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성남 ,일산,잠실 무도 예매해놓고 기다리는 맘 그 기분을 즐긴다.
성남 공연은 아예 2층으로 좌석을 정했다.이윤 공연전체적인  무대와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였다.
하지만 일산은 vip석으로 자리배치가 완전 명당이었다.
어쩌면 그리 오빠와 정면으로 대할 수 있는지.....고개를 들면 바로 오빠와
눈이 마주친다...그리고 오빤 미소를 지으신다...
어찌도 그리 잘 웃으시던지...넘 행복해서 난 내내 눈을 떼지 않고 오빠만
바라보며 노래를 함께 했다.
앵콜곡 내내 가자! 40주년 땡큐!조용필을 높이 들어 보이며 오빠와 노래를 했다.
오빠의 기분도 한층 UP 되어 계셨다.
위대한탄생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공연을 보아왔지만 오빠의 매력은 날이 갈수록 중독되게 만든다.
공연중간중간 하시는 맨트들, 오늘 듣고 싶은 곡이 안나오면 낼 오면 부르신다며 낼 또 오라며 ...글구 획기적인 건 이번에 보여주신 어깨춤~~~~~~~~애교춤이라고나 할까...우리 모두 넘어가벼렸다.
넘 귀여우셔서 애기같으면 깨물어주고팠다..*^^*~~~~
5살이라던 꼬마 연기자처럼....


또한 육성으로 부르신 정.창밖의 여자는 우리들의 가슴 깊숙히 파고들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노래 너무너무너무 잘 하신다.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빠져들었다...
염려되는건 목소리....
관리 잘 하시겠지만 목이 상하실까봐 괜한 걱정은 되었다.
하지만 오빠이기에 가능하다 생각된다.
오빠가 노래 잘 하시는 건 너무나도 다들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말하고 싶다. 노래 넘 잘 하신다고.....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빠의 노래에 푸~~~~욱 빠져드는 것이 아닐까..

창원 공연이후 일산공연에 함께 한 친구는 또 한번 감탄했었다.
정말 놀랍다고...왜그리 조용필공연은 항상 매진이 되는지 알 것 같단다.

그렇다 창원 야외공연과 이번 일산 공연은 너무나 다른 분위기였던지라
친구가 그렇게 감동 받은 것은 당연하다.

다들 그러하겠지만 오빠의 공연은 중독성이 강한 것 같다.
한번보고 두번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싶다.(파산 날 정도로 )ㅎㅎㅎㅎㅎㅎㅎ

일산에서 앵콜곡 끝나고 인사하시면서 "낼 다시 오겠습니다" 하시며
들어가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또 한바탕 웃었다.
오빤 자꾸만 오라고 하신다.그러구 싶은데 가정도 지켜야 하기에...
절제는 해야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올해 부산을 세번이나 다녀왔는데도
가야할 부산공연은 아쉽게도 갈 수가 없다..

아쉽지만 잠실공연을 기다리며..............

가자! 40주년 땡큐! 조 용 필.....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