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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기사중]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최초 공연 앞둔 조용필 요즘생활

꿈의요정, 2009-02-23 21: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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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찾아간 블러그에서...몇년후 아프리카 여행준비를 벌써 하자는 의견에 여기저기 정보찾아 헤매이다 이기사를 접했습니다~☆
전 처음접한 기사네요~^^**
아주 오래전 기사라 좀 그렇치만...



조용필 안진현 부부가 결혼한 지도 벌써 6년째다.
미국 정가의 능력있는 로비스트였던 안진현씨는 결혼 후
남편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히' 살고, 남편은 그런 아내가 고마워 늘 붙어다니며 신혼처럼 지낸다.
얼마전에는 부부가 나란히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와 그 경험담 들려주기에 바쁘다.
드라마 '왕과 비'를 같이 보고, 두 시간씩 운전해 외식을 하러 가고,
똑같이 입을 모아 '천생연분'이라고 말하는 이들 부부를 만났다

보름간의 아프리카 여행 그가 만난 '내 마음의 세렌게티'

그는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묻는다.

'혹시 아프리카 가봤어요?'

대개의 대답이 '아니오'로 나오는 것이 무척이나 다행이라는 듯,
그는 한 옥타브 올려 얼른 말을 풀어놓는다.
한 평생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봐야할것 같더라고,
오십을 코 앞에 두고서야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럴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아직은 가 본 사람이 많지 않아 참 안타깝다고.

그가 아내와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찾은 것은 지난 5월이었다.
올 한 해를 안식년 삼아 푹 쉬려했던 그는 이미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대형 RV를 빌려타고 미국 동부와 남부, 서부에 이르는 일주여행을 마친 뒤였다.
부엌시설이며 욕실, 침대시설까지 갖춰진 RV를 몰고 미 대륙을 횡단한 것만으로도
큰 여행이라 여겼는데 또 아프리카까지 날아갈 일이 끔찍해,
그는 주저주저했던 것이 사실.

"처음에는 가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어요.
제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탄자니아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그곳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또 준 외교관급 공식 초청을 받았지만
선뜻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기후도 그렇고 풍토병 탓에 미리 약도 많이 먹어야한다고 하고.
아내가 하도 졸라 결국 떠나기는 했는데 만약 그때 포기했다면 얼마나 아까웠을까 싶어요"

아내 안진현씨는 오래전 비즈니스 여행으로 이미 아프리카 몇 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받은 강렬한 인상이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고 있던 차에 초청을 받았으니
남편과 함께 꼭 가고 싶다며 그를 설득했던 것.

"북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공항에 막 내렸을 때만 해도 그럼 그렇지,
싶은 기분이었어요.
밤 시간에 도착을 했는데, 국제공항이라는 그곳이 캄캄한 거예요. 정전이래요.
호텔로 가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마침내 킬리만자로를 만나기 전까지,
저는 아프리카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킬리만자로는 머리 꼭대기에 구름을 걸고 거대한 몸짓으로 그들 일행을 맞았다.
산 정상은 하얗게 만년설에 덮혀 있었고 건강한 사람이 빠르게 걷는다 해도
산을 다 오르는데는 꼬박 사흘이 걸린다고 했다.

킬리만자로를 겨우 5분의 1쯤 올랐을 뿐인데도 그는 완전히 그 위용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
무수한 관광객들이 올랐을 텐데도 아직 훼손이 덜해 사람이 오르는 길 바로 옆으로
원숭이를 비롯한 각종 동물들이 제 마음대로 뛰어다녔고
울창한 수목과 희귀한 꽃들도 여기저기에 흔했다.
마치 원시의 세계에 간 듯, 그의 마음이 묘했다.

다섯 시간 가까운 산행을 마치고 산 아래로 내려오니 탄자니아 현지의 기자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용필의 탄자니아 방문 소식은,
우리나라로 치면 '9시 뉴스'정도인 메인뉴스에 보도가 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보름 동안의 아프리카 여행 중 그의 마음을 가장 많이 빼앗아간 곳은 세렌게티였다.
킬리만자로 서쪽 끝자락에서부터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
세계 최대의 대평원이라는 그곳에서 그는 그저 멍할 뿐이었다.
정신을 차린 후에, 세렌게티를 모델로 꼭 곡을 써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웅장함을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벅찰 것 같아 글을 아주 잘 쓰는 사람과 함께
다시한 번 찾아가리라는 계획도 세웠다.

세렌게티와 함께 그를 감동시킨 아프리카의 추억은 며칠 밤을 새워야
다 들려줄 수 있을만큼 많다.
화산 분화구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거대해 마치 바다를 연상시키던 응고롱고로,
멀리 보이는 것이 점인 줄 알고 달려가보면 어느새 거대한 산으로 다가와있던 기억,
드문드문 지나는 사람들에 방해받지 않고 수천 마리씩 무리지어 다니는 얼룩말과 누떼들,
말로만 듣던 마사이족의 마을에서 피 뚝뚝 떨어지는 소를 잡아먹던 일…
그리고 그 모든 위대한 자연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볼 수 있었던 일을 그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내가 하는 내 아내 이야기
아내가 말하는 '내 남편 조용필'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아내는 천상 한국 여자예요.
아프리카 여행만 해도 그래요.
미국이며 유럽으로 비즈니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니 정 가고 싶다면
얼마든지 혼자갈 수도 있을텐데,
남편이 안가면 못간다는 거예요. 하긴 내가 혼자 보내지도 않겠지만요.

지금은 미국에서의 사업을 거의 정리했지만 그래도 가끔 미국에 가 있으면
하루에 열 번도 전화를 더 해요.
아니, 아내가 하는게 아니라 제가 한다구요. 아침은 먹고 나갔는지,
일 안하고 놀러간 건 아닌지, 거 이상하게 전화기로 자꾸 손이 가대요.

결혼하고 얼마동안은 일 년의 반은 미국, 반은 서울에서 사는 걸로 하고 지냈는데
나중엔 내가, '안되겠다, 그냥 다 정리하고 들어와라' 했어요.
나이 먹으니까 헤어져 사는 게 힘들더라구요.
불편함과는 다른 거였어요.

옆에 있어야할 사람이 없으니 외롭기도 하고.
결혼기념일이며 생일은 아내가 알아서 챙기는데 전 큰 선물은 별로 못해줬습니다.
아내도 그렇구요.
제가 옷 쇼핑을 좋아하니까 티셔츠, 점퍼 등을 잘 사옵디다.

아내와는 외식을 자주 나가요.
아내의 요리 솜씨도 훌륭하지만 바람쐴겸 해서 차 타고 두어 시간 가는 곳에 가서
맛있다는 음식을 먹고 오기도 하고
집 근처 식당으로도 자주 가요. 사람 많은 곳이 불편하긴 한데
보통 저희 부부가 가면 식당에서 알아서들 방을 내 주시대요.

골프에 한참 재미가 들었을 때는 아내랑 같이 치고 싶어서
아내에게 레슨 프로를 붙여주기도 했어요.
아내는 미국에 살았으면서도 골프를 전혀 안 쳐봤대요.

국내에서 공연을 할 때면 반드시 아내와 함께 가요.
이번 연말에도 제주도에서 공연이 있는데 같이 가서 2천 년을 맞을 계획이에요.
다른 곳에서도 콘서트 제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아내가 제주도에서
새해 첫날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겸사겸사…

절에도 가끔 같이 가요.
두 사람 다 불교 신자라 절에 가서 기도를 드리면 참 마음이 편해요.
항상 가면 제가 기도하는 게 몇 가지 있어요.
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 와이프 건강하게 해달라,
나 건강하게 해달라, 이런 차례죠.
아이 얘기를 아직도 묻는 분이 계시는데
저희는 결혼 전에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를 했어요.
서로에게 더 충실하고 싶거든요.
어느 분이 그러는데 제 사주에도 아이가 나오지 않는다네요.

사주 얘기가 나와서 그런는데,
우리 부부 중에 제가 나무라면 아내가 흙이랍니다.
그래서 잘 잘 거라고 하더니 정말 둘이 잘 맞아요.
천생연분인 것 같다니까요"

"결혼하기 전에는 정말로 남편이 그렇게까지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어요.  
결혼한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을 하대요.
또 결혼하고 나서 몇 년 동안도 '저 사람들 잘 못 살거야'했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가장 큰 이유가 겉으로 보이는 남편과 저의 성격이 틀려도 너무도 틀리다는 거예요.
남편은 아주 보수적이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데 비해
저는 로비스트로 미국에서 사회활동을 바쁘게 했고
지금도 남편보다 두 배는 더 말을 많이 할 만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결혼을 하니까 변하던데요.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 일은 하고 싶지가 않은 거예요.
그래서 일도 줄이고 남편 옆에 오래 같이 있어주려고 노력하고 남편이 아주 싫어하는 일,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은 하지 않으려 애쓰고 있어요.
서울에 있을 땐 집에서 남편하고 둘이만 놀아요.
그래도 하나도 안 심심한걸요.
미국 일은 규모를 아주 줄여놓아서 서울에서 간단히 일 처리하는 데도 문제가 없어요.
그래도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뉴스와 비즈니스 프로를 많이 봐요.
다른 프로는 전혀 안 보는데 '왕과 비' 하나만 남편과 둘이 열심히 봐요.

미국에 가끔 건너가면 남편이 친정 식구들과 잘 어울려줘서 참 고마워요.
딸 아홉 중의 맏사위이니 우리 남편이 ‘왕 대장’이거든요.
지금 남편 일을 돕고 있는 기획사의 이사도 제 동생의 남편이에요.

남편이 말도 없고 무뚝뚝해서 재미없을 거라고들 하는데 실은 아주 자상해요.
늘 둘이 붙어다니니까 챙겨주는 것도 많구요.
하루 열 번 이상 전화 한다는 얘긴 들으셨죠?
저도 제 차에는 모조리 남편 노래 테입, CD만 넣어놓고 계속 틀고 다녀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걸요. 천생연분, 정말 맞는 거 같죠?"

질리지 않는 화두, 노래
예술의 전당 최초 공연 연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은 아직까지 대중가수가 그 무대에 서지못한 유일한 대형극장이었다.
조용필은 오는 12월 10일, 그 기록을 깨고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그의 공연이 늘 그렇듯 이번 무대도 셋트며, 조명, 사운드에 엄청난 투자를 할 계획이다.
오페라극장 자체가 클래식, 즉 마이크없는 공연을 중심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이를 보완하고 더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기술적인 면까지 세밀한 점검하는 중이다.

더우기 올해는 그가 주한 미군무대에 서는 것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꼭 30년을 넘긴 해라 그 의미가 크다.
지나간 30년을 되돌아보면 그는 스스로도 '내가 참 많은 일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노래만 해오면서도 그는 단 한 순간도 노래가 지겹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어렵다는 생각만 했을 뿐, 노래가, 음악이 너무 좋았다.
70년대 말 가수 활동이 중지되고 출국 금지마저 당했을 때는
'단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밀항을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배편까지 알아보기도 했다.

목소리를 관리하는 법은 늘 노래를 불러주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는 집에 노래방 기계를 들여놓고 연습을 한다.
아무리 바쁜 날이라도 하루 열 곡은 불러주기로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다.
연습곡은 물론 다 그의 노래다.
노래방 기계를 사며 딸려온 노래책에서 그의 노래가 적힌 번호에 빨간 줄을 쳐두고
앞 장부터 한 곡씩 부르곤 하는데 줄을 치며 세어보니 노래책 한 권에만
백 여 곡 가까운 그의 노래가 들어 있었다.
목 푸는데는 '꿈'을 부르는 게 제일 좋다고 귀띔하기도 한다.

요즘도 사람들은 그에게 '무엇을 위해 음악을 하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그의 대답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그냥 좋아서다.
뭔가를 보고 누구를 만나도 이걸 노래로 만들면 어떻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지금 그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건 아프리카 대평원 세렌게티.
내년쯤 그는 노래만 만들 계획으로 또 한 번 그곳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의 노래 욕심이 세렌게티와 닮았다.


[출처]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최초 공연 앞둔 조용필 안진현 부부의 요즘 !!!!|작성자 초우초우

15 댓글

불사조

2009-02-23 22:06:02

지나간 기사지만 형님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설레고 방갑죠,,글을 읽어니 형님 생각이 더 간절하네요ㅠㅠ.. 목을 푸는데 꿈이라,,슬프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시포~고향에 향기 들으면서~~ㅎㅎ 요정님 잘 보고 갑니다^^

날씬이

2009-02-24 00:15:47

오빠 잘 계시죠?
보고싶어요!!

은솔

2009-02-24 01:36:48

지난 기사지만 엊그제 같네요~~언젠가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오빠와 언니가 가셨던곳으로 여행하고싶습니다^^

일편단심민들레

2009-02-24 02:05:44

오빠가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풀빵

2009-02-24 02:25:17

`그냥 `오빠가 그립고 보고파지네요~~

지오스님

2009-02-24 02:51:41

기사를 읽자니 맘이 짜~안 하네요.
너무 많은걸 바라셨던걸까요?
남들에겐 너무 평범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신걸 보면...
정말 행복하셔야 하는데,
항상 건강하셔야 하는데...

팬클럽운영자

2009-02-24 03:37:03

지오스님, 그렇죠?
'평범'이라는게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도 힘들고 요원한 일이니..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아들딸 낳고, 평생을 함께 하고, 같이 늙어가면서
기대어 사는 그런 평범..

저도 그런 평범한 삶을 원하는데 잘 안되네요. 배시시..^^;;
비가 와서 그런가, 맘이 괜스레 쓸쓸한거시.. 훌쩍;;;
여건만 된다면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 꼭 한번 가고싶네요..
초원을 맘껏 달리는 얼륵말떼를 내눈으로 직접 한번 봤으면 하는..

필사랑♡김영미

2009-02-24 05:07:28

갑자기 기사를 보니 맘이 또 짠~ 해집니다.
오빠가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좋아서...라는 음악도 맘껏 하시면서...
여행도 많이 다니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오빠가 무지 보고싶네요..ㅠ.ㅠ

꿈의요정

2009-02-24 05:08:40

아프리카로 갑시다~~~~^^**
5년계획으로 모으고 모아서 가려고 준비....

2년하고 몇개월동안 매월조금씩 지인들과 모았었는데 이제 꽤크게 되어 가을
여행을 하게 될듯하네요~^^
이 여행을 마치면 아프리카로~~~~~가고야 말꺼야!!!
늙기전에 많은곳을 다녀봐야지...ㅜㅜㅜ 요즘 하나 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내모습에 걱정은 늘어만 가지만...^^::
세링게티...너무도 보고잡으네요~*^^*

정 비비안나

2009-02-24 05:19:51

지나간 기사인데 참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카리용

2009-02-24 06:00:07

갑자기 한가지 떠 오르는 게 있는데요...
안 여사님과 함께 가셨던 세렝게티에서 <빛>을 작사 햐셨을까요? ^^

메마른~ 저 초 원 한~ 가운데에~ 지평선~을 보며 너~ 는 서 있네~!!
한 줄기 비가되어 마~른 대~지를 적시듯...

꿈의요정

2009-02-24 08:01:44

카리용님 오랜만여요~~^^**
잘계시죠?
올해는 좋은일(?)있어야지? 우리 둘다 말여요~ ㅋㅋ
이곳에 자주 자주 오셔셔 흔적 남겨요~~~*^^*

지오스님

2009-02-24 22:05:28

요정님~
아프리카 여행 계모임 하나 만드심 어떨지...
대신 계주는 든든한 분으로 하셔야해요 ㅋ ㅋ.

네잎클로버

2009-02-24 22:34:41

와~~ 잘 읽었어요~~^^

무진장필사랑

2009-02-27 03:41:10

기사를 앍다보니 오빠의 행복해하셨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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