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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N LOVE....
LOVE IN LOVE....
처음시작부터 살얼음판을 걸었다. 조용필이란 명품브랜드를 흔드는 주위일들을 사소하게 치부해버리는
이들이 원망스러웠다. 용필오빠의 눈과 귀를 막는다고 해서 모든것은 해결되지 않는다.
용필오빠를 빛나게 할수있는건 주위의 스탭들이 아니라 그곳에 오는관객들이기에...팬들에 의해 오빠는 더욱더
빛이 나는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주관사든 주최사든 기획사든 제대로 인지를 하길 다시한번 바래본다.^^
우쨌뜬...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결과는 너무도 좋다.성황리에 마쳤다. 멋진 용필오빠에 취해 난 아직 허우적거리고있다.^^
...
5월28일 29일 그 역사적인 순간에 나도 한주인공이 되어 기쁨을 만끽하였다.
LOVE IN LOVE 조용필콘서트. 올해의 첫공연이다.
감동.
기쁨.
환희.
열정...
무엇으로 표현을 해야될까? 난 개인적으로 이번공연을 보면서 감동 보다는 열정을 느꼈다.
청년용필오빠~
우리의 피터팬 용필오빠~~^^
주경기장을 들어서면서 각출입구에 붙어져있는 러브인러브소아암돕기...
이렇게 보여지는 부분엔 놓치지않고 제대로 잘 꾸며졌다.
검은암(?)과싸우는 어린소녀...한줄기 빛을 통해서 희망을 뿜으며 솟아오르는 내용의 영상으로 시작.
타오르는 태양이 이글거리는 화면과 함께 "태양의눈"으로 시작되었다.
검정색계열의 의상으로 기타를메고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용필오빠~
메인무대뒤 화면 좌우로 육각형인지 8각형인지 아님 다이아몬드형인지 동그란느낌의 영상이 그리고 그옆으로 영상스크린이
하나 더 있다.무대아래쪽은 핑크색조명(무빙으로 면할때 요것이 두개가 떼어지더라는^^)
이번엔 위대한탄생 맴버들도 공연컨셉인지 아니면 무대컨셉인지 모르지만 오빠와 조화를 이루어 하나된느낌~
최희선님 스모키화장...구리빛가슴팍..김선중님 언발런스티셔츠가 기억에 남네용~^^
오빠는 팬들이 공연을 더 걱정한다며..무슨 걱정을 하냐고 했지만...ㅎㅎㅎ
첫날은 오빠있자나요. 오빠가 긴장하셨잖아요~ 들키셨죠? 에궁 어쩌나~어쩌나~
첫날은 살짝 긴장을 하셔셔 여유를 찾을 수없는 오빠였지만 둘째날은 여유를 가지고 오빠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성
해바라기
어제오늘그리고...요곡도 편곡을 새롭게 했었죠~
아마 둘째날은 여기까지 사이드쪽 영상이 나오지 않았던것 같아요. 첫날은 저도 용필오빠에 꽂혀있어서 위탄맴버분들도
제대로 못봤었습니다.둘째날이 되어서야 눈을 돌릴수있는 여유가 생겼었지요~ ㅋ
아마 이번잠실공연 하루로 끝났다면 정말로 아쉬움에 울었을것입니다.^^
오랜만에 들어본 "사랑해요" 내가 오빠에게서 처음 사랑을 느꼈던적이 언제였을까~~요~^^
오빠의 그 따스한눈빛을 언제 보았을까요? 아....기억아~~~~^^
사.랑.해.요~ 그대만을...
"큐"
무대좌우길게 놓아진 길을 따라 가는 오빠의 뒤모습~^^ 오빠의 귀뒷모습만 보면 가슴이 떨린단 말이지..
저~섹쉬한자태라니..히힝~
이번공연의 대박곡 등장
처음엔 무슨곡인지 몰랐다 어리둥절...왠 디스코??? "장미꽃불을켜요" 용필오빠 뭥미???
요즘 트랜드인가요? 원더걸스의곡도 요런 복고풍느낌이던뎅 무튼 역시우리오빤 히든카드가 있다니깐요~
이한곡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으로 뒤덤벅이된채 휘청거리는 몸을 가눌수가 없었습니다.
미친존재감 "장미꽃불을켜요" 역시 이곡이 들어간 레퍼토리는 환상이야 환상 나의 착각이 아니었다 ^^
위대한탄생맴버들의 솔로연주와소개...근데 왜 코러스 두분은 없는지???
무빙스테이지에도 함께할수없고...그래도 소개는 해 주셔야징~
좀 소외감 느낄듯합니다. 한두해 공연하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이어서 숨돌릴틈도 없이 베이지색바지에 어깨에 금장휘장을 올린(?)채 나오는 용필오빠~
첫날엔 저의상이 목이너무높아 마음에 와닿지 않았지만 둘째날 쎈스쟁이 울오빠의 그안경하나로 분위기는반전
오빠...그안경으로 인해서 영국사립학교교복같았던 느낌이 롹커로 탈바꿈했당까요.멋졌어요 멋졌엉
무대도 캄캄한데 온통블랙의상이어서 앞쪽에선 좀 답답했었는데 두번째 의상이 그 모든걸 해소시켜주었습니다.^^
또다른 대박곡 "어둠의끝나면" 무대가 올라가고 우리의 머리위로 오빠가 지나간다 ㅎㅎ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우쨌뜬 오빠는 내 머리위로 내가 빤히 올려다 보는데 지나갔다...지나갔어...^^
뒤이어 세컨무대가 나가고 오빠의 무대는 더욱더 높은곳으로 올라가고.. 비록 뒤에서 보긴했지만 그광경또한 너무도
멋졌다. 아마 이번공연에서 내가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이라면 무빙스테이지에서의 마지막무대였다.
첫날엔 들을수없었던 "창밖의여자" 이래서 오빠의 공연은 한공연도 놓칠 수 업는 이유이다.
첫날...조금 긴장도 하셧지만 목소리도 덜 풀렸는지 아니면 너무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서인지 짱짱하게 나오진
않았던것 같은데 이튿날은 달랐다. 어제와 다른 오빠를 나는 만나고 있었다. 물론 어제도 난 그랬다 오빠가 열심히
열정적을 준비햇던것만큼 역시 다른 무대다. 예전과 다르다. 이래서 오빠름 믿을 수 밖에 없는거다 라고...
"미지의세계"를 부르며 들어온다 또 우리의 머리위로 지나간다. 이것참 신기하넹 신기해...후훗~
아이마미
강원도아리랑
모나리자
청춘시대...미치게 하는거지 아니 너네들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어디 해보자란식이다.^^
언제나 나는 모나리자에서 한번 꼭 무너져내린다.ㅜㅜㅜ
좌우 무대를 왔다갔다 하는 오빠의 걸음걸이도 붕~떠있는듯하다 얼마나 힘이들까~
그래도 우리의오빠는 소년처럼 씩씩하게..걸음걸이에 힘있다.
미워할래야 미워할수없는사람.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없는것 같아하는 소리를 하려하면 "나 조용필이야!!!" 하며 아무소리 못하도록 자물쇠를 채워준다.
"그래 이게바로 조용필이지" 이 열정이라면 앞으로 10년은 끄덕없다. 조용필오빠니깐!!!
올블랙의상에 핑크바탕의블랙체크쟈켓으로 앵콜무대가 시작된다.
잊혀진사랑
여행을떠나요.
그리고 나에겐 반전이되었던 노래..."친구여"
언제부터인가 나는 친구여란 노래가 싫었다. 언제나 마지막곡이여서..ㅜㅜㅜ 애정없는곡으로 생각햇다.^^
그런데 이번공연에서 저~어기 수많은관객들위로 홀로서 있는 용필오빠의 뒷모습을 보면서 난 울컥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혼자말을 했다.
"그래 저모습이야 말로 내가좋아하는 존경하는 위대한 조용필오빠인거야...오빠..."
그모습...지금 내머릿속에서는 그 뒷모습이 너무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어느분들은"장미꽃불을켜요""어둠이끝나면"이라고 말했지만 물론 나도 그두곡이 기억에 남아있지만
무빙스테이지에서 홀로남아 부르던 친구여...그뒷모습~
다음에 다시한번 이무대를 볼수있을까요? 혹 다시본다해도 그날 그현장만큼 할까요? 아마 또 다른느낌으로
다가오겠지만 그시간은 두번다시 올수없는 아주 소중한 시간들이기에 다시한번 가슴을 여미어 봅니다.
꼭꼭 숨어라 꼭꼭...^.~
용필오빠~ 오빠한테 말해야되나? 아님 누구??? ㅎㅎ 소리없는 매아리면 어때요 여기니깐 말합니당~
영상화면이 예전보다 더 안좋아 보여서 놀랬습니다.
음향은 첫날 울림현상이 워낙심했었는데 둘째날은 덜하데요~^^
다음공연하실때 참고해주셔요~~~^.~
언제나 열심히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멋집니다.
또한 그모습만큼이나 무대위의 오빠는 더욱더 멋지다는건 두말할 필요없습니다.
조용필이라는 브랜드파워 대단합니다.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그 많은관객 끌어모을수있는 파워는 조용필이라는 이 대단한 브랜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실감합니다. 위대한브랜드 조용필...
이번공연 너무도 애쓰셨구요~ 고생많았습니다.
하반기공연에서도 멋진모습 보여주세요 기다릴께요 용필오빠~~~
이제 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자부심★조용필오빠 사랑합니다...^^** 또 다른 역사가 이루어진 그 현장에 함께 할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틀동안 미지천사되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워낙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셔 일일이 이름말씀한하셔도 섭섭해하지
않으시겠죠? 뒷불이에서도 즐거웠습니다. 어려운발걸음 해준 대한민국카페지기 필철이님 고맙습니다.
운영자이신 무정님 너무너무 고생많았어요. 토닥토닥~~~ 다음에 시간내어서 쇠주한잔 하자궁~^.~
여러분들 모두모두 고생했어요~~~ 우리모두 다음공연에서 보자구요~~~
미지게시판에선 매일매일...아시죠?
이번공연은 후기쓰지 정말 힘드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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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풀빵
2010-06-01 00:59:02
ㅎㅎ
가면서도 감동그자체였지요,,,
다음엔 다시이런공연을 볼수있을까요``
한참 많은 생각을 하게끔만드네요``
정말 위대한 조용필 오빤입니다``
정 비비안나
2010-06-01 01:31:20
감동과 환희로 함께한 환상공연!
순간순간 탄성을 지르며 가슴 벅차오르는 정말 최고의 공연이였어요!
자갈
2010-06-01 04:56:28
감동과 환희와환상적인공연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밀려오는전율 이번공연에서 느껴습니다
저는 지금정말로 행복합니다
마이헤븐
2010-06-01 06:30:32
아직도 벅찬 감동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염..이노릇을 우짠데요..ㅎ
너무 애쓰셨을 요정님..감사함미당..
다음에 또 뵈요...ㅎㅎ
유현경
2010-06-01 08:39:56
이렇게 자세히 ... 요정님 역시 다르셔...
중간중간 오빠가 스피커를 조정하시는것 같아 보이던데...그래서 더더욱 오빠가 존경스럽더라구요..
이렇게 후기속에서 또 한번 감동받게 하는 미지님들 또한 너무 너무 이쁘고 고맙고 사랑하고....
은솔
2010-06-01 17:30:44
오빠~~~악^^
이말밖에 할수없는 공연이었답니다^^
불사조
2010-06-01 17:57:38
코러스 두분이 무빙 스테이지에 못오른 이유는 치마를 입었기에 그랫다는,,믿거나 말거나,,
열혈남아진근
2010-06-01 18:38:21
ㅎㅎㅎㅎㅎㅎ 못살것다..불사조형님~~ㅋㅋ
겨울나무
2010-06-01 19:23:03
열정의 요정님 집 잘들어 가셨죠? 감기는 좀 어떠세요
꿈의요정
2010-06-01 19:44:59
겨울나무님 잘 내려가셧죠? 감기요? 말을 마세요...엄청심합니당 심해요...
복합으로다가 그래도 다행이 열이 없어서 버티고 있습니당
의사선생님왈..아니 괜찮아지고 있더니 더심해져서 오면 어떻게해...쉬어 쉬라구
그러던걸요.
아직 제목소리 찾지못하고 있어요 ㅎㅎㅎ
필에꽂혀
2010-06-01 19:25:35
또 한번 우리를 놀라게한 공연이었어요
노래, 연주, 무대영상, 무대설치, 그리고 무대 위에서서 펼쳐지는 위대한탄생의 퍼포먼스
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팬들을 감동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필자라기
2010-06-02 02:52:06
덕분에 공연 잘 봤구요
정말 휘청거리며 하루 하루를 지냅니다
오빠의 팬이라는게 자랑스럽구요
오빠가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꼭 전하고 싶어요
나도 체크무늬 자켓 입고싶다구...
아마 오빠옷이 나한테도 맞을듯하네..ㅋㅋ
지오스님
2010-06-03 01:08:14
ㅋ ㅋ 요정님~
또 이성을 잃으시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