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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마지막날 펑펑 눈이 내리네요~^^
부산에서 오빠공연을 보고 다음날 너무도 가보고싶었던 용궁사도 가보고
자그마한 대변항을 지나 예쁜바닷가 일광해수욕장을 바라보며 갈매기들과 잠깐 대화도 하며
하하호호~~~ 커피한잔에 추억을 담아 왔었습니다.
일일 가이드에 기사까지 또 맛난 복매운탕까지...풀코스로 쏘아준 무정님 고마워요~~~^^
올라오는 차안에서 잠깐 기절을 하고 일어나니 비가오는가 싶더니 조금 지나니 펑펑 눈내리는 밤~
아훅~~
올해도 어김없이 오빠따라 전국유량을 하면서 좋은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또 얻은것도 많고 배운것도 많습니다.
나는 저렇게 살지말아야지 하는 사람들이 있었던가 하면 나도 저분들처럼 살아야지...하는분들도 많았습니다.
오빠로 인해서 참 많은것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어제도 잠깐 게으름을 피우며 누워있는 나를 깨워 밖으로 불러내는 친구들~^^**
맛난것을 주문해두고 산책을 하면서 말을 합니다. 올해 우리 열심히 다녔다.
머...언젠 안그랬어?
우리 내년에도 달리자... 그래...그러자구....^^
이게 우리의 올해 마지막 만남인가?
무슨..내일 아바타봐야지~
ㅎㅎㅎ 그랬다 우린 오늘도 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
현실에 부딪혀 치열한 일상을 살다보면 또 오빠의 공연전에 치르게 되는 티켓전쟁이 시작되겠지...
조용필오빠~!!
올 한해도 수고하셧고 애쓰셨습니다.
오빠로 인해 너무도 행복했고 또 힘든일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금쪽같은 우리오빠...
언제 어느곳에서든 아프시면 안됩니다. 늘 건강하셔야 됩니다~
오빠의 그 동그란미소를 기억하며 또 오빠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오빠의모습 너무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운영자이신 무정님을 비롯한 미지가족여러분 2009년 한해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고맙다고...^^*
내년에도 두드러지지않게 묵묵히 소리없이 강한 미지의세계를 기대합니다.
이제 눈맞으러 나갑니다~^^
실컷 눈맞으며 뛰어야 겠습니당~ 야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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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부운영자[누리]
2009-12-27 23:35:35
네. 창문을 열어보니...어느새 떡가루가...^^
일편단심민들레
2009-12-28 10:10:36
누리님~너무 이쁩니다^^*
하얀눈에 나도 써보고 싶다~
꿈의요정
2009-12-29 07:18:46
내일 서울에 또 눈이 온다는데 나도 해봐야징~^^**
구여운 누리님..^.~
정 비비안나
2009-12-28 00:17:21
요정님~!
눈처럼 하얗고 예쁜 마음이
연휴마지막날 올려주신 글속에 그대로 묻어나네요!
오빠로 인해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한해였지요!
열심히 달려주신 요정님! 홧팅!
누리님~~! 하트필~~~! 멋있네요! 부지런하시네요! 땡큐~예요~~!
차 한잔의 향기와
'그 겨울의 찻집' 감상하면서 행복합니다~~~!
2009년 미지님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은솔
2009-12-28 03:58:36
弼오빠의 빽으로 부산에도 눈내리게 해주세요^
요정님 올한해 애많이 쓰셨구요 내년에도 잘부탁드립니다~~
누리님~~넘멋지네요^*^
꿈의요정
2009-12-28 07:31:11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쌓이기 시작하더니 영화를 보고 나왔더니 온 세상이 햐않게
변해있고 도로는 마비...ㅎㅎ
친구들과 눈밭을 걸으면서 또 깔깔깔~~ 호호호~~~
사진찍어서 폰으로 전송 좀해주고...ㅋㅋㅋ
영상통화로 자랑질도 하고...ㅎㅎㅎ
재미있게 놀다가 이제서야 헥헥거리며 들어왔네요.
철이없는건지~~~
연휴 삼일동안 하루하루 너무 재미있게들 보내서 와우~!를 외치며 서로들 헤여졌네요.
모든님들 좋은밤되세요~~~^^
일편단심민들레
2009-12-28 10:10:02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네요^^
전 크리스마스날부터 지금까지 골골하고 있습니다.
몇해전부터 마지막 오빠 공연보고 오면 그날이후로 병원신세를 져야 한다는...
공연은 오빠가 하셨는데 말입니다..ㅎㅎㅎ
눈이 온다니 정말 부럽네요..나한테도 사진 한장 보내주지?
꿈의요정
2009-12-29 07:16:26
에공~ 일편단심민들레님 지금은 괜찮으세요?
오빠는 우리의에너지인디...거 참이상하네요...ㅎㅎㅎ
몸보신 잘 하셔요 내년에도 달려야 하는데...^^**
일편단심민들레
2009-12-30 00:50:35
요정님 영상통화로 많이 나아진듯...^^
땡큐~! 요정님.
박물관
2009-12-28 11:01:15
베캅
2009-12-28 19:47:00
항상 소녀처럼 ~~~
이쁘게 생활하시는 요정님~
눈과함께 그리고 오빠와 함께 행복한 한해가
되셨길 바라며....항상 부럽습니다.
아낙네
2009-12-29 01:30:59
베캅님 반가워요~
부스에서 생글생글 웃던 모습...
아~!
그러고보니 부스에서 만난 부경방 가족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 생글생글거리던데ㅎㅎ
일편단심민들레
2009-12-30 00:52:50
아낙네님~베캅님은 혼자 실실거리고 잘 웃습니다.
자꾸 그러면 백차태워 보낸다 해도 저러네요...ㅋㅋㅋㅋㅋ
불사조
2009-12-28 22:04:05
꿈의요정
2009-12-29 06:59:43
와아~~~불사조님 내년울산공연때 그 유명한 고래괴기 맛볼수 있을까요??? ^^**
접수합니다 해요. ㅎㅎㅎ
불사조
2009-12-29 17:44:44
네,,기회를 주신다면,,^^
자갈
2009-12-29 01:03:31
비록 부산공연에 뵈여지만 한해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2010년에도 부탁합니다
다음년도에서도 필형님과 함께해요. 항상 행복하시고요
필사랑♡김영미
2009-12-29 07:22:54
요정님도 올 한해 너무도 수고하셨습니다.^^/
전국 공연장을 오빠따라 다니시느라 수고하셨구요. 미지 안팎으로 힘든 일 하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용궁사도 7년만에 다시 가보니 새롭더군요...카페에서 바다보면서 갈매기와의 대화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ㅋ~
생각하니깐 또 웃음이 나오네요...ㅋㅋㅋ
금쪽같은 우리 오빠 서울 하늘아래 가까이 살면서 잘 지켜드리세요.^^/
지방이라 맘만 있었지 쉽게 가지는 못하니...제 맘까지 보태서~
참, 눈 왔다고 좋아서 사진까지 찍어서 보냈는데...답장도 못했네요.^^
뒤늦게 사진 보면서 한참 좋아라 했습니다.가끔은 우리도 하얀세상이 그립다우~~^^
오빠의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다시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