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까 싶어 문화센터 강좌를 등록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초급반에서 붓 잡는 법과 글씨 쓰는 규칙들을 배우고
중급반에 올라가 첫 작품으로 시화를 썼습니다
다들 유명한 시들을 적어오는데
누가 팬 아니랄까봐 저희는 필님 노래에서 골라봅니다
<비련>은 아톰이 썼구요, <친구의 아침>은 지오스님이 쓰셨습니다
파스텔로 배경을 채우고, 붓으로 노래 한구절 한구절을 옮기는데 기분 좋던걸요
갓 초급딱지 떼어 참 어설픕니다
그래도 돌 던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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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필사랑♡김영미
2008-05-13 19:12:12
저도 느낄수 있을 거 같아요.
한 획 한 획에서 전해져 오는 작은 떨림들...너무 이쁩니다.^^*
1-18집 다 적을려면 몇년 걸리는 것은 아닐런지요?..ㅎㅎㅎ
그때에 제대로 된 시화전(?) 꼭 보고싶어요. 지오스님..아톰님..화이팅~!
정 비비안나
2008-05-13 20:39:24
첫 작품의 떨림! 느낌은 크게 다가옵니다!
지오스님
2008-05-13 20:50:49
이렇게 게시판에 올려놓으니까 더 이쁘다! (돌 맞겠넹)
이제 겨우 글씨를 익혔는데 선생님께선 그림까지 그리라하셔서
그림엔 더 더욱 재주가 없어서 이젠 목욜저녁이 무섭습니다.
욕심같아선 고급반까지 배워서 필님가사를 다 써 보고싶은데
그때까지 잘 견딜려는지 모르겠네요.
팬클럽운영자
2008-05-13 22: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