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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연후기] 왕대박! 왕작살! 왕스탠딩공연!!!

정 비비안나, 2006-06-12 2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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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연후기] 구미공연 왕대박! 왕작살 공연!

공연전날부터 수원 날씨는 아주 심술이 대단하다.
오늘은 공연날 !!!
장대비를 맞으며 상반기 피날레 공연이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터미널로 향했다.
기말고사기간에 딱 걸린 나는 부담되어 표를 반려했다가 상반기 마지막 공연이기에 다시
되돌렸다. 구미공연은 우여곡절 끝에 함께 할 수 있었다.

출발해서도 원망스러운 비는 그칠 줄 몰랐다.
천안 이정표가 보이는데 작은 빗발 정도만 보인다.
신나게 달린 버스가 청주에 이르자 어마나! 전혀 딴 세상이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누가 한국을 좁은 땅이라 했는가....
기쁜 마음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면서 나의 기분이 쫙 펴지기 시작했다.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 도착해서 미지 부스부터 찾았다.
운영자님의 환영을 시작으로  쑤님, 루카스님, 로즈님, 무정님, 영미님.....
반가운 미지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제주에 붸붸님까지 오셨다. 정말 반가웠다. 공연이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분들이 속속 도착하신다. 위탄팬클럽에서는 꼭지점 댄스에 한창이다.

‘미지의 세계’ 횃불 짹이님이 안보인다. 회사일로 못 왔다고 한다.
구미날씨도 서서히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다른 때보다 일찍 입장을 했다.
1층인 나는 뒤를 돌아 2,3층을 보았다. 상반기 피날레 공연을 말해주듯 꽉 메운 왕대박 공연임을 말해주는 듯 했다. 공연시작 전에 머리엔 야광램프에 미지카드 목에 걸고 피켓에 꽃다발까지 야광봉에 미지 티셔츠를 입은 나는  옆에 계신 분에게 수원에서 온  미지회원인데 어디서 오셨냐고 물어보았다. 구미에서 친구 네 분들과 구미에서 오셨단다. 중요한건  위탄 회원이시라고 하신다. 당연히 좋은 예감!!! 신나게 즐길 수 있겠다는 반가움이 앞섰다.
뒷에 계신 분들께도 잠깐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 함께 하자고, 빠른 곡 나오면 스탠딩하자고 했다.

곧이어 위탄 멤버님들이 자리를 하시고 오빠께서 등장을 하신다.
의상은 청바지에 창원과 같았다.
우레와 같은 함성이 시작되고 첫 곡 ‘아시아의 불꽃’ 이 체육관이 흔들릴 정도로 웅장하게 울려 퍼진다. 우와!!@!@ 난 첫 곡부터 스탠딩은 처음이다. 다른 공연장에서는 눈치껏 스탠딩이었는데 구미 공연은 정말 멋진 출발이었다. . ‘못찾겠다 꾀꼬리’ 가 이어진다. 아직도 숨은 꾀꼬리를 못 찾으셨나 보다.
독특한 창법의 ‘자존심’이 이어지고 계속 스탠딩이다.
옆에 위탄 회원님과 양쪽 끝에도 처음부터 스탠딩은 마찬가지다. 미치도록 신나는 마음으로
만끽했다. ‘그대여’로 이 노래도 스탠딩 곡으로 딱이다. 내가 피켓을 그냥 놔두면 옆에 분들이 들고 마냥 즐기시는 모습이 나를 더 신나게 한다.

3년 만에 오셨다는 멘트와 함께 뜨거운 공연 열기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하신다.
오빠의 여유스러운 모습, 행복한 미소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이어서 ‘태양이 떠오를 때면’ 을 불러 주신다. 뒷분들을 위해 이곡은 얌전히 않아서 야광봉만 흔들었다. ‘나는 너 좋아’ 너무 좋아하는 노래! 스탠딩으로 정말 재미있게 기쁜 마음으로 따라 불렀다.

갑자기 조명이 오빠께만 클로즈업 되는데, 가만!!@@@ 가만!!@@!@#
무슨 곡인가 한참 생각했다. 처음 들어 보어는 듯한 멋진 편곡!!!
환상의 기타연주!!!
‘단발머리’를 들려주신다. 오빠께서  작곡하신 곡이기에 오빠만이 연출하실 수 있는 예술 작품이다.  놀라운 감동!!!!!!
놀라운 감격!!!!!!!!!!!!!!!!!!!!!!!!!!!!!!!!!!!!
이런 버전의 단발머리는 처음인 것 같다. 어리둥절 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오빠께서도 행복해 하시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기다리는 아픔’ 이곡은 최대한 얌전히 감상하려 노력했다. ‘촛불’ 노래가 이어지고 영상에 촛불이 가물가물 피어오른다. 축복! 축복!!!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연상하는 말이다.
‘마도요’ 이곡도 완벽한 스탠딩곡이다. 에라 모르겠다. 즐기고  보자! 야광봉 흔들며 깔깔 웃으면서... . 왜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걸까. 나는 이번 공연을 아주 흠씬 즐기고 있다. 노래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다.
‘판도라의 상자’ 1절은 위탄 분들이 불러주시고 2절은 오빠께서 부르신 걸고 기억 되는데....
‘정’ 을 피아노 반주로 이어진다.
  정이란 무엇인가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 같고 줄 대는 안타까워...
오늘따라 내 귀엔 낭낭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들려온다.

드디어 작살의 ‘청춘시대’ 공연장은 뒤집어진다. 생난리 부르스다.
  그대 바람이 될 순 없어
  그대 낙엽이 될 순 없어
  저 하늘에 태양처럼
  우리들의 청춘시대..,
공연장이 떠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한참 걸렸다. 말 그대로 열정의 무대다.  

뜨거운 열기에 숨을 좀 돌리시나보다. ‘창밖에 여자’로 기억된다. ‘허공’을 이어서 불러주시고 우리 모두 따라 부르고 내가 Q 노래를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도대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에어컨을 최대한 세게하라고 하셨단다. 이제 좀 시원하냐고 물어 보신다.
찜통이긴 마찬가지지만 네!!! 라고 시원한 대답을 해보았다.
멘트를 하신다. 우리들에게 어디서 오셨는지 물어 보신다. 이구동성 이야기 한다.
무정님은 제주도에서 오신 붸붸님을 큰소리로 대신 이야기해주시는데 오빠께서는 정말 제주도에서 왔냐고 되물어보시고  뭘 타고 왔냐고 배타고 왔냐고 하시면서 마치 믿으려 하지 않는 듯  다 아시면서...... 킥킥.
‘고향’노래가사가  영상에 올려지며 우리는 아주 의미 있게 불렀다.
정이 묻어 나는 노랫말에 템포를 빠르게 부르니까 노래에 맛이 더해진다.

‘모나리자’  를 불러주신다. 중간에 의상을 갈아 입으셨다.
어라!!!!!! 지난번 문향이 그려진 그 검은 옷 그대로다.
의상이 바뀔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일명 마법? 마법의 성? 이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여튼 마법의 성을 넘지 못하셨나보다. 무슨 깊은 뜻이 있는 듯..........................

창원에서 잃어버린 ‘아이마미’ 가 나오자 박 정희 체육관 이젠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다.
영상에   가사도 함께 올려 주시니까 더 좋아서 난리다.
  노래 부르며 즐기랴 여간 바쁘지 않았다.
열정의 무대! 열광의 무대! 스탠딩으로 방방 뛰고 소리소리 부르며 즐겼다.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신다. 영상은 빗방울 형상으로 연출 해 주셨다. 원망스럽게 느껴졌던 빗속에서 온 나지만 이 노래에서 느끼는 맛!!! 분위기는 너무너무 좋을 뿐이다.
이어서 IVI 국제 백신연구소에 대해 잠깐 언급하시고 전국 투어 중 4개 도시가 남았다고 말씀하신다. 언제나처럼 ‘친구여’ 가 이어진다. 언제 들어도 명곡인 이 노래. 지난주 창원에서 만났던 친구를 떠올리며 어느 때 보다 잔잔하고 진지하게 불렀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로 이어지고 신나게 하나가 되어 불렀다.
‘일성’ 을 부르시는데 오예?????  이쯤에서 오빠의 깜찍 애교가 발동하신다. 하하하
우리는 오빠의 그 모습도 즐기나 보다. 오빠의 미소가 그대로 전해온다. 노래 중간에 위대한 탄생 멤버 소개를 해 주신다.
코러스에서 위탄 멤버님들의 깜짝 장기를 선보여 주신다.
오늘따라 최 태완님의 자존심 연주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오빠께서 맛깔스럽게 끝마무리를 해 주셨다.

‘강원도 아리랑’ 마치 돌아온 부메랑 같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뭐라 표현해야 좋을까. .
아! 아! 아! ..........소리소리 날 리가 아니다. 노래 부르다가 그것만으로 모자란다.
야광봉을 흔들며 방방 뛰고 아주 아주 왕작살! 왕스탠딩! 왕 날 리가 났다.
창원서 못 들었던 한을 마치 그 몇 배로 즐기고 도 즐긴다.

‘잊혀진 사랑’이 나오자 옆 위탄회원님들과 나는  앞으로 나갔다. 엔딩곡인 느낌이 들어 노래 중간에 꽃다발을 살짝 올려 드렸다. 열창을 하시고 손을 흔들며 무대 뒤로 들어 가신다.
앵콜! 앵콜! 조 용필! 조 용필! 소리쳐 불러 본다.
한참 만에 나오셨다.
‘미지의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해 주신다. 열광적으로 부르며 신나게 웃고 뛰고 또 방방 뛰고 나는 손으로 V 자를 만들어 야광봉과 함께 오빠를 응원해 드렸다.
‘여행을 떠나요’ 로 마지막을 장식하신다. 목이 터저라 체육관이 떠나가도록 큰소리로 따라 부르며 한없이 아쉽고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감사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흔들어 주시며 행복한 모습으로 들어 가셨다.
상반기 마지막 공연답게 대성황리에 공연이 끝났다.

오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상반기 전국 투어 하시느라 너무 너무 수고 많이 하셨어요.
영원한 불꽃이신 오빠!!!
대한민국의 모차르트이신 오빠!!!
문화 대통령이신 오빠!!!
‘세계적인 불꽃’ 으로 우리 곁에 오래오래 남아주세요!!!!!

하얀 꽃가루를 뒤로 하고 뒷풀이 장소로 향했다. 오늘은 위탄 회원님들과 함께 했다.
짹이님이 빠진 뒷풀이 상상해 본적이 없었는데....  바쁜 일로 쑤님마저 서울로 올라가셨단다. 시간이 여의치 않은 분들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
부스 운반을 해주신 루카스님 언제나 수고해주시는 부원영자 쑤님을 비롯한 부스에서 봉사해 주신 미지천사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구미엔 특히나 위탄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랬다.
미지님과 같이 갈비를 먹었다. 에너지 발산을 확실하게 해서일까 고기 맛도 너무 맛있었고 모든 음식이 입에 딱 맞았다. 두 클럽이 모였기에 미지 운영자의 지휘아래 오빠를 위한 건배를 멋지게 하고 위탄 운영자님의 지휘아래 또 한번의 건배를 했다.
분위기랑 기분이 두 배로 짱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너무 좋았다.
  이렇게 건강한 팬클럽 문화가 오빠를 응원해드리기에 지금 오빠께서는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계신 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백 준현 운영자님은 위탄 회원님들께도 인기 짱이다. 참  흐믓한 모습이었다.오빠 팬클럽이 세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하나의 팬클럽  회원님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처음 이야기를 나눠보는 위탄의 비련 효숙님께서는 짹이님과  쑤님이 안보인다며 안부를 묻는다.  미지 안에서 너무 너무 열심히 하시는 두 분이 오늘은 사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며 두 분들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했다.

인터넷에서만 뵈었던 땡삐님과 같이 오신 비나리님 반가웠다. 영미님, 무정님,  로즈님, 찍사님, 붸붸님, 민정님과 건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시간이 많이 되어서 먼 길에서 온 몇 나와 몇 분은  숙소를 정해야만 했다.

오늘 공연이야기와 오빠의 음악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특히나 제주에서 오신 이십대 차세대의 주자인 우리 붸붸양과 함께 하고 있다. 붸붸님은 귀한 제주산 한라봉까지 가셔오셔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다. 오리지날 한라봉 정말 맛이 따봉이다!!! 위탄님들께도  맛보시라고 무정님께서 대신 드렸다고 한다. 붸붸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나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마저 들었다. 먼 훗날 오빠의 기념관이나 오빠의  음악세계를 책임지고 나아갈 차세대이기 때문이란 생각에서이다. 우리 세대에서는 오빠의 천부적인 음악성을 다 인정하고 있다. 일세기 아니 앞으로 몇 세기가 흘러도 오빠와 같은 훌륭한 가수가 이 나라 이 땅에 언제 또 나올 수 가 있겠는가.

오빠께서는  2005년 평양공연을 성공적으로 해내셨다.
한반도에  이미 노래로서 음악 통일은 이루셨다.
대한민국의 모차르트!!!
문화대통령이란 칭호도 당당히 받으셨다.

 예컨데, 화성시에서는 ‘화성테마파크’ 를 조성한다고 했다. 그곳에 기념관 부지도 생각해 본다.

우리 팬들은 그곳에 오빠의 전용 공연장 건립도 건립하기를 기대하고

후배들에게도 그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훗날 오빠의 기념관 자리는 국가차원에서 깊이 고려해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예술의 전당 위쪽에는 국악 예술원이 자리하고 있다. 그 위쪽에는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자리가 있다.

소유자가 개인인지 정부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 자리를

오빠의 미래 기념관 터로 마련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 전에 오빠의 프로필이 새롭게 나왔다.
순수 우리 미지 팬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너무나 값진 자료!
후세대들에게 보여줄 값진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2006년 Pil & Passion 상반기 공연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오빠께서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실 것 같다.
에너지 충전을 충분히 하셔서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반기에도 멋진 공연을 기대해 본다.

집에 올 때는 위탄의 위브님은 수원분이시기에 분당에  사시는 고 종희님과 같이 카풀을 하고 왔다.

오빠의 이름으로 만난 우리이기에 차안에서도 오빠의 음악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편하고 빠르게 올수 있었다.  
대단한 사업가이신 위브님 먼 길 운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고 종희님 집에 잘 들어 가셨죠? 두 분과 함께한 시간도 정말 좋았다.


7월 1일 대학로에서 펼쳐질 미지 밴드 공연을 기다리면서......













15 댓글

태지,방실엄마

2006-06-12 21:40:01

정 비비안나님!
느므 잘읽었어요.,.부러워요...
오빠 담 콘사트는 언제하는건지...
기다리는아픔...ㅠㅠ

꿈의요정

2006-06-12 21:54:50

비비안나님 멋진후기 잘 읽었습니다.
'세계적인 불꽃'으로 우리 곁에 오래오래 남아주세요!!!!!----->>100%동감!

짹짹이

2006-06-12 22:11:28

마치 구미공연장에서 공연을 함께 본듯한 느낌이네요.
정 비비안님 후기 덕분에 너무나 아쉬웠던 상반기 피날레
구미공연장 속으로 빠져보았네요. 후기 읽는 내내 필님을 향한
사랑과 팬클럽을 향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그러고 보니 정 비비안님도 제주도만 빼고 상반기 모두 투어를
하셨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상반기에서의 오빠와 팬들과의
추억을 언제까지나 간직하시길 바랄께요. 공연장에서 함께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짹이를 찾아주신분들께 댓글을 통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필팬여러분 모두 멋지세요. 아자! s('-⌒)v~♡

로즈

2006-06-12 23:08:37

정비비안나님 수원까지 무사히잘올라가셧군요^^
생생후기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비비안나님 후기를 읽으면서 잠시만이라도 토욜구미공연
다시 회상해봅니다. 하반기공연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땡삐

2006-06-12 23:21:49

정비비안나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긴 얘기도 못나누고 서운하네요.
먼길 힘드셨을텐데...하반기 공연을 위해 충전하셔야죠.
몇년만에 만난 오빠 저도 정말 황홀했답니다.
아직도 마취 덜 풀린 환자처럼 멍~~한 상태랍니다.
이제 정신 차려야 하는데...
오빠가 언제 마취 풀어주시려나???
후기 잘 읽고 갑니다.

필사랑♡김영미

2006-06-12 23:22:45

후기를 읽느게 아니라 공연을 다시 보고 있는 거 같아요.^^*
비비안나님 잘 올라가셨죠?..제주도 빼고 상반기 공연 전국투어 마친거 축하드려요.

그리고, 늘 공연장마다 오빠에게 드릴 빨간 장미꽃다발을 들도 오시는
비비안나님의 모습이 정말 사춘기 소녀 같았어요.^^*
오빠도 그런 언니의 모습에 감동했을 겁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들어가시면서 꽃다발 챙기시고 흔드시는거 보셨죠?..
저도 많이 행복했답니다. 남은 중간고사 오빠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시험 잘 보셔용~
그리고, 체력만땅으로 채워서 하반기에 또 전국투어 하자구요~^^*
생생하고 긴 후기 잘 보고갑니다.^^*

찍사

2006-06-12 23:29:23

후기 잘보고 갑니다. 전국구 하시느라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시험 준비 하시는거 꼭 합격하십시요~ ^^;;

붸붸

2006-06-13 01:47:44

비비안나님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
첫곡부터 스탠딩하셨다며 ,,어찌나 행복해하시던지 ^^;;
사실 ,,저도 첫곡부터 스탠딩이였다는 ㅎ;
과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기회가 된다면 ,,다음 공연엔 꼭 같이 봐요~^^*
'세계적인 불꽃'으로 우리 곁에 오래오래 남아주세요!!!!!
↑꿈의요정님에 이어 ,,저도 100%동감!!

이미영

2006-06-13 04:44:38

정비비안님!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구미공연에 다시와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가오리

2006-06-13 05:18:37

비비안느님의 열정을 그 누가 막으랴... 전반기공연내내 필님과 함께 하셨지요
대단하십니다..그 열정을 그대로 이어서 하반기에도 함께 해주시와요~

햇빛한줌~

2006-06-13 06:29:51

비비안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함게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함께 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베캅

2006-06-13 06:49:42

후기 넘 멋지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구미 못가서 후기 넘 기다렸었는데...
멋진 감동 그대로 전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임상명

2006-06-13 06:56:30

후기 감사하게 읽고 갑니다..제가 현장에 있는듯하네요...

팬클럽운영자

2006-06-13 07:03:58

비비안나님 잘 가셧죠? ㅡㅡ;
카풀이 되어서 다행이네요..
이제 우리 대학로에서 만나요..

부운영자

2006-06-13 20:02:12

단발머리 소녀 같은 비비안나님!
오빠가 공연후 가시면서 꽃다발 꼭 챙기더라구요^

하반기에도 그 열정 다시 보여 주실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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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