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극장에서 블루레이로 매트릭스1, 2, 3편을 상영한 행사에 갔다왔는데 정말 필름으로 상영한거 못지 않은 화질이 나오더라구요. 디비디 극장상영하면 흐려서 답답한데...

그렇습니다.

화려한 CG나 수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정말 쇼킹할정도로 뛰어나죠,.

최고입니다 ㅠ

문제는 아직까지 비싼 블루레이 플레이어 (혹은 컴퓨터용 드라이브)의 가격, 그리고 DVD에 비해 고가인 블루레이 타이틀이 다양하게 출시되지 않은 점 등이 있습니다. 블루레이가 점점 일반화되면서 점점 많은 타이틀이 출시되고 있고, 재생 기기의 가격도 떨어지고 있어서 DVD를 대체할 영상매체로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왠만한 블루레이플레이어보다 성능이 뛰어난 플레이스테이션3가 지금 40만원대니까요.

초창기땐 백만원이 넘었었고 80만원으로 떨어지고 지금은 정식발매가 되어서 40만원대거든요.

지금 소니가 플스3 팔아도 완전적자거든요. 장기적으로 적자는 블루레이 로열티로 매꾸기로 하고 손해를 보면서

팔고 있는 것이죠. 기기나 타이틀이 이젠 떨어질때로 떨어졌다는 것이죠.

타이틀의 가격은 2만원대 중반부터 3만원대 정도구요..

가장 안타까운 두가지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영화나 타이틀이

단 한 작품도 국내에서 발매되지 못했다는 것이죠. 흥행에 크게 성공했던 해운대나 박쥐 등등 국내영화의 블루레이

타이틀의 국내발매는 예정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이해는 되지만 매우 씁쓸하긴하지요. 

아직도 국내 저변이 거의 없는편이라 결국 한국영화도 따따블의 가격으로 해외에서 수입해 봐야하는 현실이죠.

형님 40주년 dvd 퀄리티는 엄청났기때문에 더더욱 블루레이로의 제작이 기대가 됩니다.

영화쪽은 괴물이랑 웰컴투동막골, 태극기 펄럭이며 등이 출시됐고 국가돼표도 출시예정이더군요. 음악쪽은 아직 못본거같은데 형님이 스타트를 끊어주셨으면...

네.. 그렇게 몇개 출시는 됐는데요.

문제는 괴물의 음질은 dvd수준이구요..

태극기는 풀HD가 아니고.. 동막골은 화질은 DVD업스캔수준이고 음질은 그냥 dvd에요.

대체적으로 그냥 블루레이로 이식만 해논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