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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엊그제 가입한 초보자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후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용필이 형아 후유증를 느껴본지가 아주 오래되었네요.
바쁜 일상으로 용필이 형님을 저도 모르게 멀리 하게 되었다가 일산에서 공연보고 지난난들이 막 떠오르기에 요 며칠 아주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잇습니다.
젊은 날의 몇 년은 용필이 형님 노래가 없으면 못 살것 같은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잠시 여유를 가지고 형님을 미치도록 좋아하는 분들과 지난 날들을 기억 좀 해보려고 합니다.
중2~3때 처음으로 저의 우상을 만나게 되었는데~~74~5년도 쯤
그때는 대중가요의 황금기(그때 마음에는) 시절?
송창식, 이장희, 어니언스, 돌아가신 김정호님, 최헌과 호랑나비인가(?), 하여튼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이때 빡빡머리(중학생)이었는데, 용필이 형아가 살짝 나타났습니다.
"돌아와요~`"!
요때는 제가 한창 최헌형님한테 빠져 있던때라 -그룹사운드라서- 용필이형님의 탄생을 별로 반기지 않았습니다. 오동잎이 휩쓸고 있는데 "돌아와요~"가 어른들의 인기로 위험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최헌이 최고다, 용필이가 최고다," 서로 방방뜨던 그때 저는 "최헌이 최고야" 편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고고리듬이 대세로 리듬이 최헌 형님이 더 잘 어울렸거든요.
팝으로는 -한글로 씁니다- "헤이 투나잇" "인디언레저베이션" "킵온러닝"등등.
야외 놀러 가면 아주 환장했지요. 야외전축 -일명 야전- 하나만 있으면 게임 오~버.
그런데 트로트류인 "돌아와요~" 나와서 히트를 치니까 좀 그랬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면서 용필이 형님 "님이여"(원곡 가수는 기억이 안나요 Lead me on)를 우연히 듣고 그만 쏙빠져 버렸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원곡보다 더 잘 부르신것 같습니다.
제가 음악을 잘 몰라서 느낌으로만 좋다 아니다를 결정해버리는데,
노래는 들어서 좋으면 좋으거 아닙니까?
--
좀 더 지난 기억을 더듬어보려는데 일이 밀려버렸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내서 저의 추억을 한번 더듬어보겠습니다.
용필이 형님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께 오늘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엊그제 가입한 초보자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후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용필이 형아 후유증를 느껴본지가 아주 오래되었네요.
바쁜 일상으로 용필이 형님을 저도 모르게 멀리 하게 되었다가 일산에서 공연보고 지난난들이 막 떠오르기에 요 며칠 아주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잇습니다.
젊은 날의 몇 년은 용필이 형님 노래가 없으면 못 살것 같은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잠시 여유를 가지고 형님을 미치도록 좋아하는 분들과 지난 날들을 기억 좀 해보려고 합니다.
중2~3때 처음으로 저의 우상을 만나게 되었는데~~74~5년도 쯤
그때는 대중가요의 황금기(그때 마음에는) 시절?
송창식, 이장희, 어니언스, 돌아가신 김정호님, 최헌과 호랑나비인가(?), 하여튼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이때 빡빡머리(중학생)이었는데, 용필이 형아가 살짝 나타났습니다.
"돌아와요~`"!
요때는 제가 한창 최헌형님한테 빠져 있던때라 -그룹사운드라서- 용필이형님의 탄생을 별로 반기지 않았습니다. 오동잎이 휩쓸고 있는데 "돌아와요~"가 어른들의 인기로 위험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최헌이 최고다, 용필이가 최고다," 서로 방방뜨던 그때 저는 "최헌이 최고야" 편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고고리듬이 대세로 리듬이 최헌 형님이 더 잘 어울렸거든요.
팝으로는 -한글로 씁니다- "헤이 투나잇" "인디언레저베이션" "킵온러닝"등등.
야외 놀러 가면 아주 환장했지요. 야외전축 -일명 야전- 하나만 있으면 게임 오~버.
그런데 트로트류인 "돌아와요~" 나와서 히트를 치니까 좀 그랬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가면서 용필이 형님 "님이여"(원곡 가수는 기억이 안나요 Lead me on)를 우연히 듣고 그만 쏙빠져 버렸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원곡보다 더 잘 부르신것 같습니다.
제가 음악을 잘 몰라서 느낌으로만 좋다 아니다를 결정해버리는데,
노래는 들어서 좋으면 좋으거 아닙니까?
--
좀 더 지난 기억을 더듬어보려는데 일이 밀려버렸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내서 저의 추억을 한번 더듬어보겠습니다.
용필이 형님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께 오늘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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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똑똑이
2009-06-18 01:25:42
제가 중고등학교때에는 가요보다 훨씬 팝이 인기좋았지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광주실내체육관에서 "쇼,2000"인가 생방송 프로에서 용필이
형님이 출연했는데 그때 처음보고 용필형님 팬이 되었지요.
위에 님을 읽다보니 예전 생각들어 나군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종종 들려주시고
기회가 되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정 비비안나
2009-06-18 02:36:41
글을 읽으면서 저도 추억속에 빠져 보았어요!
오빠를 좋아하는 미지안에서 좋은 시간 되세요! 후기 감사합니다!
불사조
2009-06-18 04:22:36
예쁜토끼
2009-06-18 05:56:18
필사랑♡김영미
2009-06-18 06:08:37
Lead me on... 그 다음의 추억이 궁금해집니다. 시간나면 또 올려주셔요.^^
꿈의요정
2009-06-18 07:50:09
추억의 보따리 많이 풀어 놓아주세요~^^
弼心으로 대동단결
2009-06-18 08:52:35
은솔
2009-06-18 16:42:38
blue sky
2009-06-19 03:03:02
행복한 추억 또 나눠 주실꺼죠&^^
소영아빠
2009-06-19 19:20:59
이제 기억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병이 또 도진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