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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PIL&PASSION 안동공연]
<고독한 영웅....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
늘 그렇게 우리들의 공연은 시작이 되었다. *^_^*
팬들의 환호와 함께 화려한 조명 사이로 낯익은 오빠의 목소리가 온 공연장에 가득 퍼지면 우리들은 야광봉을 흔들면서 오빠~를 외쳐대고 그 소리에 힘을 얻은 듯 오빠의 목소리엔 더욱 힘이 실리고 동그라니 환한 미소를 마구 마구 날려주시는 오빠.
와우~! 오빠의 헤어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졌다. (대전에서는 맨 뒷자리에서 스탠딩을 한 관계로 스크린에 비친 오빠의 모습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다른 모습의 오빠를 느꼈는데 그게 정확히 뭔지 몰라서 머리 속으로 한참을 생각했었다. 그 뭔가를 찾느라 집중을 못하던 차에 누군가 뒤에서 ‘형님~ 파마했네....’ 라고 했다. 그제서야 오빠의 헤어스타일이 바뀌었고 예전의 핑클 파마의 오빠 모습을 얘기하면서 변화된 오빠의 모습에 방방 뛰고 좋아라 했었던 기억이 난다. )
안동에서 본 오빠의 헤어스타일은 한마디로 캡숑 짱~! 너무 멋있었다. 대전에서 웨이브가 강해서 약간 부시시(?)+어색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다. 단정하면서 세련되어 보이는 게 20년 전으로 돌아간 젊은 오빠를 보는 것만 같았다. 너무 예쁜 오빠~(^.~)
<아시아의 불꽃><못찾겠다 꾀꼬리><나는 너 좋아><그대여>
연이어 빠른 4곡을 거침없이 부르시니 도대체 자리에 앉을 수가 없다. 그런데 내 맘은 뒤에 앉은 사람들이 자꾸 걸린다. 내가 일어서면 멀리서 오빠모습 보러 온 사람들이 첫 곡부터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생각하니 내 뒤통수가 자꾸만 가렵다.-_-;;
뒤에서 뭐라고 하지 않을까? 그런 죄송한 맘이 들어 옆에 무정님께 뒷사람들 일어났냐고 자꾸만 물어보게 된다. 어쩌면 좋으냐고? <--- 뒤돌아서 사람들 볼 용기가 없어서.... 나 때문에 혹시 오빠 모습 제대로 보지 못해 속상하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4곡이 끝나면 우리들은 궁금해진다. 오늘은 오빠가 어떤 얘기로 먼저 인사를 하실까 하고..
21년 전 안동중학교 운동장에서 공연을 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그때 오셨던 분들을 손들어 보라 하시더니 그때가 언제인데...하신다. 그러면서 오빠는 이제 겨우 20대라고 하셨던가? 그래서 모두 까르르~ 한바탕 웃었다. 예나 지금이나 오빠는 별로 웃기는 재주가 없는데도 우리들은 오빠의 말 하나 하나 행동 하나 하나에 모두가 쓰러진다. ㅎㅎㅎ
안동에서 공연을 하게 된 이유와 아주 친한 후배가 안동에 있다는 말씀도 하시고, 최희선님 고향이 상주라는 것도 잊지 않으시고 언급해주신다. 그리고 늘 따라다니는 동생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팬클럽 <위대한 탄생><미지의 세계><이터널리>를 얘기하셨고, 그 중에 위탄의 운영자이신 윤석수님이 안동대학교 교수로 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도 하신다.^^* 우리들을 이렇게 아끼시는 오빠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동생들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자~! 필팬 화이팅~!!
<기다리는 아픔>과 <바람이 전하는 말>에서는 아무리 참으려 해도 눈물이 맺히게 된다. 야광봉을 흔들던 팬들도 하나 둘 조용히 빛을 죽이고 숨을 멎으며 혼의 소리에 빠져 들어버린다. 아니 오빠의 애절한 목소리가 우리들을 오빠만의 세상으로 빠져들게 만들어 버린다. 마법에 걸린 듯 그렇게 빠져들었던 사람들을 끄집어내기라도 하듯 오빠의 멘트는 이어지고...
<정>과 <창밖의 여자>를 부르시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신당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층에서 ‘오빠~ 사랑해요’ 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오빠도 순간 웃음을 참지 못하고 피식~ 웃어버리신다. 공연장이 술렁이기 전에 이내 맘을 다잡으시고 노래를 부르시는 오빠~ 정말 프로이시다. 이때 오빠의 노래가 멈춰졌다면 소리 지른 팬은 아마도 후회할지도 모르는데...<---그 팬은 처음 오셨나? 아니면 일부러 재미삼아 그런 걸까? 모두에게 웃음을 주려고? 그래도, 이런 건 좀 자제를 했으면 좋겠다. ㅎㅎ 분위기를 다시 잡으려면 오빠가 힘드시니깐....
누군가 꽃다발을 들고 무대 앞으로 나간다. @>--‘----,----
하나 둘 너도 나도 숨겨둔 꽃다발을 챙겨들고 무대 앞으로 쪼르르 달려나간다. 아~ 이 타이밍이 아닌데...내가 생각한 각본은 오빠가 허공을 부르시기 위해 전주부분에 자연스럽게 무대 앞으로 걸어나오실 때 그때에 내가 나가서 꽃다발을 전해주고 악수를 하는 그런 멋진 각본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나도 그들 틈에 끼였다. 이때를 놓치고 나면 나중엔 정말 용기가 없어서 나갈 수도 없을테고....공연의 맥을 끊어 놓게 되면 팬들로부터 원성을 살지도 모르니깐....<----새가슴이 되어버린 나...
공연 시작 전 무대아래에 줄지어 서 있는 수많은 꽃다발을 보고 얼마나 흐뭇했던지... 갈수록 꽃다발 들고 공연장을 찾는 팬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기쁘다. 나 또한 이번에는 꼭 무대에 서 계시는 오빠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단발머리 소녀가 되어 보고픈 마음을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꽃다발을 준비했다. <--- 밤에 자기 전에는 기도까지 했다는...용기를 달라고..
앞자리에 앉았으니 그나마 무대 앞에 쉽게 나갈 수도 있고, 최근 들어 오빠가 꽃다발을 받아 주는 코너가 생긴 거 같아 다행이다 싶다. 이 기회 아니면 꽃다발 전하는 걸 평생소원으로 간직하고 살지도 모르는데 용기를 내어 팬들 틈에 끼여 나도 함께 무대에 조롱조롱 매달렸다.
무대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팬들이 한 줄로 쫘악~ 늘어서서 손을 내밀고 오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이쁘고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제비새끼가 엄마 제비에게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입을 벌리며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이 떠오르며 내 차례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순간 내 초라한 꽃다발이 눈에 확 들어왔다.(Woo~e~c ㅠ.....ㅠ)
꽃집아가씨의 조언에 따라 심플한 것이 세련되고 예쁘다 해서 그렇게 했건만 심플이고 서울쪽 유행이고 하여간에 꽃다발은 정말 풍성하게 꽃이 흐드러지게 많아야 예쁘다는 사실을 새삼 또 느꼈다. <---특히...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꽃다발은 더욱 더...하물며 공연장은 더욱. (꽃집 아가씨 가만 안두겠어~~=>..<= )
그래도 그 누구보다도 내 심플한(?) 꽃다발에 오빠에 대한 마음이 가장 많이 담겼다 생각하고 당당히(?) 손을 내밀고 오빠를 기다렸다. 오빠가 점점 내쪽으로 다가오는데 가슴이 쿵쾅거리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린다. 이윽고 오빠와 눈이 맞춰지고 살짝 웃으시는 오빠에게 난 아무말도 못했다. 그저 오빠의 눈빛만 바라보다 할말을 잊어버렸던 것이다. 바보같이..ㅜ..ㅜ
오빠가 내 손을 잡아주는 순간 세상 모든 게 다 내게 와서 빛이 되었고 오빠의 따스함이 부드러운 손을 통해 내게로 와서 온 누리에 퍼지는 것만 같았다. 오빠의 손은 언제나 따뜻하고 부드럽고 오빠만의 향기가 나는 거 같다.(*^^*)
낮술에 취한 사람처럼 내 자리로 돌아오는 내가 잠시 내 정신이 아니었음을... 수 천 명의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헤벌레~ 맛이 간 사람처럼 들어왔다는데 정말 내가 그랬나? 헤헤~~ 아무튼 지금 생각해도 너무 행복한 꿈을 꾼 것만 같다.
2006년 11월 25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무대에 계신 오빠에게 처음으로 꽃다발을 전한 날~! <--- 이것이 내 인생의 또 하나의 기념일이 되어버렸다. 내 심플한 꽃다발을 예쁘고 풍성하게 만들어 弼오빠에게 다시 가야겠다.^^그때는 오빠에게 꼭~ 한마디 말이라도 하고 와야지..(사랑한다고..영원히~)
<단발머리>기타 솔로 너무 멋졌다. 대전보다도 그 어떤 공연보다도 이번 안동에서 더욱 멋지게 다가왔던 오빠의 기타연주~! 감히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그 순간만은 <단발머리> 앞부분 기타연주만 수 십 번 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의 경지에 이른 오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아~ 누가 이 부분 동영상 찍으신 분 없으신지? <---있다면 제게 연락을 좀....
<아이마미><마도요><판도라의 상자><청춘시대> 이 부분은 그저 숨쉴 틈도 안 주시고 휘몰아 내리치시는 오빠의 파워에 나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어디서 저런 열정과 파워가 나오는지 오빠에게 묻고 싶다. 이 4곡을 신나게 부르고 나면 노래가 끝날 때 팬들의 모습은 ‘정말~ 신나게 잘 놀았다’ 는 모습이 얼굴에 씌어져 있는 거 같다. 나또한 신나게 놀았기 때문이다. <---- 이때쯤 팬들이 자리에 앉으면서 생수를 가장 많이 찾는 순간이 아닐까? <----우리가 이런데 오빠는 더 힘드시겠지?
오빠가 가장(?) 좋아하신다는 노래가 나온다. 특히 그 겨울의 찻집의 가사는 오빠가 정말 좋아하신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본 것 같다. <그 겨울의 찻집>과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들으면서 4000여명의 관객들은 오빠의 노랫말을 들으며 사랑을 하고 인생을 느꼈을 것이다.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셨고, 가슴에 둔 뜨거운 이름에 모두가 ‘조용필’ 을 떠올렸을지도 모른다. 나보다 불행하게 살다간 고흐를 떠올리며, 내가 산 흔적을 남기리라 다짐도 했을 것이다. 오빠로 인해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내가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C가 간절히 원해서가 아니라 弼오빠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나또한 그러했으니깐......
<돌아와요 부산항에><자존심><강원도 아리랑><잊혀진 사랑>
‘열정의 결정체’ 로 다시 돌아온 弼오빠~! 인디안핑크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弼오빠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올 스탠딩이 시작된다. 앞으로...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온 공연장이 열정으로 풍덩 빠져들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함께 느껴지는 순간이기 때문에 신나는 노래를 부르고 있음에도 마음 한구석이 신나지 않는 순간이기도 하다. 마치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것처럼 말이다. ㅜ...ㅜ
아무리 애원+애원하며 잡아도 돌아서야만 했던 弼오빠~
<꿈>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가 이내 사라지셨다. 사라진 무대엔 오빠의 모습이 남아있다. 오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오빠가 살짝 살짝 추시던 귀여운 춤들이 자꾸만 눈에 아른거린다. 유난히 앙증맞은 춤을 많이 추셨던 안동공연이 아니었던가?
하얀 꽃가루 사이로 행복과 아쉬움이 흩날린다. 팬들의 아쉬움이 여기저기에 내려앉은 꽃가루처럼 온 공연장 안에 가득 남아있는 게 느껴졌다.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기념촬영을 하던 수많은 팬들과 수고의 인사를 전하며 다시 만날 것을 다짐이라도 하듯 서울에서 보자고 몇 번을 묻고 물으며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졌다.^^*
< 제목: 내 키가 한 뼘만 더 컸어도...ㅠ...ㅠ >
안동공연은 弼오빠가 내게 특별한 날을 하나 더 만들어 준 공연이었다.^^*
오빠로 인해 내 인생의 소중한 기념일이 하나 더 늘어난 것과 더불어 오빠의 열정으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던 일상들이
활기로 가득 차고 내 마음이 미소와 행복으로 가득해진 그런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모두가 그러하겠지만....
<2006 필앤패션> 상반기 부천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비다 보니 드디어 마지막 공연인 안동에 이르렀다.
이제와 뒤돌아보니 시간이 참 빨리도 흘렀다는 생각이 들어 못내 아쉬움이 가득 가득 차오른다.
힘들어하실 오빠 생각은 잠시 접고 이젠 주말마다 사무실 문을 박차고 내가 달려가야 할 곳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또한 허전하다 못해 허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표현이 맞는지? 그래도 그동안 받은 오빠의 Feel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겠지?
2006년 한해.
그렇게 공연을 기다리고...
그렇게 또 바쁘게 달려가고...
그렇게 또 행복에 흠뻑 젖어들고...
그렇게 또 숨 가쁘게 돌아오고...
그렇게 또 행복하다가.... 그렇게... 또 허전하고....
그러기를 수개월째....
이제는
행복한 기다림과 그 뒤에 전해져 오는 아쉬움을 한동안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하니 이것마저도 아쉽고 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이 이러하겠지? 오빠도 그러실까? 우리와 같은 맘이 드실까?
오빠만이 손꼽아 기다리던 행복과 공연 후의 알 수 없는 허전함 같은 거 말이다.(오빠도 분명 있으실 거 같다.(-_-);;
우선...
<2006 필앤패션>을 명품공연답게 전국을 열정으로 가득 채워주신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사랑하는 弼오빠께 깊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빠~ 너무 너무 수고하셨구요. 모든 공연이 그러하지만, 공연장마다 오빠의 무대는 파워와 열정으로 가득한
숨 막히는 공연..영원히 잊지 못할 그런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 ^^
대한민국 최고밴드 <위대한 탄생 멤버>들과 <코러스> 언니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언제나 오빠 곁에 계셔서 든든합니다. 오빠 곁에서 오래도록~~~ 오래도록~~~함께해요.^^
그리고, 명품공연을 더욱 멋지게 장식해준 음향, 조명, 무대설치 및 그 외 모든 공연관계자 분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弼오빠의 손과 발이 되어 늘 애쓰시는 YPC기획사 모든 분들~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오빠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열정을 불태우고 사랑을 전한 모든 弼팬들께도 감사드립니다.^^*(필팬의 의무<---- 건강+행복하기~!)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오빠~
<pil&passion>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안양, 강릉, 순천, 대구, 인천, 울산, 대전, 안동>
8개 도시 순회공연 하시느라 너무 수고하셨구요.
지난 몇 달은 오빠로 인해 너무도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_^*
서울 날씨는 여기보다 몇 배로 더 차다던데....
감기 안 걸리게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서울공연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로 서울공연에서 다시 만나요~!
심플한 꽃다발로 인해 속상했지만 오빠향한 제 마음만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던 <필사랑♡김영미>였습니다.^^*
.......
<2006. 11월 25일. 안동실내체육관 미지부스에서...>
< 모두가 사라진 후...아쉬움만 가득하고....>
^^
9 댓글
정 비비안나
2006-11-29 00:01:33
영미님의 후기 속에서
‘2006 Pil & Passion 전국투어’ 열정공연장이
주마등처럼 새롭게 떠오르네요!
오빠사랑 안에서 충전 만땅 하시고
우리 모두 모두 ‘여행을 떠나요’ 어디로?
서울로..........
아자아자 화이팅!!!
짹짹이
2006-11-29 00:57:30
안동공연을 가지 못한 저로써는...
필사랑♡영미님의 후기를 보는 순간...
밀려오는 아쉬움에 한숨이 나오네요. 휴~!
다행히 서울공연이 3일동안 기다리고 있으니
다행이지만 만약에 안동공연이 정말 라스트
공연이였다면 정말 어땠을지 아찔하네요.
후기 너무 잘 읽었구요.
안동공연 함께 하셨던 팬들 모두 부러워요!!
자...이제 서울에서 만나요. 아자!^^
꿈의요정
2006-11-29 04:52:01
차근차근...그리고 느리게느리게 한장면 한장면을 떠올리며 읽었습니다.^^
공연을 보고나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
안동에선 저도 마지막에서 손흔드시며 들어가실때 눈물이 고였습니다.
잠깐동안 마음이 안정이되질 않아서...ㅎㅎㅎ
서울공연...새로운 테마라서 기다림이 더 행복한거있죠~~
멋찐후기 잘읽었습니다....
여행을떠나요 아자아자!!!
조용필 아자아자!!!!!!!!!
하얀모래
2006-11-29 07:17:42
머가 글케나 할 말이 많은거야?? 헉헉ㆀ
긴 글 올리느라 느므느므느므느므 욕봤데이~
유현경(그대)
2006-11-29 22:20:51
하얀모래
2006-11-30 00:31:50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구나 추운 겨울 예당편에 이어...
땡삐
2006-11-30 19:19:04
대단한 후기입니다.
앞에서 이렇게 장황한 후기를 써버리면
난 한개도 쓸 게 없네요ㅠㅠㅠ
나 그래서 후기 안써요ㅜㅜ
만나서 반가웠는데,오랜 시간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쉬움 많은 거 알죠?
휴~~~~~~~언제 또 만날려나?
벌써 보고 싶어지네요.
감기조심!!!!!!!!!!
땡삐
2006-11-30 19:20:40
시커먼스들이네.
불도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으니...
무정님 미워이~~~~~~~~
필사랑♡김영미
2006-12-02 07:43:01
뭐라 안하시겠죠?...괜히 걱정이 앞서네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