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우리 `한글' 은 세계 최고의 문자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하물며 세계 각국의
언어 학자들은 한글의 과학성과 세종대왕의 천재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글' 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높아만 가고 있고, 한국어
학과를 신설하는 나라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이런 현상과 반대로 가고 있는 느낌이 드니... 너무나 가슴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히 한국이 최고의 우월감을 가져야 할 [한글] 을 외면(?)하고 왜래어 남발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으니... 이러다가 순수한 우리말을 모두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방송이나 각종 언론 심지어는 공공기관에서 조차 외래어를 남발하고 있으니, 우리말 보다 외래어를 더
사랑하는 이상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그들은 바로 `조금 많이 배운자들' 입니다. 조금 많이 배웠다는자들의 잘못 된
우월감 즉  잘난체 하는 행태에서 비롯된 것이라 단언합니다. 영어나 왜래어를 많이 써야 좀 배운거 같고
뭔가 있어 보인다고?  정말 그런가요?

86 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 개최지 발표 직후 부터 이러한 외래어(영어)를 앞세운 허풍이 불기 시작
하더니, 90년대 김 모 대통령의 `국제화 시대'  발표후 부터 외래어(영어)에 대한 잘못된 사랑(?)은
더욱 극성을 부리고, 이제는 너무 넘쳐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거리를
나가보면 순수 우리말 간판이 얼마나 되던가요. 어쩌면 겉으로만 화려해 보이는 외래어 간판에 이끌려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공범입니다. 우리는 외래어(영어)에 대한 잘못 된 허상에 빠져 있습니다.

한 번 배우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우리 [한글]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키겠습니까!! 세계 최고의
`한글' 이라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속에서 우리말을 찾아 내고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세계 최고의 문자 [한글]에 대한 우월감을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

♡♡♡<세>♡<계>♡<최>♡<고>♡♡♡<한>♡<글>♡<사>♡<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