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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
오늘은 1집 데이 입니다 (일출 이 정함)
여러분, 제안합니다.
오늘은 1집을 중점적으로.... 노래를 들어보자고,
1집에 대한 추억을 더듬어 보자고..
1집 가사에 엃힌 이야기 하자고..
그리고 글을 올려보자고...
부담없이 아래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혹시 추억의 내용을 길게 작성하실분은 따로 글을 써 주셔도 됩니다)
댓글 다신분 중 선정해서 선물드립니다.
선물 내용은 조용필님 공연 포스터 .
(조용필 1집 )
발표년도 : ?
수록곡 명 : ? 이부분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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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필에꽂혀
2014-04-01 18:33:29
* 발매년도 : 1980년 3월
* 수록곡
1. 창밖의 여자
2. 돌아와요 부산항에
3. 잊혀진사랑
4. 돌아오지 않는 강
5. 정
6.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1. 단말머리
2. 한오백년
3. 대전부르스
4. 너무짧아요
5. 슾픈미소
초등학교 다닐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필사랑♡김영미
2014-04-02 10:15:09
필에꽂혀님 글에 덧붙여서 참고로....
우주꿀꿀푸름누리
2014-04-01 18:41:35
어렸을적에 큰형님이 객지에 나가 전축을 사오고
1집과 4집을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1집은 단발머리 소녀의 가슴을 바운스 바운스 했던걸 생각하면
현재의 19집과 설레임 바운스 헬로 ...센세이션 이런 부분이
부분적으로 닮아 있다고 할수도 있다봐요.
단발머리가 소녀의 가슴을 뛰게 했다면
창밖의여자나 한오백년 돌아오지 않는강 이런 음악은
중장년 또는 그 이상의 어르신들까지도 인정할수 밖에 없던
당시로서는 정말 고급스런 음식만
차려 놓은 한정식 아니였나 싶군요. ^^
이런 상다리 휘어질 만큼의 풍성함과 성공은
훈날 자의적 또는 타의적인 환경 속에서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고 봅니다.
조용필님의 다양성의 정식 출발점 1집 다시 들어 봐야겠군요. ^^
예스
2014-04-01 20:01:39
저 중1 단발머리 소녀의 마음을 순식간에 빼앗아버린 마법의 앨범입니다.
그 당시엔 시골이라 턴테이블은 고사하고 녹음기도 없어서 TV에 나오는 오빠 쫓느라 정신이 없었죠..
사실은
모내기철 들에서 점심먹고 잠시 쉬는 참에 바위위에 누워 밀짚모자로 얼굴 덮고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하고 절창을 하던
스무살 먹었던 우리 큰오빠한테서 노래를 첨 들었었더랬죠..
'큰오빠가 쫌 멋있다..
저건 무슨 노래지??'
이런 궁금증이 얼핏 생겼는데
TV에서 드뎌 용필오빠를 만나게 되죠..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는 오빠를 보며 하도 여러 사람이 불러왔던 노래라,
노래의 진짜 주인인줄도 모르고 '저 사람도 저 노래 부르네.. 누구지?'
그런데 돌부항이 끝나고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를 부르시는 게 아니겠어요!!
그 날 내 가슴에 날아와 박힌 그 무엇인가에 30년 넘는 세월을 오빠바라기 하며 살게되었답니다..
은솔
2014-04-01 20:03:37
제주아주망
2014-04-01 20:32:13
1집하면 전 단발머리가 생각나요
수고하셔요
무진장필사랑
2014-04-02 00:19:06
전 중3때 전 오빠를그리 좋아하게 됄줄은
몰랐어요ᆢ오빠의 1집 창밖의여자 를 부르시는 오빠가
제 아음을 사로잡으셨죠ᆢ
꿈속에서도 늘 오빠를 생각했죠ᆢ
울동네는 촌이라 서점도 없었어요 ᆢ창밖의여자 책을 읽다보니
울컥할때도있었고 맨 마지막부분메서 가물가물하긴하지만
창밖의 여자에게 이겨울은 추웠다 지나치게~~이 문장이 생각이 나네요ᆢ
인천에서 통학하는 친구에게 부탁해 창밖의여자 책과 엘피판을 사다달라고해서 계속 듣고 ᆢ지금도 그때의 설레이던 마음 잊을수가없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랍니다ᆢ
일출
2014-04-02 04:30:16
전 이때 고등학교 1학년.
조용필님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우리곁에 다시 오셨고,...
수락산으로 소풍갈때나 학교 장기자랑때 항상 창박의여자, 단발머리 등 조용필님의 노래 만 부르던 한 친구가 있었어요.
전 누구앞에서 나서서 노래할 실력은 안되어서 대리 만족을 느꼈답니다.
그친구가 생각이 나네요.이제 중년이 되어있을 친구가 보고 싶네요...
아마. 언젠가 그 친구를 조용필님 공연장에서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어요.
일출
2014-04-02 05:50:56
오늘 우리집. 봄맞이 환경정리를 하면서
1집을 반복으로 들었답니다.
거의 10회 정도 들은것 같아요.
창밖의여자.... 웬지 가슴이 뭉클....
꿈의요정
2014-04-02 19:59:16
단발머리~
필세계에 입문하게 된 노래 입니다.^^
필사랑♡김영미
2014-04-02 21:58:10
난, 창밖의 여자에 확~ 꽂혔지요.^^
흑백 TV 속에서 까만(색구별이~)색 나비넥타이를 메고 하얀양복? 을 입고 머리는 귀를 덮을 정도로 살짝 긴 동그라미 머리를 하고 있던 오빠~~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를 반복 하면서 혼신을 힘을 다해 노래 하시는 오빠를 보고서는
여기에서 완전 뿅~~ 가서는 여태 필팬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때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무진장필사랑
2014-04-03 08:26:40
은예
2014-04-07 00:20:16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돌아오지 않는 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