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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연] 조용필님이 하신 의미심장한 말.말.말(앞으로의 음악 방향 암시!)(수정보완 "어린왕자"의상 사진 첨부)
, 2004-09-14 09:10:37
- 조회 수
- 2145
- 추천 수
- 26
"지울 수 없는 꿈" 에서 나는 "어린왕자"같은 필님을 보았네.
♬ 사랑의 꿈을 꾸고 있는 그대, 밤이면 별들과 얘기를 해요
때론 가슴에 혼자만이 바람불어 따뜻한 사랑이 그리워져요
그대의 아름다운 눈은 밤하늘 속에서 꿈꾸는 어린왕자 작은 별 찾아
장미꽃 불을 켜요 어두워진 가슴마다
사랑의 꿈 나눠줘요 그 언제나
노을에 물든 저녁 하늘 보면 어쩐지 슬퍼져 눈물이 나요
가끔 혼자서 바람 속을 걷다보면 따뜻한 사랑이 필요해져요
그대의 아름다운 눈 밤하늘속에서 꿈꾸는 어린왕자 작은별 찾아
장미꽃 불을 켜요 어두워진 가슴마다
사랑의 꿈 나눠줘요 언제나 ♬
[광주공연에서 조용필님이 하신 의미심장한 말.말.말..]
- 앞으로의 음악 방향 암시 -
"감사합니다. 재밌습니까?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음악생활을 하면서 초창기때, 또는80년대, 90년대 초반까지
T.V 위주로 계속 활동을 해 오가다가,
그 이후에 공연 위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다음에 몇 번에 걸쳐서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기는 했습니다만,
워낙, T.V에 출연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홍보에 막대한 지장도 있었고..
그렇지만, 이렇게 여러분을 직접 뵙은 것이 좋아서 그 길을 험난하더라도 선택 했습니다.
1년에 한번 될까 말까 하는 저의 콘서트가 T.V에 중계가 됩니다만,.
얼마전에 속초에서 한 공연이 T.V에 나왔었죠?
또 올해 계획은....나올 계획은 없읍니다만,
1년에 한번 정도는 그런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에 제가 지금까지 들려 드렸던 곡들이 물론 어린세대들은 모르는 곡도 있었지만
대부분 아는 히트곡 위주로 들려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묻혀진 저의 새앨범속에서..
묻혀졌던 그런 노래 몇곡을 쭉 들려 드리겠습니다.
같이 아는 노래처럼 흥겹게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새롭게 출발 하겠습니다."
** 주옥 같은 곡들
꿈꾸던 사랑,
처음 느낀 사랑이야,
지울 수 없는 꿈,
꿈,
어둠이 끝나면,
:
:
"이제 우리 팬들도 대세의 흐름을 따라 가도록 합시다! 물흐르둣이
표현이 좀~~ㅋㅋㅋ
그냥.. 필님이 가고자 하는 길을.. 따라 갔으면 해요^^ "(Sue. 생각^^)
지울수 없는 꿈
작사 : 김선진, 작곡 : 조용필
어두운 숲에서 혼자 헤매는 작은새 꿈처럼 멀리있는 불빛
시들은 꽃처럼 슬픈 사랑이 어둠속 외로이 울고 있네
사랑했어 이제는 잃어버린 시간 너와 함께 흩어진 지난 날의 꿈들
넌 버릴수도 지울수도 없는 꿈이야
왜 먼곳에서 울고 있나
눈부신 태양은 어느새 지고 하얀 달빛속에 짙어지는 어둠
눈물꽃 가슴에 질날이 없어 붉은 꽃잎 물든 사랑이여
잊고 싶어 남겨진 너의 흔적 모두
하지만 난 아직도 너만을 사랑해
넌 버릴수도 지울수도 없는 꿈이야
왜 먼곳에서 울고 있나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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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님그리움
2004-09-14 09:19:18
(제목도 오타를 치남)
Sue
2004-09-14 09:22:55
말. 말. 말..(신문에서 따옴) 공적인 단어 선택임..ㅋㅋㅋ
님그리움님 오랜만이에욤..
only필들꽃
2004-09-14 09:48:46
묻혀졌던 조용필님의 곡 중 이번 광주공연,
공연으로만 느낄 수 있는 라이브의 실체를 깨닫게 해줬던 곡
김선진 작사,조용필 작곡 '지울 수 없는 꿈'
토깽이
2004-09-14 17:36:56
불사조
2004-09-14 17:37:57
부운영자
2004-09-14 17:52:46
담에 수님 보시면 도망가시기 바랍니다. 뒷일 책임못짐.. ㅎㅎㅎ
앞으로도 계속 조용필님의 승승장구하는
모습 지켜보고 싶습니다. -_-;;
kain
2004-09-14 20:02:23
지금13집 난리났어요^^,
Sue
2004-09-14 20:23:45
필사랑♡영미
2004-09-14 20:27:15
대전공연이 아직도 다음 달에나 있네...흑~~
찍사
2004-09-14 21:13:56
주 연 - 기집애... 또 병 도졌다니까. 여자가 지조가 있어야지... 조용필 오빠에서 그새 바꿨어?
...
2004-09-14 21:16:58
만약에 '지울수 없는 꿈 '들려주지 않으셨다면 ~
이런 명곡들 찾아서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아까운 곡들 넘 많아요
가오리
2004-09-15 03:52:55
한금수
2004-09-15 09:41:54
짹짹이
2004-09-15 23:55:36
Sue
2004-09-16 01:18:53
신비스럽지 않나? 짹! 교회종소리도 들여오고.. 그 분위기에 빨려 들것 같아..
밤이 되면..더더욱..
짹짹이
2004-09-16 02:50:02
"하나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어스름 해질녁 들려오는 교회의 종소리는 가족을 그립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 넌 지울스도 벌리수도 없는 꿈"을 찾아 헤메이나 봐요.
Sue언니가 쓴 글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지울수 없는 꿈'이네요.
토요일이면 들을수 있다고 생각하니...弼니의 라이브로...
너무나 떨려오네요. 심장이 벌렁벌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