였으면 한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 회원님들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며
그리고 조용필님과 역사를 함께 하는 팬클럽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팬클럽 역사속에 아름다운 흔적 하나씩 남기고 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잘 정돈되지 않은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il&feel 인천콘서트장에서 뵙겠습니다."
"2001년 가입할때도 그리고 지금도 조용필님 팬이라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팬클럽 미지의세계 인천지역운영자 짹짹이(박종순) 올림.
서른살의 나이... 무엇이 힘들었는지 모르지만 나는 어떻게 조용필님이라는
가수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게 되었을까? 나의 인생의 또 하나의 사연과 함께
나는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게 되었다.
팬클럽... 어렸을적 그림의 떡으로만 보였던 팬클럽이란 단체 활동이 인터넷
으로도 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때 아마도 '위대한 탄생'에 회원가입을 했다면 나는 현재 팬클럽 위대한탄생
의 회원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때 내가 여러개의 팬클럽 중에서 클릭해서 찾아간 곳은 '미지의세계'였다.
그래서 지금 미지의세계 인천지역 운영자로써 활동을 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내가 어떤 팬클럽의 소속이 되느냐 하는것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백지장 한장의 차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맨처음 팬클럽을 찾아갈때는 그 팬클럽이 '위대한 탄생'이든 '미지의세계'이든
'이터널리'이든 '작은천국'이든 '조용필디제이방송국'이든 '천리안Feel'이든...
지금 현재 있는 팬클럽은 인터넷 상에서 나처럼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로 검색을
하다가 찾아오게 되는 팬들이 많을것이다.
2001년도 처음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얼떨결에 시작한 조용필팬클럽 활동...
어느덧 횟수로 4년이란 세월이 되어 2004년 8월이 된것이였다.
그동안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맨처음 나갔던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했던 번개모임
번개라는 단어가 신기할 정도로 신선하게 다가온 번개모임과 정모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설레인 공연 그리고 뒷풀이 그리고 이런 저런 행사들...
어느날 공연장에서는 여러개의 팬클럽 부스가 있었고 나도 그 부스 하나에 소속이 되어
홍보를 하고 있었다. 상대편에는 팬클럽위대한탄생이란 부스가 보이고 그리고 그곳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회원들이 어느정도 누구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나의 발길이 선뜻 위대한 탄생 부스로 가질 않는다는 점이였다.
그 이유가 명확하게 뭐라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나 자신도 내가 왜 같은
팬클럽끼리 자연스럽게 가서 미소띄면서 인사를 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소속감 때문이였을까? 아니라면 내가 2001년 가입하기전에 팬클럽간에 있었던 이런 저런
나도 모르던 트러블 때문일까? 아니라면 눈에 보이질 않는 선의의 경쟁 때문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위대한탄생 부스에 있는 같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못했다.
공연이 끝나면 무언가 아쉬움이 있었다. 평소 나는 적극적인 편임에도 불구하고 왜 나의
스타일데로 가서 인사를 하지 못했을까? 다음 공연때는 인사를 나눌까?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것일까? 하고 다른 미지의세계 회원과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다
그 회원도 공연장에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싶었는데 왠지 그냥 서먹서먹했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다음 공연때는 인사를 먼저 가서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어느날 나는 게시판에 이런 글을 쓴적이 있다. 조용필팬클럽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은 하나라고 해도 몸은 그것이 아니였던 나를 볼수가 있었다.
그리고 2004년 pil&feel 인천콘서트가 9월18일날 한다는 날짜가 확정이 되었다.
그때였다. 평소에는 별로 느껴보지 못했던 팬클럽 회원들에 대한 아쉬움...
미지의세계 인천팀이라고 해봐야 과연 그 인원이 몇명이나 될것이며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활동하는 회원이 과연 몇명이나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천콘서트는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좌석만 약12,000석이 된다.
다른 인근 체육관에 비해 거의 2배~3배에 가까운 관객이 동원되어야 한다.
그럴때 나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것은 '팬크럽위대한탄생'의 회원들이였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으니 미지의세계 인천팀보다 회원수도 많고 활동력이 있는
위탄 인천팀과 대화도 나누고 인천콘서트 홍보를 하는데 함께 무언가를 추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미지의 세계 인천팀 번개를 하게 되었다.
뜻하지 않게도 위탄 인천팀에서 두분의 남성분이 오셨다.
장현철님과 박근일님이 오셨다. 사실 속으로 너무나 고마웠다.
그때 나는 느꼈다. 바로 옆에서 함께 활동하는 팬클럽위대한 탄생에서 미지의세계
모임에 찾아와준 자체가 왜 이렇게 고맙고 반가웠던지...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바로 이것이다. 먼저 다가오기를 바라는것이 아니고 내가먼저
한걸음 다가가면 상대방에서는 그냥 미소롤 화답하다는 사실을...
물론 팬클럽간에 열이면 열가지 다 의견일치가 될수도 없고 팬클럽마다 나름데로의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 어떤 모임을 했을때 찾아와주면
그것이 고마워서 그전에 아무리 사소한 감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냥 찾아와 줬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서로 양보하고 싶고 서로 챙겨주고 싶은 그 무언가...
작게은 인천지역에서 출발을 했지만 나는 그것이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 그리고
팬클럽 미지의세계가 서로 서로 점차적으로 가까워지고 화합이 되기를 바란다.
미지의세계 인천지역 운영자로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팬클럽의 역사를 다 논할수는
없지만 그동안 작게 크게 보고 느낀점이 있기에 미지의세계 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내가 느낀바를 언젠가는 위대한 탄생 홈페이지의 그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그 흔적의 의미는 다름이 아닌 아주 쉬우면서도 어찌보면 어려운 단어...
'친해지고 싶어요' 라는 말이다. 지금 나는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고 싶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 회원 여러분들과 친해지고 싶다라고...
왜 친해지고 싶었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을 할 것이다.
똑같이 조용필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그리고 내가 이렇게 위대한 탄생의 글을 쓸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동기는
지난 8월21일 토요일 있어던 팬클럽 위대한 탄생에서 했던 '아름다운 가게'를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만약 내가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행사에 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드디어 행사에 용기를 내어 찾아가게 되었다.
명동 아바타몰 아름다운 가게에서 위탄 회원분들이 기증한 3000점에 가깝다는 물품을
직접 눈으로 보았고 그리고 운영책임자이신 정지원님을 만나뵙게 되었다.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드리자 한눈에 나를 알아봐주었고 편하게 대해주심이 고마웠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몇가지 질문을 했다.
'아름다운 가게'라는 행사를 어떻게 주최를 하게 되었는지?
이런 행사를 한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진하고 진행함에
같은 팬으로써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고라고...
그러자 정지원님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도 소탈하게 대답을 하셨다.
위탄에서 뚜렷하게 추진하는 행사가 없기에 생각하다가 아름다운 가게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리고 조용필님이란 이름을 가을투어 하기전에 알리는 계기도
되고 불우이웃을 돕는 계기도 되고 해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무슨 행사이든 처음부터 완벽할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그런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운영책임자라면 힘들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았을만도 한데 큰 욕심 부리지 않고 편하게
행사를 대하는 모습이 운영자다워 보였다.
그리고 6층 영상회장 문을 열었다. 이미 필님의 속초공연 동영상의 노래가 들려왔다.
살짝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저쪽에서 윤석수님이 먼저 인사를 하시면서 반겨주셨다.
그리고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어 내 손에 건네준 시원한 캔맥주 하나.
그렇다. 정이란 별것이 아니였다. 내 손에 쥐어 준 시원한 맥주 한캔.
그 하나만으로도 윤석수님의 반가움이 묻어났다. 미소로 화답을 한후 영상회장으로 들어갔다.
열기가 무르익어 가기 시작했고 위탄 인천의 장현철님의 손을 얼싸 잡으시면서 너무나
반겨주셨다.
아마도 내가 2001년도의 미지의세계 회원이 되고 위탄과 함께 영상회를 보면서 함께
열광해보기는 첨이였던 같다. 그리고 낯설지 않는 열정속에서 영상회를 함께 했다.
미지의세계 부운영자인 백준현님과 함께 뒷풀이 장소로 향했다.
내가 먼저 인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위탄 인천팀의 회원분들이 한분 한분 오셔셔
인사를 주시고 인천콘서트 홍보를 위해 애쓴다고 하면서 격려를 해주시는것이였다.
그리고 이상희님이 오셔셔 많이 드시라고 하셨고 그리고 윤현우님이 오셨다.
그리고 음식 챙겨주시던 홍제미나님을 비롯해서 항상 공연장 가면 볼수 있었던 얼굴들
이였건만 말한마디에 이렇게 가까워질수 있다는것이 참 좋았다.
서울운영자이신 코알라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그리고 많은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모든 분들 닉네임을 나열할순 없지만 그날 뒷풀이 장소에 함께 하셨던 위탄 회원분들의
얼굴들은 다음 공연장에서는 기억할수 있을것 같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 팬클럽 미지의세계....
내가 위대한 탄생 게시판에 이런글을 올린다는 것...
어쩌면 회원분들의 관심을 끌수 있다는 글이라는것은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나는 꼭 이 말은 하고 싶다. 이글은 그냥 내가 쓰고 싶어서 쓴 글이다 라고...
그 어떤 눈치도 보고 싶지고 않고 그 어떤 평가도 받고 싶지 않다.
그저...나의 욕심이 하나 있다면...
팬클럽 위대한 탄생과 팬클럽 미지의세계가 서로 서로 협력하고 서로 서로 더 가까워지는데
작게는 인천지역 또는 처음에는 인천지역으로 시작해서 협력 팬클럽이 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또 하나의 사실을 알았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이 회원 여러분들이 따뜻하다는것을...
그리고 나도 그 회원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회원이고 싶다.
아름다운 가게라는 행사를 주최하는것은 아름다운 팬클럽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솔선수범하는 행사였으며 그런 좋은행사를 진행한것에 대해서는 같은 조용필님
팬으로써 자랑스러웠다.
9월18일 인천콘서트에서는 팬클럽 부스 부스마다 정이 넘치는 조용필 팬클럽이였으면 한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 회원님들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며
그리고 조용필님과 역사를 함께 하는 팬클럽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팬클럽 역사속에 아름다운 흔적 하나씩 남기고 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잘 정돈되지 않은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il&feel 인천콘서트장에서 뵙겠습니다."
"2001년 가입할때도 그리고 지금도 조용필님 팬이라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팬클럽 미지의세계 인천지역운영자 짹짹이(박종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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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불사조
2004-08-24 07:42:27
그 열의와 열정으로 당차게 활동하시는 모습..너무 아름답습니다^^*
``조용필님 팬이라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짹이님이 조용필 팬이라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부운영자
2004-08-24 08:10:35
거기다가 오타도 하나도 없네. -_-;; 오타의 여왕이.ㅋㅋㅋ
나도 불사조님과 동감..!!
이우
2004-08-24 08:25:35
"pil&feel 인천콘서트장에서 뵙겠습니다." >> 넹.. 짹모양.. ^^
miasef
2004-08-24 08:42:57
팬클럽~서로 생각은달라도 오직하나필님을 사랑한다는
맘은 모두 같은 생각이겠죠?
필님과 동시대에 산다는것이 그얼마나영광인지...
필님은 영원하리...팬클럽도 함께하리..고통과 시련이 있어도..
언제나 함께 하리...필님으로 인해 만나 모든분들
사랑합니다...언제나 사랑할것이며..
필님과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인천공연홍보대사인 인천운영자 짹짹이님..
열정적인모습과 인천을 그누구보다다 더 사랑하는
짹짹이님..홧이팅이구요..인천콘서트 홧이팅!!
짹짹이
2004-08-24 09:09:39
불사조님 감사드립니다.
부운영자님! 오타때문에 일고 또 읽고 했어요. 이우님 그리고 miasef님...
늦은밤 무쟈게 긴 저의 글을 읽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들 모두 모두 좋은꿈 꾸시길 바랄께요.
오늘밤 왠지 좋은꿈 꿀것 같은 예감이네요. 모두들 편히 주무세요^^
초록동자
2004-08-24 11:34:24
솔설수범------>솔선수범
손에 지어진 시원한 맥주한캔 ----->손에 쥐어 준 시원한 맥주 한캔
작게은 인천지역에서 출발했지만--->작게는 인천지역 또는 처음에는 인천지역으로
ㅎㅎㅎ 구래두 대단합니다. 장문의 글을 이렇게 적은 오타로 끝낸다는 건.
부운영자
2004-08-24 17:22:36
짹짹이
2004-08-24 17:28:17
새벽 02:34분에 댓글을 남기신것을 보니...
요즘 초록동자님 '대인천콘서트' 준비팀장님으로써 바쁜신건 알았지만
새벽에도 들어가셔도 주무시지 않으시고 팬클럽 싸이트를 둘러 보시니
정말 그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 예리하게 잡아주신 저의 오타... 아침에 바로 잡았어요.
초록동자님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록동자님 '대인천콘서트'는 '대성공'할수 밖에 없겠죠?
인천콘서트의 대성공을 위하여 아침부터 힘차게 우리 모두 홧팅을 외쳐요.아자!아자!
필love
2004-08-24 17:29:39
대단한 짹짹이의 열정적인 모습! 멋집니다. ^-^;
짹짹이
2004-08-24 17:50:00
미지의세계 행사팀장님이신 필love님께서 돌아오셨으니...
9월4일 수원콘서트도 대성공예감 100% '수원콘서트의 대성공을 위하여'
우리 모두 홧팅을 외쳐요. 수원.인천콘서트 모두 대성공을 느껴지네요.
필love님 9월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뵐께요^^
수원/경지 지역부들 모두 모두 홧팅예요. 아자! 아자!
장현철
2004-08-24 20:20:38
어느곳에 소속되어 있든 회원간의 교류는 당연하겠죠.
나름데로는 인천지역에서의 화합이 슬슬 전국적으로 번지기를 기대합니다..ㅎ
결국 다 공연장에서 만나는 분들인데..머 공식 아니겠나요..^^
명동와주신..그리고 관심가져주신 미지,이터널리 분들에게 위탄 회원으로써 감사한 마음입니다..결국 우리모두의 행사였습니다..^^
초록동자
2004-08-24 20:40:33
인천 조용필 팬클럽 활동상을 소개해보면 어떨가 생각해 봤어요. 여기에는 미지든 위탄이든 관계없이 이번 조용필 콘서트 성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모습을 담아낼 생각입니다. 혹 경인일보 기자가 연락을 하면 좋은 얘기, 에피소드 많이 소개해 주세요. 신문게재일은 다음주 수요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협조 바랍니다.
짹짹이
2004-08-24 20:41:44
마음을 열고 탁 트이게 하는데 현철님의 따뜻하신 베려와 그리고 넓은 가슴...
마자요. 공연자에 가면 다들 보는 얼굴들인데... 반가우면 반갑다
그리고 때로는 야광봉도 사주고 그리고 모두가 스마일하게 웃는 그런...
활기차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연장이였으면 합니다.
현철님! 8월29일 위탄 인천포스터 번개때 뵈요^^
Sue
2004-08-24 20:44:41
짹짹이
2004-08-24 20:44:59
팬클럽 위탄과 미지의 화합에 또 하나의 일조를 하겠네요.
그전에에도 팬클럽간에 알고는 있었지만 각별한 교류는 많이 없었던것 같았어요.
'대인천공연'의 '대성공'을 위해서 인천의 위탄과 미지 회원 여러분들의 개개인의
관심과 격려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9월18일 인천콘서트 화팅^^
가문비
2004-08-24 22:10:12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 어떤 모임을 했을때 찾아와주면
그것이 고마워서 그전에 아무리 사소한 감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냥 찾아와 줬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서로 양보하고 싶고 서로 챙겨주고 싶은 그 무언가...
이거 인생을 일깨워주는 글이군요.
짹이님 나이답지않게 존경스럽습니다.
다음에 또 읽을겁니다. 님그리움
부운영자
2004-08-24 22:59:42
김경희
2004-08-24 23:01:31
한 사람을 좋아하는 같은 마음끼리 서로 마음도 행동도 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담고 있는 마음들을 생각은 있지만 표현하지 못한부분을 잘 정리하여 나열해 주신거 같아 모두들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골뱅이
2004-08-24 23:24:00
진짜 잘읽었어요
인천홍보 대사가 아니라
오빠 메니저 해도 되겠다
이제 오빠 =짹짹이 모르는 사람 없겠네여
인천공연때 사인 해달라구 하는 팬들이 많을겄같네요
잘지내시구요 글읽다가 숨막히는 줄알았네요
그리구 오타 하나 발견
짹짹이
2004-08-24 23:30:06
댓글 하나의 가문비님이 제 사진 보고 둘리에 나오는....하셨던것
공개수배를 취소할께요. 제 친구 곰여사가 하는말이 가문비님의 말씀이
맞다고 한술 더 뜨더라구요. 님기리움님 항상 격려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김경희님! 감사합니다.
글을 쓸땐 집중해서 쓰느라고 잘 몰랐는데...이렇게 동감해주시는 분들의
댓글 하나 하나 읽을때만다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네요.
감사합니다. 조용필팬클럽 회원이라서 행복하네요^^
짹짹이
2004-08-24 23:37:45
언니는 교정의 영왕^^ 골뱅이언니 격려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를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토깽이
2004-08-25 19:08:59
감동~~*.*
필사랑♡영미
2004-08-26 01:16:24
몇 줄의 글로 내 마음을 다 표현할 길이 없어서 고민을 쪼금 했어요.
오늘도 읽고...어제도 읽고...그제도 읽고...
참 좋은 일을 하신 짹짹이님 멀리서 박수 보냅니다.
'아름다운 가게' 이쁜 행사를 하신 팬클럽 위대한 탄생 모든 분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하구, 그곳에 참석해서 좋은 일을 더 빛나게 해주신
부운영자 필짱님 짹이님께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짠~ 합니다.
'조용필' 이라는 한 이름 아래에 모여든 우리 필가족들~
제겐 어느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느 팬클에서 활동을 하시든지 다 필님을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이기에
멀리서 가까이서 언제나 맘으로 박수를 보내고 또 보냅니다.
작은 물고를 틀었으니 이젠 더 넓고 깊은 물길이 생기겠지요?..
우리 모두는 하나입니다~!...
이번 가을 투어 벌써부터 대박이 날거 같은 조짐이 보이네요.
푸른 가을 하늘에 우리 모두의 하나된 마음을 날려봐요~
울 짹짹이님의 예쁜 마음 잘 보고 갑니다.
짹이님의 글이 모든 이의 맘속에서 그냥 감동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조용필님의 팬이라는 자부심~!..또 한번 느낍니다.^^*
.....
짹짹이
2004-08-26 09:48:21
미지의 문학소녀 필사랑♡영미언니...
긴 후기 끝까지 읽고 격려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짹이님의 글이 모든 이의 맘속에서 그냥 감동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면서... "
이 부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한걸음씩 앞으로 앞으로 다가가는 팬클럽이였으면 합니다.
예쁜 마음의 영미언니 9월18일 인천공연장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