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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주 공연이 쉽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잠깐 멍- 해지더군요.
‘어디든 가야 되는 거 아냐? 이대로 집에 있어도 되나?..’
괜스레 맘이 불안해집니다.
또 어딘가로 달려가야만 할 거 같은데
토요일에 집에 멍- 하니 하릴없이 있으려니,
도시당체 적응이 안됩니다, 그려..
이것도 나름대로 공연후유증인가요? ^^;;..
...
결국에,
어디 갈 곳은 마땅히 생각도 나지 않고
한참을 고민하다 집 청소를 부스럭부스럭 하고는
마트에 가 장 좀 봐와서는 밥 해 먹고 컴 앞에 앉아 또 한참을
멍- 하니 있다가 반짝- 하고 드는 생각.
‘아, 나 말고도 심심하실 분 많겠다. 미지에 볼꺼리나 올려볼까?..’
이렇게 결심을 하고는 컴을 뒤지니,
천안공연 사진들이 나를 원망의 눈빛으로 보고 있더군요;;
‘뭐야, 뭐야?.. 다른데는 다 올려주고 우리만 쏙- 빼냐? 앙? 앙?’
(-_ㅡ);;;;
그래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사진을 1.2부로 나누어 올립니다.
1.2부로 나누어 올리긴 했으나, 사진들을 전보다는
조금 크게 변환을 해서 올리니 스크롤의 압박은 여전합니다.
감안하시고, 오로지 즐감만 하소서.
시작합니다..
2부로 넘어 갑니다. 다시 보니 새롭지 않나요? ^^;;
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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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정 비비안나
2008-11-09 04:45:34
천안공연이 새록새록 느껴지고...!
무정님~~~~~~~~정말 고마워요~~~~!
아~~~~~~~오빠~~~~보고싶어요~~~~!
곽!노!선!
2008-11-09 05:16:08
꿈의요정
2008-11-09 07:29:19
오늘 다들 어디론가 떠나야 될것 같다고 했었는데...모했나들 몰라~~ㅎㅎ
잘 보고갑니다~
새롭네요~~~
이날 진짜 넘 힘들었는디....^^::
지오스님
2008-11-09 17:10:21
조 위에 손으로 얼굴가린 아낙은 누구십니까?
은진씨 같기도 한데...
울다가도 카메라만 갖다대면 방긋버젼인
요정님과는 영~ 대조적이네요 ㅋ ㅋ..,
즐감하고 갑니데이.
꿈의요정
2008-11-10 04:44:38
요 아낙네 얼굴에 금칠했나봐욧~! ^^
ㅎㅎㅎ 지오스님...무정님이 요정님~~ 하고 부르면 방긋 안할수가 없다는것
아닙니까...ㅋㅋㅋ
지오스님 의정부에 오실꺼란 소리 들었는데..오시는거 맞죠?
의정부에서 뵈어요~~~^^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8-11-10 07:54:45
필사랑♡김영미
2008-11-10 19:10:24
오빠~~~ 의정부에서 만나요~!!^^*
은솔
2008-11-10 21:25:41
blue sky
2008-11-11 20:03:58
기쁨을 주시고......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렇게 달래 주시고....
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