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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도착한 공연장.
다행히도 제가 도착하고 자릴 찾고나서 1~2분정도후에 조명이 꺼지더군요~
감동입니다ㅋ
춘천공연에 이어 반년만에 필님의 공연을 접하게 되어서 기분이 매우
감개무량했습니다.
역시나 넓은 체조경기장의 수많은 좌석은 꽉찼더군요~
미니멀하면서도 플레인하게 편곡된 꿈을 오프닝으로 앵콜 마지막곡
고독한러너까지 정말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도 미친듯이 불러서 나올때 목이 쉬었더군요ㅋㅋ
형님과 함께 역시나 환상적인 기타솔로를 들려준 희선님을 필두로 훌륭한
연주로 감동을 선물해준 위탄 여러분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는 신청곡을 팬사이트에 남기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군요ㅋ;
기다림, 정글시티, 위드, 어둠이 끝나면, 아시아의 불꽃 등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초기때 히트곡들만을 찾으시는 어르신팬분들의
크나큰 함성에 묻히더군요ㅎㅎ;;
어쨌거나 형님의 퐌타스틱한 공연으로 인해 올한해를 잘마무리할수
있을꺼같구요, 더불어 새해도 잘맞이할꺼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 40주년때 뵙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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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일출
2007-12-30 20:02:32
처음부터 끝까지 저도 미친듯이 불러서 나올때 목이 쉬었더군요ㅋㅋ
----> 미 튜 (형님버젼)
정 비비안나
2007-12-30 20:05:17
새해 복 많 ~ 이 받으세요!
TR
2007-12-30 20:10:15
땡삐
2007-12-30 21:26:14
앙샘이 생각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우~~~~~~~~~~~~~~
내년엔 어케든 시간을 내야지!!
주먹을 불끈 쥐어봅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꿈의요정
2007-12-31 22:11:36
필사랑♡김영미
2007-12-31 23:21:30
이 글 보시는 오빠도 흐뭇하고 행복하실 겁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도 더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