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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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전

미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의반, 타의반으로 광주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제가 요즘 활동하면서
하던말 "더도 말고, 덜고 말고 수원공연만 같기를.."

조용필은 저의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미 박상준님이 올린 따근따근한 동영상을 보셔서 알겠지만
광주시민들의 위한 팬서비스 곡 "허공"을 빼고나면

이번 광주공연 레파토리는 수원공연과 같음을 알수 있을겁니다.
아니,

[제 3차원 입체 영상 화면 압권!]


어쩌면 수원공연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영상이 3군데.. 지울수 없는꿈, 킬리.. 또?
굉장히 세련되고 직설적인 영상이 아닌 기법 이었거든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나 볼수 있는..그런
정말 한차원 높은 영상 화면!  동영상을 통해 볼수 없어 아쉽습니다.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 하신 필님!]

지난 속초공연 이후로 우리의 지존 조용필님!
제1의 전성기때 그 모습 그대로!  자심감 완전히 회복 하신듯..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계십니다. 지켜보는 우리들 덩달아 공연장마다
10대의 열성 못지 않은 공연장 분위기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광주에 장난꾸러기^^조용필님 "9.11일 테러" 폭격! ]

혹자는 그랬지요.. "마의 공연장" 광주!
더이상 광주시민들에게 이런말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광주시민들!
은근한 열정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물론, 조용필님의 열정적인 무대에 가만히 있을수 없었겠지요..
조용필님의 달라진 무대 메너와.. 젊은 조용필님 보시고. 정말 넋이
나가 버리시던군요..ㅋㅋㅋ

나는 이를 "조용필님 광주에서 9.11 테러 자행 하시다" 라고
표현해 봅니다.
조용필님 광주시민들 정신못차리게 장난도 치시면서
정신못차리게 혼을 빼버렸거든요..^^

[ 13집 통채로 삼켜버리고 시퍼라~~^^]


장미꽃 불을 켜요,
꿈꾸던 사랑,
지울수 없는 꿈,
꿈,


아마도 2004년 하반기 PiL & FeeL 공연중 하이라이트라고 하면, 저는
주저없이, 이부분을 뽑겠습니다.
13집곡중에 4곡이나 엄선하여 가장 조용필님에 이번공연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는 현장에서 느껴서 그런지.. 감동 그자체더군요.

그중 "지울수 없는 꿈" 
말로 형용할수 없음을..
마치, 비디오 아티스트 박남준의 "제3차원입체 영상"을 연상케하는
영상,  너무나 가사와 어울리는 검은 옷에 하얗게 나풀거리는 스카프
"어린왕자" 의상 컨셉.. 그리고 신비스런 음악연주에 열성을 다해 부르시는
조용필!  감히, 가장 최고 였다고 고백합니다.
-- 동영상 감상포인트--

하고 싶은말 쓰고 싶은말 너무 많지만 아껴 두려합니다.
양지 바라며,

무엇보다 뉴페이스의 공연후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고, 관심을 갖고 있는터라 사실,



이번 광주공연 후기라면 아는사람은 다 알겠지만 ㅋㅋㅋ
저에게 기대를 하고 있는 분들 많다는걸.. 알지만서도
여기서 그만..

미세의 새로운 가족의 후기 기다리다가
게피판에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안타까운 나머지 또 한번
저 Sue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그 "우"란 요즘 저 잘난체 많이 하잖아요,
ㅋㅋㅋ..
죄라면 조용필님에 대한 순수한 열정밖에 없다는 사실을 ..
애교어린 시선으로 봐주시기를 바라는 맘 간절합니다.

억수로 쏟아지는 그 비를 우산도 안쓰고 .. 처음으로  팬클럽 활동 준비를 했더니.. 그만 몸살이 나고 말았네요

두서없이 올려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뉴페이스의  후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감사드리고 싶으신분 두분,
목포에서 올라오신 Only필 들꽃님, 그리고 Kain님
두분 아니였으면 저  쓰러졌을 거예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 수년간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팬클럽활동 궂은일,허드렛일
해 나가신..현재 정이 들어 버린 팬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지금은
지켜보고만 계실지도 모를  수많은 미세 가족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광주공연 준비하면서 서툴러서 우왕좌왕 했지만 ,, 좋은경험 했다고 말씀드리며..
저는.. 이제 좀 쉬려합니다..

9월 18일 정말로 기대되는.. 아마도 제2의 "속초공연"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인천의 짹짹이님.. 바톤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  안녕@@


ps : 저의 후기는 어디까지나 "레파토리" 선정에 찬반이 분분하지만
     이번 하반기 매니아적 컨셉에 찬사를 보내드리며.. 이를 찬성 하시는
     팬들 입장에서 올렸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상후기란 당연히 개인적인 것이 당연하구요.



14 댓글

민지맘

2004-09-13 00:41:11

수고많이하셨어요^^
잼난후기 기다리고 있는데 올라오는게 없네요.
공연 보신분들 후기좀 올리세요.^^
푸욱쉬시고 몸살 빨리 떨쳐버리세요.^^

짹짹이

2004-09-13 01:15:09

켁! 바톤을 받으라구요? 그 바톤을 이어받는 기쁨보다는 어깨의 무거움이 더 느껴지려고 하네요. 광주공연에서 부스설치,플랭카드설치 그리고 당일날 부스에서 지키시고 계셔던 분들 그리고 뒷풀이까지 애쓰셨던 분들 정말 그 장면 장면들이 그려지네요. 이제는 '대인천야외공연'이네요. 일요일 모처럼 집에서 쉬면서도 내내 인천공연에관한 공지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있네요. 인천지역운영자의 고민이 이러하다면...'대인천야외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그 무대에 서시는 弼님과 그리고 관계자여러분들의 심정은 어떠하실지... 작은일 하나에도 이렇게 고민하는 제 자신이 좀더 대범해졌으면 하네요. '대인천야외공연'의 공지를 모두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kain

2004-09-13 01:43:21

sue님 너무너무 애많이 쓰셨읍니다
비를맞고 뛰어다니던 모습들이 눈에선합니다.
씩씩한 sue님 화이팅 입니다.

*로즈*

2004-09-13 02:16:33

수야~비오는데 고생 많았다..
빨리 몸 잘 추스리기 바란다..
공연후기 잘 읽고 간다~

김현

2004-09-13 02:35:37

S(*^----^*)S
수! 수고많았어. 몸좀 추수리고...

부운영자

2004-09-13 03:10:24

수님.. 이번 광주공연에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조용필님 팬이 아니다라고 끝까지 우기시는(ㅋㅋㅋㅋ) 동생분과 함께
비를 맞아가며..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빨리 몸추스리고 인천에서 만나요. ㅎㅎㅎ -_-;;;

rlagidtnr

2004-09-13 05:53:56

수님 힘든일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인천공연에도 한힘 해 주실꺼죵?

조용한팬

2004-09-13 07:22:10

잘 읽었어요 수고했네요.

아낙네

2004-09-13 07:35:28

수님 애썼네요.
수님....잠깐만 귀 좀 빌려주이소~(고맙습니다~^^)

only필들꽃

2004-09-13 07:48:50

옆에서 Sue님의 수고를 제일 많이 봤던 저.
Sue님,수고 넘 많았어요.진심으로 감사해요.
일요일은 평일보다 제가 더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인사도 많이 늦었고 !
뉴 페이스는 아니어도 예의차원에서 후기 조금있다 올려 볼께요
조금이라도 쉬고 계시나요 ? 편히 쉬시고
인천공연때는 짐 다 덜으시고 울 오빠 공연 만끽하세요
광주공연 수고의 특권으로..

하얀모래

2004-09-13 09:01:14

수님 고생했어요 ^^* 몸이 피곤하면 먹는것도 부실한데..
그래도 뭐 좀 먹고 약도 먹고.. 언넝 힘차게 일어나세요~

새벽이슬

2004-09-14 00:47:09

이번 광주 공연에 절대적으로 헌신과 신명을 다 바친 sue님께 개인적으로 엄청 수고 했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sue님이 없었다면 그렇게 비오고 바람부는 날씨에 미세 부스 설치를 누가 했겠습니까?? 동생분께도 개인적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광주 공연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그나마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던건
sue님을 비롯한 동생분 그리고 Kain님 only 필들꽃님등 몇몇분들의 힘은바 크다고 하겠습니다..그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1skra

2004-09-14 03:02:32

수님! 화이팅....
우라니요? 다들 이렇게 고마워하고 계시잖아요.
어여 컨디션 회복하시어요.

필사랑♡영미

2004-09-14 20:52:51

슈언니 정말 수고 많았어요.
공연 전부터...후 까지...언니의 힘이 너무 컸다는 거 아실려나?..
미세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앞서서 행동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괜히 제가 부끄럽네요.
얼른 감기 나으시고요, 인천에서 더 멋진 활동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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