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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40주년 잠실공연 사진스케치..로 대신하는 허접후기^^

무정(當_當), 2008-05-28 19:29:56

조회 수
2427
추천 수
28
후기는 쓸 자신이 없어 이렇게 사진스케치로 대신해요. 즐감하삼^^



  조용필님께 전달된 미지 꽃바구니^^ 꽃바구니엔 꽃만 담겨있진 않지요.. 팬들의 맘도 함께^^


  부스를 든든히 지켜준 미지천사님들^^ 여러분들이 있어 미지는 든든하답니다^^
<왼쪽부터: 캔디, 평화, 작은아기새, 꿈의요정, 꿈의아리랑, 잠자리, 필사랑♡영미^^ >


  백혜선님께서 부스지킴이들에게 전해준 떡^^ 한조각 겨우 구해서 먹어보니 정말 맛나더군요^^ 감사합니다^^
(일본팬이 전해주신 화과자도 있었구요..풀빵님과 장원장님이 전해주신 송편 한박스도 팬들 일반인들 모두모두 골고루 맛나게
잘 나눠 먹었습니다.^^ PIL베고니아님의 호두과자, 붸붸님의 음료수. 모두 모두 감동이었어요~! 정이 있는 미지~! 언제나 화이팅~!! )


  35주년에 만나고 5년후 40주년이 되서야 재회한 장군^^ 45주년때 또 보자! 문디..



  이번에 새로 만든 미지티 구입후 급히 갈아입을 분들을 위해 임시로 마련한 탈의실^^;;  결국 못볼거 보고 말았지요^^;;  



클럽미지 밴드의 새로운 보컬 ‘꺽지’님과 귀여운 딸내미^^
"엄마..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용필아저씨' 공연 보여주면 안돼요?.." 이렇게 말해서 엄마 대신에 이쁜 따님 데리고 오셨다는...말을 너무 귀엽게 하지 않나요?...아빠 닮아서 노래도 잘 하고..오빠 노래는 모르는게 없던데...


드디어 공연입장시간이 되어 들어가다 우연히 만난 차세대 아이돌 ‘김민우’군과 부모님^^ 너무도 반가운 맘에 급히 한컷^^



좌석에 자리잡고보니 바로 앞에 무전기 드신 분? SBS일일드라마 ‘사랑해’ 감독님 ‘이진석’PD님 발견! 탤런트 ‘이찬’씨 아버님이시기도 한^^;; 흔쾌히 사진촬영에 응해주셔서 감사^^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공연시작! 한참을 넋놓고 보다가 그분(?) 생각에 잠시 짠-하던 장면..


킬리만자로 정상에서 포효하는 필님? ^^ 이 부분에서 눈물이 왈칵...



대선배님의 공연을 공부하고(?) 있는 ‘심신’ 발견. 몰래 한컷^^ 찍고보니 이마가 왜 이리 넓어진겨..;;
(그외 다녀간 연예인들: 주철환PD, 김수미, 김호진, 홍요섭, 여운계, 최은경, 도원경, 심신씨등....)

  그림이 좋아 몰래 한컷! 죽여주옵소서~ 부운영자님.. 흑흑..



  무대로 점점 밀려드는 관객들...



  기타치는 필님 모습이 제일 좋아요^^



참! 기타가 예전에 치시던 연두색 그 기타가 아닌 하얀색 기타로 바뀌었더군요. 나름 정들었는데;;



  열창하는 필님^^ 소름이 좌악-


  무대위에서 행복해 보이는 필님..


  그 아래 무대밑 행복한 관객들..


  열창, 또 열창..


‘감사합니다!!’ ..이러고는 또 나오실거면서.. ^^;;


  웅? 웬 비행기?


  관객들에게 소독약 뿌리는? ㅋㅋ 한에스테반왈 "형! 저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몰라..;;“


  앵콜에 재앵콜.. 덤앤덤? 피곤하지도 않으신가?.. 나중에 미안해지더라마는..



  필님! 수고하셨어요! 힘드실텐데 끝까지 미소작렬, 쓰러지는 팬들.. 대전에서 뵈어요~!!!



무정.


p.s. 곧이어 화성 전곡항 세계요트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스케치 나갑니다.^^ 언제 올라갈지는 저도 몰라요;;; 너무 많아서..;;;

10 댓글

하얀모래

2008-05-28 20:12:02

음..
사진으로 보는 후기 간편하고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네.
뉴스로 본 40주년 잠실 공연은
35주년 보다 훨씬 더 멋졌을거 같다는..
35주년 때 보여주고픈거 40주년 땐 다 보여주셨을까?
저 뱅기 혹시 35주년 때 의우고팠던거??

오프닝 때 저 두 마리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10년 간의 사랑을 표현한거 같고
홀로 정상을 향해 뛰어가는 모습은
현재의 모습을 표현한거 같네.

비 소식이 있어 왜 이런가 했는데 35주년 때의 안타까움 아쉬움을
또 다시 40주년에서 겪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아 더욱 멋진 공연이 되었을 듯..
35주년은 빗 속에서의 잊을 수 없는 공연이 되었을거고
40주년 공연의 공연도 공연이지만 의미로도 잊을 수 없는
그런 멋진 공연이 되었을거 같다.

다녀 오느라 애썼고 사진 찍느라 애 썼고
정리해서 올리느라 애 썼다.
무정이 덕분에 잘 봤느니..

아참
장군이는 정말 올만이네. 반갑구만.

필사랑♡김영미

2008-05-28 20:23:50

오우~! 무정님...밤새 공부한 보람이 있었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위에 멘트 몇개 수정 들어갑니다.^^*

하모언냐...올만이어요.^^ 어디서 뭐한다고 이렇게 얼굴보기 힘든지요?..
대구에는 오시나요?..

하얀모래

2008-05-28 20:39:18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오타가 난 곳이 있네

의우고팠던거?? <-- '띄우고팠단거??' 로 수정
40주년 공연의 <-- '40주년은'으로 수정함

영미야 안녕? 반가워엉~~
요즘 다른 일에 관심을 기울이느라 오빠야 소식에 마음을 쓸 수가 없더라는.. ^^;
대구는 글쎄다~ 생각 좀 해 보고.. 사실.. 40주년이라 할지라도
상반기 공연은 안 볼려고 맘 먹고 있는 중..
맘이 편치 않아서 맘껏 즐길 수가 없단 말이지. ^^;

아래 향기님의 뜻 밖에 공연 후기를 보니 어떠했는지 그림이 그려지는 것도 같다.
뉴스로 볼 땐 35주년 때 보다 더욱 멋진 객석의 야광봉 물결과
환상적이었을거 같은 무대였겠다 싶었는데
뭐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틀리는 것이니까.

향기님의 후기를 참고해서 다음 공연에선 모든 사람을 감동의
도가니탕에 넣어 주시길 바라는 맘이 생긴다.
아.. 맞다
이제 도가니탕 먹으면 안되는데.. 그래서 그러신겨? ^^; 농담~ㅋ



꿈의요정

2008-05-28 20:46:11

요렇게보는 재미도 좋은데요?
무정님 애쓰셨네요...^^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오빠의 첫번째의상이 들어가주었음 더 좋았을긴데...ㅎㅎㅎ
애니매이션에 기절하는줄알았음돠~~~~~~~~
용필오빠 멋쪄부러요~^^**

근데...고무신신은 여자는 언제 찍었다요???
남들은 다 뒤돌아서 오빠보고있는데 청승떨고 화면보며 허벌레하고 있는 모양새하고는...^^**

지오스님

2008-05-28 21:49:38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약 세 시간을 이렇게 몇 장의 사진으로나마 달래주신 무정님~
그래도 있을건 다 있네요!!!
다음 사진도 언능 부~탁~해~요.

꿈의요정

2008-05-29 01:55:43

저예쁜떡 백혜선님(지원맘님)께서...^^**
꽃은 백혜선님과 항상 같이 다니시는 김수정님이 하셨구요~
두분 무지감사드려요~^^

풀빵님도...일본팬분도...송파장원장님도...그리고 미지천사하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정 비비안나

2008-05-29 02:05:56

공연장의 분위기 다시 흠뻑 느껴봅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필사랑♡김영미

2008-05-29 02:06:46

백혜선님 얼굴만큼이나 예쁜 떡을 해오셨군요.^^
이쁜 꽃다발 만들어 오신 김수정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회원들 먹으라고 호두과자 2박스 사오신 PIL베고니아님과
음료수 한박스 사오신 멀리 제주도 붸붸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풀빵님과 장원장님이 만들어 오신 송편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 외에 후원금 보내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들 드리며...

그리고, 몸으로 맘으로 함께 고생한 미지천사님들도 너무 고마웠어요~!!^^
한분 한분의 힘과 정성이 아니면 결코 해낼 수 없는 공연이었어요.~^^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오빠에게도 박수를~~~^^

모과향

2008-05-29 07:18:44

우왕!!굿

무진장필사랑

2008-05-29 22:23:32

무정님덕분에 다시한번 그 열광속으로 빠져드는것같네요..
저도 단체티입고 열심히 열광하다 회원님들 찿아 두리번두리번거리다 그렇게 오빠의노래에 빠져있었어요..
풀빵님도 못보고 요정님도못보고온것이 제일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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