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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행사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제주공연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지금은 약간의 여유를 얻고 있는 중입니다.요즘 우리가족들...조금은 우울하시죠? 열심히 짹짹이던 부운영자님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 자리를 반납하고..
그래서 기분전환 좀 하시라고 이런 글 올립니다.
올해도 수진사 법당에는 어김없이 필님 연등이 걸렸습니다.올해 음악나이인 37번의 자리를 만들었고,제 개인의 소망이 아닌 우리 필가족 모든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서 부처님전에 걸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투어공연]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그래서 연말 [예전공연]에서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도록 기원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원해 주세요!!!
p.s: 주소란은 일부러 지웠습니다. 엉뚱한 분들이 종종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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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님연등.jpg (185.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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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가오리
2005-05-20 16:18:38
애쓰신 지오스님께도 감사의 박수를...짝짝짝!!!!
팬클럽운영자
2005-05-20 17:22:24
년중 가장 큰 행사 맞나요? -_-;;
글구 낼 수원에 오실꺼죠? 사전답사하셔야죠..ㅎㅎㅎ
시간내보세요..
바다
2005-05-20 17:37:18
이런 마음들이 모여 필님에겐 커다란 힘이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지금은 목포라 너무 멀어서 어렵지만,
언제 춘천 가는 길에 수진사에 한 번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지오스님 뵙고 좋은 말씀 들으러...
Sue
2005-05-20 18:00:15
저의오마님이 오매불망 기다리고 계셔서 집에 갔다 오느라..
진짜루 가고 싶었는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용필님과 우리들을 위해 소망 빌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수원에서 뵙겠습니다.
김현
2005-05-20 18:05:12
행복은 그리 멀리있지는 않습니다.
작은일에도 행복을 찾고 감사하면
행복은 늘 내곁에 머물러주더군요.
연등을 저렇게 다는거군요..처음봐요.^^;
바다
2005-05-20 18:17:06
연등 다는거 첨 본다고?
대한민국 국민 맞나? ㅎㅎ
난 딸 사랑이 넘치는 모친덕에 연등을 하나만 달아 본 기억이 없음.
동네는 물론이거니와 상원사(월정사), 정암사,
조부가 다니시던 초평 저수지 근처의 어느 절까지... 등등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던데...
나름대로 자식 사랑의 한 방법이려니 하고
나이 들면서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살고 있음.
밝은미소
2005-05-20 18:40:19
행사하시랴 문상다녀오시랴
요즘 일교차가심해요 수원공연까지 건강조심하세요.
새벽이슬
2005-05-20 18:50:32
무희 / 다물
2005-05-20 19:09:15
박꽃
2005-05-20 20:09:24
오빠의 올해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리라 믿습니다.
필사랑♡영미
2005-05-21 20:33:51
마음이 너무 흐뭇합니다.^^*
지오스님의 소원대로 오빠께서 좋은 음악으로 멋진공연도 해주실거구,
늘 우리 곁에서 건강..행복하실 거라 저도 믿습니다.
또한, 오빠가 미세에 오셔서 이 연등에 담긴 소망을 다 보셨으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