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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와 노래는 스팅-예스터데이
국내 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는 스팅, 가장 좋아하는 팝음악은 비틀스의 '예스터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 Cool FM(89.1MHz)<임백천의 골든 팝스>가 10대부터 50대까지 국내 가수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팅과 비틀스의 '예스터데이'가 각각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와 팝 음악으로 꼽혔다.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로는 스팅에 이어 비틀즈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알리시아 키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스팅을 좋아하는 이유로 음악적 천재성과 개성있는 보컬을 꼽았다.
'가장 좋아하는 팝음악'은 '예스터데이'에 이어 스티비 원더의 '레이틀리'가 2위를, 스팅의 '쉐이프 오프 마이 하트'와 잉글리쉬 맨 인 뉴욕'이 각각 3,4위에 올랐다. 알리시아 키스의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는 5위에 랭크됐다.
가장 많은 곡들을 추천받은 가수로는 비틀즈였다. '예스터데이'를 비롯해 '렛잇비',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 '더 롱 앤 와인딩 로드' 등 총 8곡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뽑혔다.
가수들 개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음악으로는 보아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웨어 이즈 더 피스'를, god의 김태우는 제임스 잉그램의 '원 헌드레드 웨이즈', 비는 어셔의 '유 리마인드 미',조용필은 비틀즈의 '더 롱 앤 와인딩 로드'를 최고로 좋아한다고 답했다.
설문에 응한 가수들은 세대별로 10-20대 44명, 30대 25명, 40대 17명, 50대이상 14명이다.
KBS는 "그동안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베스트 설문조사는 많이 실시됐으나 이미자, 패티김, 조용필을 비롯한 50대 가수부터 비, 동방신기 등 20대와 10대 가수들까지 세대별로 총망라한 설문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다음달 1-4일 KBS Cool FM(89.1MHz)<임백천의 골든 팝스>(오전 11시)를 통해 방송된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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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타】보아, 비 등 국내 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은?
국내 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 가수 누구일까? KBS Cool FM <임백천의 골든 팝스>에서 국내 가수 100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베스트 설문조사는 많이 실시돼 왔으나 이미자, 패티김, 조용필을 비롯한 50대 가수부터 비, 동방신기 등 20대와 10대 가수들까지 세대별로 총망라한 설문 조사는 이번이 처음. 그렇다면 개개인의 뮤지션들이 꼽은 최고의 팝음악은 어떤 곡일까?
가장 좋아하는 팝 음악 세 곡을 묻는 문항에, 10대 가수 보아는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Where is the love?’와 비지스(Bee Gees)의 ‘How deep is your love?’, 그리고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고전 ‘My way'를 꼽았다. 비는 어셔(Usher)의 ‘U remind me’를, 이소라는 비틀즈(Beatles)의 ‘Here, there and everywhere’, 김현철은 시카고(Chicago)의 ‘Hard to say I'm sorry’, 이적은 유투(U2)의 ‘One’, 조용필은 비틀즈의 ‘The long and winding road’, 설운도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이미자는 톰 존스(Tom Jones)의 ‘Till’, 패티김은 스팅(Sting)의 ‘Shape of my heart’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뽑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기회 역시 되어줄 것. 이번 설문조사의 특징 중 하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베스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했던 아바나, 퀸, 이글스, 카펜터스 같은 팝 스타 대신 스팅과 스티비 원더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팝스타가 대중들의 취향과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이채롭다.
스팅을 좋아하는 이유로는 많은 응답자들이 그의 음악적 천재성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개성 있는 보컬을 꼽았으며 스티비 원더에 대해 응답자들은 “듣기는 쉬우나 실제 부르려면 어려운 곡들”이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일반 대중에게도 최고의 사랑을 받는 비틀즈는 국내 뮤지션에게도 역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스팅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지만, “비틀즈는 음악의 모든 것, 지구 역사상 최고의 그룹”이라는 찬사를 받아 음악 팬뿐 아니라 국내 가수들에게도 여전히 ‘전설의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위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표를 받은 머라이어 캐리가 차지했다. 현재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 가수들도 그 가창력만큼은 인정한 셈. 5위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오른 알리시아 키스다. 81년생으로 음악적 경력은 짧지만 2002년 그래미에서 5개 부문을 휩쓸면서 팝계 신성으로 떠오르며 음악적 실력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알리시아 키스는 장르를 불문하고 10대와 20대 가수들에게 많은 표를 받았다.
국내 가수 100명이 뽑은 최고의 팝 음악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특집으로 KBS Cool FM(89.1MHz) <임백천의 골든 팝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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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선 기자 / purpletree@reviewstar.net
국내 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는 스팅, 가장 좋아하는 팝음악은 비틀스의 '예스터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 Cool FM(89.1MHz)<임백천의 골든 팝스>가 10대부터 50대까지 국내 가수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팅과 비틀스의 '예스터데이'가 각각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와 팝 음악으로 꼽혔다.
'가장 좋아하는 팝가수'로는 스팅에 이어 비틀즈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스티비 원더, 머라이어 캐리, 알리시아 키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스팅을 좋아하는 이유로 음악적 천재성과 개성있는 보컬을 꼽았다.
'가장 좋아하는 팝음악'은 '예스터데이'에 이어 스티비 원더의 '레이틀리'가 2위를, 스팅의 '쉐이프 오프 마이 하트'와 잉글리쉬 맨 인 뉴욕'이 각각 3,4위에 올랐다. 알리시아 키스의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는 5위에 랭크됐다.
가장 많은 곡들을 추천받은 가수로는 비틀즈였다. '예스터데이'를 비롯해 '렛잇비',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 '더 롱 앤 와인딩 로드' 등 총 8곡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뽑혔다.
가수들 개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음악으로는 보아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웨어 이즈 더 피스'를, god의 김태우는 제임스 잉그램의 '원 헌드레드 웨이즈', 비는 어셔의 '유 리마인드 미',조용필은 비틀즈의 '더 롱 앤 와인딩 로드'를 최고로 좋아한다고 답했다.
설문에 응한 가수들은 세대별로 10-20대 44명, 30대 25명, 40대 17명, 50대이상 14명이다.
KBS는 "그동안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베스트 설문조사는 많이 실시됐으나 이미자, 패티김, 조용필을 비롯한 50대 가수부터 비, 동방신기 등 20대와 10대 가수들까지 세대별로 총망라한 설문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다음달 1-4일 KBS Cool FM(89.1MHz)<임백천의 골든 팝스>(오전 11시)를 통해 방송된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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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타】보아, 비 등 국내 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은?
국내 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 가수 누구일까? KBS Cool FM <임백천의 골든 팝스>에서 국내 가수 100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베스트 설문조사는 많이 실시돼 왔으나 이미자, 패티김, 조용필을 비롯한 50대 가수부터 비, 동방신기 등 20대와 10대 가수들까지 세대별로 총망라한 설문 조사는 이번이 처음. 그렇다면 개개인의 뮤지션들이 꼽은 최고의 팝음악은 어떤 곡일까?
가장 좋아하는 팝 음악 세 곡을 묻는 문항에, 10대 가수 보아는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Where is the love?’와 비지스(Bee Gees)의 ‘How deep is your love?’, 그리고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고전 ‘My way'를 꼽았다. 비는 어셔(Usher)의 ‘U remind me’를, 이소라는 비틀즈(Beatles)의 ‘Here, there and everywhere’, 김현철은 시카고(Chicago)의 ‘Hard to say I'm sorry’, 이적은 유투(U2)의 ‘One’, 조용필은 비틀즈의 ‘The long and winding road’, 설운도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이미자는 톰 존스(Tom Jones)의 ‘Till’, 패티김은 스팅(Sting)의 ‘Shape of my heart’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뽑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기회 역시 되어줄 것. 이번 설문조사의 특징 중 하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 베스트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했던 아바나, 퀸, 이글스, 카펜터스 같은 팝 스타 대신 스팅과 스티비 원더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팝스타가 대중들의 취향과 꼭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이채롭다.
스팅을 좋아하는 이유로는 많은 응답자들이 그의 음악적 천재성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개성 있는 보컬을 꼽았으며 스티비 원더에 대해 응답자들은 “듣기는 쉬우나 실제 부르려면 어려운 곡들”이라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극찬했다.
일반 대중에게도 최고의 사랑을 받는 비틀즈는 국내 뮤지션에게도 역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스팅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지만, “비틀즈는 음악의 모든 것, 지구 역사상 최고의 그룹”이라는 찬사를 받아 음악 팬뿐 아니라 국내 가수들에게도 여전히 ‘전설의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위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표를 받은 머라이어 캐리가 차지했다. 현재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 가수들도 그 가창력만큼은 인정한 셈. 5위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오른 알리시아 키스다. 81년생으로 음악적 경력은 짧지만 2002년 그래미에서 5개 부문을 휩쓸면서 팝계 신성으로 떠오르며 음악적 실력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알리시아 키스는 장르를 불문하고 10대와 20대 가수들에게 많은 표를 받았다.
국내 가수 100명이 뽑은 최고의 팝 음악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특집으로 KBS Cool FM(89.1MHz) <임백천의 골든 팝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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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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