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지.. 이렇게 설레여도 되는건지..~~

강남역부터 오늘까지 3일간 뛰어 다녔습니다...  작년한해 보지못한 오빠야 얼굴 실컷 보았습니다...

노래를 너무 크게 많이 불러서인지... 이젠 입이 너무 아프네요..ㅎㅎㅎ

오빠야 얼굴에도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빠야 뛰는모습! 귀여운 춤! 손짓 하나하나... 눈에 아직도 선합니다...

그 공간에서 나오고 싶지 않았고 자꾸 흐르는 시간이 얼마나 얄밉던지..~~~

어제 아니 오늘 새벽이었죠.. 어제 공연 다녀와서 닷컴에 건의사항 올렸었는데...

오늘은 그 부분을 해결 해주셨더군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사이드쪽 1,3구역 스크린도 중앙과 똑같이 일괄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어제는 가운데 스크린도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사이드쪽 앞쪽에 앉은사람들은 스크린이

보여지지 않는다고 덧글에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오늘보니 가운데 스크린이 앞쪽으로 다시 설치를 해주셨더군요.. 어제는 없었던 대형 스크린이

가운데에 오빠 바로 뒷쪽으로 또 설치를 하셔서 사이드에서도 다 보였습니다.

또 경호원들도 어제보다 아주많이 얌전했고 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수렴을 해주시고 보다 나은 공연을 위해 준비해주시고 멋진무대 만들어주신 오빠를 비롯해

공연 관계자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함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감동을 도저히 글로 다 표현 할 수 없어요...

그냥 지금까지 보아왔던 오빠 공연중에서 제일 신나고 행복했고 기뻤던 최고의 공연으로..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 이라는 말 하고 싶어요^^

미지식구들 항상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같이간 일행들이 있어서 부스에서 인사만 하고 도와드리지도

못해 넘 죄송했어요...~~~  

오늘밤 쉽게 잠을 못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