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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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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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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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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 4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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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0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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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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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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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10 |
2023-04-26 | 3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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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7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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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오빠의 추석 메세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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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 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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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라노스 유튜브에서 조용필님의 명곡을 만나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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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2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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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닷컴 오픈 기존회원 비빌번호 변경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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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 1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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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닷컴 홈페이지 오픈 공지 안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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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닷컴 홈페이지 리뉴얼 공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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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 4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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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부디 바라옵건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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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 그 사연] 아름다운 시어로 수놓은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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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 7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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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분출' 가왕 조용필의 깜짝 등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만난 이유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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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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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수진사에 오빠의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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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개인전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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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연합 모임 기념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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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il&People 팬연합 모임 결과보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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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5-09-08 04:56:18
제가 알기로는 조용필님이 어떤 무대인지는 모르겠지만 13집 나오기전에
모 프로그램에 나와서 꿈을 부르셨는데.. 제목이 고향의 향기로 되어 있었거든요.^^;
암튼 꿈 명곡 너무 좋죠? ㅎㅎ
찍사
2005-09-09 21:56:09
왔다.그의 얼굴도 어두워져갔다. 제가 부르는 노래에 제 설움에 빠진 아시아의 대 스타.
거친 머리카락에 윤기 없는 피부의 마흔 한살 남자.
그의 눈가에 얼핏 번지는 눈물을 훔쳐 보고선 나는 애써 고개를 돌렸다.
다시 맥주병 마개를 땄다.
그 노래의 가사는 이혼직후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직접 썼다고 한다.
비행기 안에서 어느 일본소설을 읽는데 소설의 내용은 어느 일본의 젊은이가 야망
을 품고 도시로 올라와 동경의 빌딩 숲속을 헤매며 온갖 고생 끝에 성공 한다는 내용.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다시 뉴욕으로 미국 연예계의 어려운고지 전쟁터로 나가는
자신의 처지와 너무나 흡사한 소설 속의 주인공을 생각하며, 또 장마 통에 맘놓고비맞은
이불 보따리처럼 무겁고 축축했던 그때의 심정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쓴 가사 라고 했다.
우리는 테입을 두번 세번 되돌려 들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는데 한편의 드라마가 내 눈앞에 보인다.
- 세계여성 '90년 11월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