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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대로엔
엑스포 행사장에서나 본 듯한
깃발들이 길게 줄지어 있다.
기둥에도 조용필
[콘서트 상황실] 이라....
명절때 고속도로 상황이나
장마철 홍수로 물난리가 났을때 들어본 말을
조용필콘서트 예매창구에서 접하게 될 줄이야.
제주 시민들이 음악황제에 대해 갖는 생각이
어느정도 인지 짐작하게 한다.
매점들이 늘어선다.
어디 관객만의 축제겠는가.
제주도민의 음악 운동회 pil& peace 인 셈이다.
...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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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새벽이슬
2005-05-13 19:01:07
부운영자
2005-05-13 19:50:09
이용하여 팬클럽에서 단체로 가는 길에는 여기 저기 경치를 구경하느라고 정신
이 없었습니다.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그 다음날 서귀포 숙소 향림원에서
향림원 사장님께서 손수 운전하시면서 월드컵경기장까지 태워다 주시는데...
오늘길에 서귀포시 전체에 온통 조용필님콘서트 소식을 알리는 플랭카드로 가득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 전체에 대략 10미터인지 20미터인지...
아주 쫌쫌한 간격으로 플랭카드가 가로수에 계속해서 메달려 있는것을 보고...
정말 서귀포시가 조용필님이란 뮤지션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았습니다.
弼팬으로서 서귀포시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마도 그런 감동은 우리나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만이 가능한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기에 제주도민 전체 55만명중에서 유료관객2만 이상
이 공연을 관람하게 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가슴벅찬 역사의 시간이였
습니다. 누리님! 첫번째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천송도에서 弼매니아 꿈을향한 飛上 짹짹이◑◐♪올림
필사랑♡영미
2005-05-13 23: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