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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스포츠] 남진-나훈아, HOT-젝스키스 인기대결 팬 열광

ypc스타, 2004-10-12 01:17:44

조회 수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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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나훈아, HOT-젝스키스 인기대결 팬 열광

1970~2000년까지 라이벌 계보

가요계를 이끈 시대별 '라이벌 계보'를 살펴보면 가요계의 변천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1970년 대는 남진 나훈아 투톱 시대다.

서민들의 정서를 자극한 두 사람은 우리 시대 상징적인 라이벌.

깔끔한 이미지의 남진과 투박하면서도 서민적인 나훈아는 오빠 부대의 원조다.


80년대는 조용필의 독주 시대다.

이용 김범룡 구창모 등 여러 가수들이 인기를 끌며 조용필과 대결했으나

조용필만이 지금도 밴드 '위대한 탄생'을 이끌며 후배들의 추앙을 받는 음악인으로 존립하고 있다.
  

이 시기는 또 발라드가 강세였다.

소방차 박남정 등의 댄스 가수가 젊은층에게 어필하며 대성했지만

이문세 변진섭 이승철 등이 라이벌로서가 아닌 발라드의 계보를 이으며 공존했다.

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 9집 음반으로 13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신승훈의 등장은 주목할 만하다.

부드러운 음색의 신승훈은 지금 발라드 가수의 대명사로 불린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은 일명 '젊음의 행진' 세대로 불린다.

당시는 솔로가 많아 가수들 사이에 라이벌 개념보다 함께 간다는 의식이 강했다.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이 많았고 출연 가수들끼리 한 대기실을 쓰며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

그래도 방송에서는 신승훈-윤상-심신을 트로이카로 묶기도 했으며

긴 머리의 록커인 신성우와 이덕진이 테리우스라는 같은 별명때문에 라이벌을 이뤘다.

92년 서태지와 아이들과 김건모의 등장은 댄스계의 파란을 일으켰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타이틀곡 <난 알아요>로 랩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패션, 세련된 춤이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독특한 창법, 검은 피부, 재치있는 말솜씨를 자랑하며

서태지와 아이들과는 다른 색깔로 댄스계를 이끌었다.

93년 그룹 잼-노이즈, 2인조 남성 듀오 듀스-탁이와 준이, 4인조 혼성그룹 룰라-투투가 등장했고,

95년 남성3인조인 DJ DOC, Ref, 솔리드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96년 H.O.T와 97년 젝스키스의 등장으로 아이들 그룹라이벌 시대가 열렸다.

이후 SES 핑클과 신화 god가 가세하며 90년대 후반까지 격돌했다.

이때 팬클럽의 규모가 커졌고 조직화되면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라이벌 팬클럽은 대론 격돌하며 라이벌 체제를 부추기는데 한몫했다.

이은정 기자<mimi@ilgan.co.kr>

http://find.joins.com/ilgan/search_Link.asp?id=253470&ctype=isp&svcday=20041011

2 댓글

짹짹이

2004-10-12 01:32:52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킬리만자로의 표범 8집 Side A 01-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도 변함없이 음악을 향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弼님이
팬의 한사람으로써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다가오는 10월17일 일요일 '청주공연'이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

우주꿀꿀푸름누리

2004-10-12 05:20:39

남진 나훈아는 소규모 팬클럽 이었고 [오빠부대]는 말은 조용필님부터 아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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