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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선을 타고 정글시티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예당선 : 일산에서 양재방향 전철을 우리는 이렇게 부릅니다.
2005년 조용필 콘서트 정글시티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난지 몇일이 지났건만 그때의 생각에 잠기다 보면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한다
나에게 2005년 한 해는 의미가 다른 해 였고 그중 예당공연은 더욱 소중함 이었다. (공연중 5일 예당에 가고 공연은 4일 관람하고 그 기록을 짧게 정리한다)
이곳 미세에 가입은 2001년도에 하여 주로 눈팅과 음악만 듣고 공연도 주로 가족끼리 다니다가
올해 서울광장 공연 후 뒷풀이 참석을 기점으로 잠실공연, 그리고 인천공연에세 미세님들과 같이 하였고, 수경방 식구들과 등산모임도 나누고 ..
미세님들과 같이 하다보니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
인천공연을 끝난후 .... 예당 부스 도우미 하실분 ?
저요저요... 내가 비번일마다 신청을 해 놓고... 집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통보 하니
집사람 왈 피곤해서 괜찮겠냐고 걱정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몸은 피곤했지만 즐거운 2주 이었다.
출근하면 동료직원들이 어제 무슨일 있었냐고 ? 피곤해 보인다 한다...
전날 밤새 근무후 퇴근해서 예당에 갔다가 12경에 집에오니 ...그 다음날 오전에 졸음이 오고 피곤 하다....
12월 6일 천사 첫 날
우리 회원님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또 다른맛 ...
공연은 직접 못봐도 스크린으로 라도 볼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조용필님과 같은 공간에 존재 하고 있다는 자체로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12월 8일 천사 2일차
이날은 3층 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3층 맨 앞자리에서 꿈의아리랑 1과 미지티 입고 난리부르스....
(공연중에 형님이 손을 흔들어 주시었음....)
거의 죽음...
1층 앞쪽 1줄을 점령하신 스님 일행... 위에서 뵈니 ...과연 다른 공연장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볼수 있을까?
필님 : 1년중 하루인데 일어나시징 ....
결국 서너분만 그대로 앉아계시고 다른 분들은 일어서셔셔 즐기신다...
12월 10일 (단관일)
개인적으로 예당 공연중 절정이라 생각된다...
처음부터 거의 올 스탠딩 분위기
그야말로 베리 굿 ....
모든것이 최고엿다...
나의 오른쪽에 꿈의아리랑1 .. 왼쪽에 우주여행 ... 와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미세님들과 만나고 ( 여러분 반가웠습니다) 찍사님에게 소중한 자료 선물 받고...단체 사진찍고 뒷풀이 하고
위탄 정모행사장까지 다녀오고 즐거운 하루였음....
12월 14일
개인적으로 올 한해중 운수가 제일 좋은 날 이다..
학현이 단체견학 일정관계로 집사람은 못가고 혼자저 예당으로 ...
공연 시작하면서 안젤라님과 스크린 앞에서 보고 있는데
웬 남자 : 표 필요하세요 ... 1장 있는데
나 일출 : 당근 필요하지 . 재 빠르게 표를 접수함 (무료 로 ) ....
1층 뒤에서 두번째 자리
근데 객석 분위기가 왜 이려
조금은 썰렁하네.....
1부 부터 나 홀로 스탠딩.... 오... 오 해피데이 .... 예당까지 달려오니 이렇게 무료로 공연을 볼수 있는 행운이.....
휴식시간에 야광봉10개를 들고 들어가 나에게 표를 준 아자씨를 비롯하여 주위에 쫙 깔았죠.....미지의 세계 홍보도 하고....
맨뒷줄 아가씨와 자리 바꾸고 2부 처음부터 스탠딩 .....
분위기는 1 보다는 훨씬 나아졌음.....
12월 16일 천사 4일차
부스를 설치 하니 웬 아자씨 다가와서 오늘 부스 철수하란다 (아자씨... 미워... 미워)
할수 없이 부스 철수 후 비씨카드 에서 마련한 다과 먹고 ... 지오스님이 가져오신 떡 맛나게 먹고 또 올때 학현이 먹을거 까장 챙겨왔네요....
지우 스님 고마웠습니다 ...
공연 시작하면서 오늘도 신(?)의 도움으로 공연을 보게 되었네...
오늘도 3층
물론 처음부터 우리 부부 완전히 망가진다.. (둘이서 난리 부주루스를 하니 처음에는 뒤에서 안 보인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따라서 일어난다)
공연도중 필님이 정확하게 나에게..손가락으로 표시를 해 주셨답니다.
몇일이 지났건만 지금도 생각에 잠기다 보면 행복하다..
살인 미소...
귀여운 몸짓 ..
졸라맨춤....
응 어영 들어가 ... 내일 또 봐...
저 사람 몇살이나 됐어 ?
모르긴 해도 한 40은 됐을 것 ?
저 사람 진짜 몇 살이야 ?
앵콜 공연시...한 다리 걸치고 귀여운 동작....
.....
아 나는 행복합니다.
미세 여러분... 조용필님 진짜 몇살 이세요 ?
조용필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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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지오스님
2005-12-23 14:34:48
이번 예당공연은 더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것 같죠?
나라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시면서 미지천사까지...
내년에도 부스에서 일출님을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가오리
2005-12-23 16:32:51
예당에서 미지천사하느라고 울매나 수고만았슴까~! 좋ㅇ은 추억들 오래도록
간직하시고, 크리스마스때는 부산에서 용필행님과 놀아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필님 나이는 부처님도 몰러.. 예수님도 몰러 ...영자도 몰러..
거꾸로 먹는 나이를 어떠케 가름한다는 말이던가~~
팬클럽운영자
2005-12-23 17:14:59
정말 이번대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많이 피곤하실텐데.. ㅡㅡ;
곧 일산공연까지 떡허니 맡게 되었으니 힘내시구요.. ^^
꿈의아리랑1님과 우주여행..^^ 그리고 일출님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ㅡㅡ;
후기가요..
저 많은 말들을 어찌 다 기억하십니까? 두분이서 머리 맞대고? ㅎㅎㅎ
원래 기억해야 정상인가? ㅎㅎㅎㅎㅎ
짹짹이
2005-12-23 17:40:26
놀랍습니다요. 정말 놀라워요. 저는 필님 나이야 뭐....
제가 여동생(종순)이라서 잘 알고 있지만.....(37세)
그런데 당췌...이 후기 쓰신 일출님 나이가 겁나게 궁금...
분명히 뒷풀이에서 함께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저 후기속에 나오는 뒷풀이 다 함께 했었는데...
그 일출님이 맞으신지 할 정도로...
혹시 이 후기 아드님 우주여행이 쓴건 아니죠?
어쩌면...어쩌면.... 저렇게 순수하실수가....
마지막 모빠멘트.....죽임 이네요.
다리한짝....이 표현 압권 입니다.
오빠 앵콜때 스피커에 다리 걸치실때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저 뿐 아니라 여동생 남동생들 모두......
너무 귀여우시고 너무 멋지시고 게다가 섹시하심까지....ㅎㅎㅎ
암튼....일출님 후기 읽으니 그 생생했던 기억이 다시.....
추천.....심하게 누루고 가요......심하게 힘껏.....꾸~~~~~욱!!
참...그리고 일출님,꿈의 아리랑님 미지티 입으시고 3층에서 응원
하실때....필님께 화살 받으셨다고.....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미지천사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클럽미지를 사랑합니다. ^^
부운영자
2005-12-23 19:57:50
일춤님..끝내줍니다요.. 아흐...따끈따끈.. 신선한 후기..
이제 확실한 미지 가족이 되셨군요^ 감사드립니다
가오리
2005-12-23 20:23:48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바랍니다..(정도껏 띄워얌~!!)
지오스님
2005-12-23 22:39:18
저도 정말 그말 하고 싶었어요.
속이 후~~~~련합니다 ㅋ ㅋ
필사랑♡영미
2005-12-23 22:44:56
예당 미지천사 아무나 하기 힘든 일인데 그것도 며칠씩이나..
전 날에 야근근무까지 하시고 정말 그 열정과 고마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꿈의 아리랑1님과 우주여행...온 가족이 미지티를 입고 공연장에 나타나시니
너무 부럽고 자랑스러워요~^^* 공연장이고, 뒤풀이고 어디서고 넘 보기 좋으네요.
추운데 힘드신데 미지천사 해주신 일출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일출님 미지천사활동 후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제가 못 본 공연장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미지천사 활동상을 드려야 할 듯....^^*
꿈의아리랑1
2005-12-24 20: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