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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청원싸이트 서명 현황-현재>
enews24 | 2013.05.02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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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이경남 기자] 조용필의 31곡 저작권 반환 문제에 대해 A 레코드사가 "대답할 가치도 없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조용필의 저작권 갈취 논란에 대해 밀착취재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19집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조용필은 "그땐 저작권이라는 게 없던 시대였다"며 "나는 음악만 하는 사람이다. 지금 매스컴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게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 건지를 지금도 모른다"고 저작권 반환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용필의 19집 음반 프로듀서 박용찬은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조용필의 노래는) 우리 역사의 산물이고 우리 가요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작권 양도를) 한 번쯤 긍정적으로 고려해 주시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조용필의 정규 1집부터 8집 앨범의 판권이 모두 A 레코드에 귀속돼 있고 최근 이 앨범 수록곡들로 구성된 편집 앨범이 조용필의 동의없이 시중에서 판매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조용필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이 앨범들이 조악한 퀄리티로 제작돼 정식 레코드숍도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헐값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조용필이 빼앗긴 저작권은 '여행을 떠나요', '슬픈연가',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등 총 31곡. 그렇다면 조용필이 어쩌다 저작권은 빼앗긴 것일까. 때는 바야흐로 1979년 소속사 계약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던 당시 조용필 또한 저작권에 대해 알지 못한 채 A 레코드사와 10년 전속계약을 채결했다.
조용필과 계약을 맺은 A 레코드사는 남진, 이미자, 이선희, 윤복희 등 당대 최고의 가수가 소속됐던 국내 최고의 레코드사로 힘이 컸던만큼 가수들에게는 불리했던 계약 조건이 따랐다.
조용필은 수백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올렸지만 그 대가는 계약금 1000만 원과 승용차 1대가 전부였다. 때문에 조용필은 최정상 위치에 올랐음에도 생계를 위해 밤무대 공연까지 감행했고, 생계가 먼저인 상황에서 법적대응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취재진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A 레코드사를 직접 찾아갔다. 하지만 레코드사 관계자는 "지금 얘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당시 사장님은 돌아가셨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계속 이렇게 대처할거냐"는 취재진의 돌직구에 "나가라니까! 노코멘트 할거다!"고 버럭 화를 내며 대답을 회피했다
enews24 | 2013.05.02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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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이경남 기자] 조용필의 31곡 저작권 반환 문제에 대해 A 레코드사가 "대답할 가치도 없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조용필의 저작권 갈취 논란에 대해 밀착취재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19집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조용필은 "그땐 저작권이라는 게 없던 시대였다"며 "나는 음악만 하는 사람이다. 지금 매스컴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게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된 건지를 지금도 모른다"고 저작권 반환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용필의 19집 음반 프로듀서 박용찬은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조용필의 노래는) 우리 역사의 산물이고 우리 가요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작권 양도를) 한 번쯤 긍정적으로 고려해 주시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조용필의 정규 1집부터 8집 앨범의 판권이 모두 A 레코드에 귀속돼 있고 최근 이 앨범 수록곡들로 구성된 편집 앨범이 조용필의 동의없이 시중에서 판매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조용필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이 앨범들이 조악한 퀄리티로 제작돼 정식 레코드숍도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헐값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조용필이 빼앗긴 저작권은 '여행을 떠나요', '슬픈연가', '단발머리', '고추잠자리' 등 총 31곡. 그렇다면 조용필이 어쩌다 저작권은 빼앗긴 것일까. 때는 바야흐로 1979년 소속사 계약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던 당시 조용필 또한 저작권에 대해 알지 못한 채 A 레코드사와 10년 전속계약을 채결했다.
조용필과 계약을 맺은 A 레코드사는 남진, 이미자, 이선희, 윤복희 등 당대 최고의 가수가 소속됐던 국내 최고의 레코드사로 힘이 컸던만큼 가수들에게는 불리했던 계약 조건이 따랐다.
조용필은 수백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올렸지만 그 대가는 계약금 1000만 원과 승용차 1대가 전부였다. 때문에 조용필은 최정상 위치에 올랐음에도 생계를 위해 밤무대 공연까지 감행했고, 생계가 먼저인 상황에서 법적대응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취재진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A 레코드사를 직접 찾아갔다. 하지만 레코드사 관계자는 "지금 얘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당시 사장님은 돌아가셨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계속 이렇게 대처할거냐"는 취재진의 돌직구에 "나가라니까! 노코멘트 할거다!"고 버럭 화를 내며 대답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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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필사랑♡김영미
2013-05-03 02:05:44
(조용필의 노래는) 우리 역사의 산물이고 우리 가요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저작권 양도를) 한 번쯤 긍정적으로 고려해 주시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 <----나도 이렇게 호소하고 싶다.....ㅠ.ㅠ
아름다운향기
2013-05-03 03:06:11
코난
2013-05-03 07:29:52
용필형님 땜시 욕은 못하겠고 암튼 좋은게 좋은거라고 사장 아들 생각좀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