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창간48주년 특별기획 조용필 콘서트 '영원한 오빠, 수원귀환'


'가왕(歌王)', '영원한 오빠' 조용필, 그가 수원에 온다!


노래인생 40주년을 맞아 최근 미국 LA, 뉴욕 등 미주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조용필이 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초대형 무대에서 감동의 콘서트를 펼친다.


경인일보 48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경기·인천지역 콘서트에서 조용필은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주제로 지난 40년간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은 주옥의 레퍼토리를 향토 팬 앞에서 풀어놓는다.


특히 3D 애니메이션으로 펼쳐지는 오프닝은 40년간 확고부동한 정상의 자리가 주는 어쩔 수 없는 인간 조용필의 고독감을 장엄한 음악으로 승화시켜 팬들의 가슴 가득 감동을 불어넣을 것이다.


행사장에 우뚝서게 될 '조용필과 팬'으로 상징되는 두 개의 거대한 영상 타워는 최첨단 LEC(발광다이오드)로 채워져 지난 40년간 팬들과 함께한 다양한 모습과 사회상을 시시각각 표현해내 야외 공연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한국 대중가요 60년사에 가장 영향력있는 국민가수로 평가받고 있는 조용필은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에서 출생, 1969년 가요계에 데뷔, 1979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히트시키며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꿈', '친구여', '허공' 등을 잇따라 히트시켜 음반 누적 판매량 1천만장을 돌파한 국민가수다.




조용필의 귀향 공연인 수원 공연은, 티켓 발매와 동시에 VIP석이 매진되는 등 고향 팬들이 열렬히 호응해 열광적인 무대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처 예매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 당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조용필은 수원 공연에 이어 오는 11일 오후 7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감동의 콘서트 행진을 이어간다.

출처: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