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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남이, 슬픔 가득한 빈소에 추모행렬 가득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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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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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말 감기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 폐암선고를 받은 이남이는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하다 1월 29일 오후 2시 폐암 투병 2개월여 만에 별세했다. 이남이는 1974년 록밴드 신중현과 엽전들 베이시스트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1977년, 70년대 중반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서울 나그네 전신의 블루스 록밴드 사랑과 평화 베이시스트로 ‘한동안 뜸했었지’를 발표했다. 이후 이남이는 팀불화로 탈퇴, 독자노선을 걷지만 사랑과 평화는 2집 ‘장미’,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남이는 1988년 원년멤버 최이철과 함께 사랑과 평화에 복귀한 뒤 3집 ‘울고 싶어라’를 발표하고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울고 싶어라’는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로 나선 이남이의 개성넘치는 보컬과 이미지로 공전의 히트를 친 동시에 그의 대표곡이 됐다. 이남이는 ‘울고 싶어라’ 이후 사랑과 평화를 떠나 솔로 활동에 돌입했고 2001년 딸 이단비와 함께 밴드를 결성해 ‘철가방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했다. 한편 고(故) 이남이의 빈소는 강원 춘천시 동내면 춘천장례식장에 마련되어 많은 이들이 찾고있다. | ||||
| 기사입력: 2010/01/30 [00:45] 최종편집: ⓒ 서울조은뉴스 |
6 댓글
은솔
2010-01-30 20:36:06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ㅠㅠ
필사랑♡김영미
2010-01-30 20:43: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빠께서도 오랜지기를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맘이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오빠...담배 줄이시고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박아사1897
2010-01-31 02:50:37
담배끌으셔는데 다시피우시나?
모과향
2010-02-02 21:25:12
인간미 넘치시고 좋은음악 하셨던
이남이님의 명복을 빕니다.
무진장필사랑
2010-02-03 02:07:27
자갈
2010-02-04 00:57:06
한때 우리에게 좋은노래 불러주신 이남이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