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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윤민수 윤후 "겁놔" 응용력 100% 조용필 성대모사
뉴스엔 |뉴스엔
입력 13.09.08 18:25


윤민수 윤후가 '겁놔'라며 조용필 성대모사에 나섰다.

9월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목장으로 떠난 성동일 성준 부자, 이종혁 이준수 부자, 송종국 송지아 부녀, 김성주 김민국 부자, 윤민수 윤후 부자의 열여섯 번째 여행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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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빠어디가' 목장체험과 유기농 치즈피자 만들기로 알찬 하루를 보낸 아빠와 아이들은 각자 잠을 청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윤민수는 윤후와 함께 누워 조용필의 '바운스' 성대모사를 했다. 윤후가 웃음을 터트리자 윤민수는 각종 노래에 "겁놔(겁나)"라며 조용필 특유의 발성을 덧붙였다.

이에 윤후 또한 "만주벌판 달리는 광개토대왕 겁놔"라고 조용필 성대모사를 즉석에서 응용했다. 어디에나 응용 가능한 조용필 성대모사였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의 젖소 젖 짜기 체험과 송아지들과의 행복한 한때, 직접 짠 우유로 만든 치즈를 사용한 피자 만들기, 윤민수의 음악교실 등이 방송됐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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