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mbc 드라마...제목이 뭔지 모르겠는데...송승헌, 신세경 나오는 드라마인데...

 오빠 노래 '바운스' 가 흘러나오네요.^^

 오늘 퇴근길에 백화점에 물건 찾을게 있어서 동생과 갔다가...

 오늘 길에 버스에서 '바운스' 를 듣게 해줬더니....

 동생이 폰 주면서 자기 폰에도 노래 좀 저장해달라고 하네요.^^/

 그런데, 방금 집에서...

 난 컴터 앞에서 미지에서 순찰중이고...동생은 거실에서 티비 보는 중이고...

 "언니~~  드라마에서 '바운스' 나온다....빨리~ 빨리~ " 해서 달려 나갔더니...

 진짜로 나오네요....ㅎㅎㅎ 아주 길게...오랫동안...헤벌레~~^^

 부산의 조미님도 은솔님도 드라마서 노래 나온다고 톡~ 날려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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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집 앨범이 시중에 발매도 되기 전에...

싱글 음반으로 대한민국 음반차트 9개소 모두 1위를 석권하고...

아침부터 종일 명동거리에 '바운스' 가 올려 퍼지고...,

각 라디오 프로그램은 앞 다투어  가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바운스~ ' 를 틀어주고..

온갖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조용필, 바운스, 헬로' 가 도배가 되다시피 하는 이 시점에...

이젠 바로 바로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까지 나오네요.^^

음원 나온 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고작 4일인데....ㅠ...ㅠ

정말...조용필오빠 대단하지 않나요?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는 복 받은 거 맞아요. ^^

대한민국은 아티스트 조용필이라는 사람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린 10년 동안 기다리며 새로운 노래가 듣고픈 마음에..

온갖 투정에 협박(?)에 때론 포기도 했다가 또 한없이 기다리기도 했다가...별별 행동을 다했는데....

오빠, 죄송합니다...ㅠ.ㅠ

이런 크나 큰 감동과 자부심을 심어주시려고 그렇게 애타게 하셨는지요?....ㅠ.ㅠ

오빠는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요? ...

전 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젠틀맨을 가볍게 누르고 만 이틀 만에 가볍게 본좌에 오르셨으니...

역시 '가왕' 이라는 타이틀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게 아님을 모두가 온 몸으로 느꼈을 것 같아요.

가요계를 평정하고,

대한민국을 평정하고,

전 세계를 평정 해버렸으면 좋겠네요. 머지않아 그 날이 꼭~ 올 것만 같아서....

내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파르르 떨리며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