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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다리던 일산 공연!
대구 공연 후기 읽고 사진 보고 정말 기다려진 일산 공연!
이상하게 어디 좀 가려면 며칠 전부터 집안 정리까지 하게 되고 ....
나름 챙기고 내친김에 아침에 먹고 남은 소고기 덮밥에 단단히 점심까지 부지런히
챙겨 먹고 운전하고 길을 나섰다!
어머나~~! 토요일 사당 쪽에 차 막히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엄청 막혔다!
자유로를 달릴 때는 오빠 공연 현수막이 9개가 보이고 중간에 두 개가 나란히 걸려 있기도 하고...!
킨텍스 입구에서 1 개 내 기억엔 10개 현수막을 보고 .....
주차장에서 도움 주신 수원분 위탄 회원님~~~! 반갑고 고마웠어요~~!
킨텍스 안으로 들어와 부스를 찾고 준비 시작하시는 남자분 세분!
일출님! 장 정택님! 스타님! 흐믓했고 여자 분들은 차 마시며 든든하게 바라 보았어요!
전시장이 깔끔하고 참 넓기도 하네요~~! 일산 킨텍스 공연 때에는 제재가 많은 이유를 알겠어요!
관리를 잘 하니까 10년이 됐어도 새 건물처럼 유지되는 이유를요!!!
부스가 드디어 이쁘게 완성 되고 미지 천사님들 일당 백 하시는 모습은 언제 봐도 이뻐요!
미지 동생들은 오빠의 힘! 느낄 수 있어요!
일단, 이단, 새롭게 선보인 미지 야광봉! 짱이예요!
공연 시간은 자꾸 기다려지고 시간도 자꾸 보게 되고.....맛난 것들도 먹고...
새롭게 단장된 이웃집 오빠 사진에서 만두짱님이랑 찰칵도 해보고~!^^
한참을 걸어서 공연장에 들어 서고 아~ 쿵쾅 긴장도 되고 좌석 찾아 착석!
무빙스테이지가 아니여서 그런지 무대가 가깝게 느껴졌다! 그래! 일장일단이야!
으~~ 떨린다!!! 첫 곡 ‘고추잠자리 ’ 전주가 팡팡 울리고~~ 아~~~!
오빠가 짠~ 하고 바로 나오시지 않고 모습만 아른 아른하게 보이고 목소리만 나오고~~ 윽~~!
비치는 커튼 막이 사르르 젖혀지면서 오~ 오빠는 짠~~ 목소리는 짱짱!
의상은 요즘 정서에 맞게 연출하신 오빠!!! 역시 오빠예요! !~~!^^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단발머리.......’
한 곡 한 곡 라이브 공연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살아 숨 쉬는 현장감! 음악의 힘!
오빠 컨디션이 좋아 보이셨다. 무대 위에 계시는 오빠만으로도 그냥 다~~ 좋으니까!
오빠께서 일어나시라고 하니까 우왕 좋아요~~! 자연 스텐딩으로 화답하고~~
내 뒤에 계시는 분은 앞에서 일어나면 같이 일어나면 된다고,,,
공연을 잘 즐기시는 분을 만나 저도 눈치껏 스탠딩 많이 했어요~~!
통기타 시간! 세분이 나란히 앉으셔서...
튜닝이 안됐다고 하시는데...
‘ 바람이 전하는 말, 내 이름은 구름이여, 그 겨울의 찻집..... ’ 감미로운 시간을 선물 해주셨어요!
소극장에서 함께하는 그런 느낌! 난 그저 홀릭 된 기분! ‘
떼창 시간에 '돌아와요 부산항에' 언제 들어도 늘 편안하게 느껴지는 곡!
45주년 기념 블루레이 감상할 때는 바닥에 친근하게 앉아서 발로 박자 맞추시던 오빠가 오버랩도 되면서....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정말 좋았어요!
산에서 내려올 때 이 곡도 많이 감상하는 곡이다.
내가 좋아하는 곡들 중에 하나 '해바라기' 빵빵하게 울려 퍼지는 해바라기~~~~~~~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바운스,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
공연장에서 생생하게 감상 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다!
조용한 노래도 많이 불러 주신 이번 공연!
공연장은 신나게 방방 뛰며 감상하는 이 맛도! 놓치면 안되죠~~
킬리만자로의 표범! 스탠딩 곡으로 변신? 이 노래가 엔딩곡....앙!
벌써! 아쉽고 또 아쉬운 시간은 약속처럼 다가오고....
앵콜! 앵콜을 외치고....
앵콜! 바운스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무대가 어두워져서... 아~~ 그래도 또 앵콜 앵콜!
우아~ 오빠가 나타나신다! 또 불러 주시네~~~^^
재앵콜! 헬로, 모나리자, 친구여!
남자 코러스 분이 랩 부분을 현장에서 해주시니까 영상 보다 좋았어요~~!
행복한 여운과 동시에 하얀 종이 꽃가루 혼자 신나고~~
흐르던 음악이 ‘ 그 또한 내 삶인데 ’ ..... 내 기억이 맞나요?
아~~ 서울 공연에서 만나요~~! 오빠! 마음 속으로 독백을 하고......
나오면서 공연전에 눈인사만 했는데...
친구분과 함께 오신 아로미님과 잠깐 이야기 하고 잘 들어 가셨죠?
친구분과 깻잎머리 하고 오신 미지의 세계님~! 안전운전하고 잘 들어가셨죠?
뒤로 걸어 나오면서 언제나 일산 공연을 책임져 주시는 일출님이 달아 주신
‘ 당신이 가는 길은 역사가 됩니다. 땡큐! 조 용필! ’
‘ 열정과 혁신, 당신이 가는 길은 역사가 됩니다. 땡큐! 조 용필! ’
현수막을 읽으며 감사의 여운을 곱게 새겨 보았다!
미지천사 하시느라 수고해 주신 꿈의 아리랑님, 지원맘님, 작은아기새님, 요정님, 무진장님, 캔디님, 따님과 함께 오신 성남언니님,
물방울님, 김 수정님, 영원히 오빠를님, 장 진옥님, 따님과 함께 오신 강 명자님, 꿈이 좋아님, 필자라기님,
영상회 때 처음 오신분 풍미작렬님! 부스에서 만나서 반가웠어요, 공연 보시고 잘 들어 가셨나요~?
멋진 사진기 메고 오신 우주꿀꿀 푸름누리님, 필그린님, 필의 눈님, 필이 좋아님, 일출님, 장 정택님, 스타님!
미지의 세계님, 아로미님, 만두짱님! 수원분 위탄 회원님~~반가웠어요! 기억력이......
다 기억하지 못하지만 부스에서! 공연장에서! 만난 미지님들~~ 반가웠고 감사했어요~~!^^
사각 하트 백설기 넘 귀엽고 맛있네요! 먹기도 아깝네요~~!
귤, 깁밥, 박카스, 미애로화이바...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먹었어요!!!^^
주차장을 거북이 걸음 처럼 빠져 나와 집으로 오는길! 아는 길 동작대교로 올 걸~!
네비 믿고 오다 보니 밤길에 이상해서 톨게이트 직원분 한테
“수원 가는 길이 맞아요? ” 여쭤봤는데
장수로 나가라고 하시네.... 대답은 했는데 그래도 낮설어서 다른 길도 갔더니.. 좀 헤매다가
평촌산본 이정표 보고 집에 11시 30분에 겨우 도착!
오빠~~~! 열정과 편안함으로 함께 해주신 일산 공연! 수고 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위탄 멤버님들~! 코러스 분들~! 수고 하셨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신 스텝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이터널리 팬클럽! 위대한 탄생 팬클럽! 미지의 세계님들~!
일산 공연을 함께 해 주신 모~ 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기다렸던 일산 공연! 행복했던 일산 공연!
아직도 공연에 취해있는 것 같아요~~!
기대감을 열창으로~ 감동으로~ 열정으로~~꽉~ 채워주신 오빠! 이렇게 나마 더듬어 봤어요!
사랑하는 오빠~~!
미지님들~~! 서울에서 만나요~~! ^^
22 댓글
골뱅이
2015-11-23 00:24:00
정 비비안나
2015-11-27 17:58:36
골뱅이님~~ 일산 공연 너~~무 좋았어요~~!^^
작은아기새
2015-11-23 00:39:45
맛난 꿀떡도 잘먹고 또 챙겨주시고 고맙습니다 ~♡♡
잠에 취해있어서 ㅋ 아직도 비몽사몽입니다
정 비비안나
2015-11-27 18:01:06
저도 며칠 동안은 공연 후유증에서 멍~~했어요~^^
은솔
2015-11-23 02:16:40
정 비비안나
2015-11-27 18:04:59
은솔님~ 잘 지내시죠? 부산공연 다음날 일년에 한번 있는 성당 행사가 있어서 못가요~~!^^
aromi
2015-11-23 06:12:57
장거리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저는 주차장 빠져나가는 차가 밀리기도 하고 꿈결같이 휘리릭 지나가버린 공연의 여운을 느끼느라 한참 후에 시동걸었어요.
어제 오빠 너무 멋진 모습에 홀딱 반해버렸네요.
오늘 하루 종일 오빠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정 비비안나
2015-11-27 18:07:29
아로미님~ 저도 반가웠어요~~! 잘 들어가셨죠?
서울 공연때는 부스에서도 얼굴 좀 보자구요~!^^
마이헤븐
2015-11-23 08:50:39
일산이면 친정인데 가지도 못하고ㅠㅠ
후기로나마 아쉬운 마음 달래네요
시도때도 없이 보고픈 오빠♡
정 비비안나
2015-11-27 18:10:35
마이헤븐님~~! 친정 동네에서 하는 일산공연을 못오셔서 아쉬움이 더 크죠~!
드디어~~ 광주 공연 D - 1
광주공연 때에는 두 배로 ~ 지붕 뚫고 하이킥하세요~~!^^
헤븐님 화이팅!
미지 화이팅!!!
예쁜토끼
2015-11-23 20:49:25
정 비비안나님의 멋진 후기에.. 일산 공연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오빠 컨디션이 좋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미지천사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정 비비안나
2015-11-27 18:12:33
오빠는 감기 이야기를 잠깐 하셨는데 전 그냥 좋기만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나
2015-11-23 21:28:02
미지천사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비비안나님께서 따뜻하고 섬세한 후기를 올려주셔서,
일산 공연장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만 같아요♡
정 비비안나
2015-11-27 18:14:50
예쁜토끼님의 예쁜 딸~ 그나님~~
예쁜 마음으로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꿈의요정
2015-11-24 00:44:53
비비안나님~ 맛난 꿀울떡 잘 먹었습니다.
늘 밝은 모습 낭낭한 목소리...부러워요~
더 멋져주시궁~^^
오빠 매력에 풍덩~ 빠지셨지요? 운전은 제대로 되던가요? ㅎㅎㅎㅎ
항상 고맙습니다~^^
정 비비안나
2015-11-27 18:22:22
네~~ 언제나 수고 해주시는 요정님~~
오빠 매력에 풍덩~ 빠져서 오는 길에 헤멨습니당~^^
지원맘
2015-11-24 08:27:39
후기도 맛깔나게 쓰셨네요~~덕분에 그 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웃게 되네요^^
정 비비안나
2015-11-27 18:24:50
늘 묵묵히 미지천사 해주시는 지원맘님~~ 고마워요~! 즐거운 아침이예요~~!^^
필사랑♡김영미
2015-11-24 11:21:18
미지부스에서 여자분들이 뒷짐 지고 구경하셨다니...ㅎㅎ 미지에서도 이런 날이 오나요? ㅋ
일출님, 장정택님, 스타님, 고생하셨습니다. 미지의 든든한 힘!!
비비안나님의 생생한 후기로 인해 저 또한 집에서부터 소고기 덮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자유로를 타고 오빠 플랭을 하나, 둘 세면서 공연장 가는 기분이 절로 듭니다. ㅎㅎ
부스며, 공연이며, 오빠 노래며, 공연 분위기며...모두 모두 생생하게 잘 보고 갑니다.^^/
이번 공연은 '추억에도 없는 이별' 노래와 통기타 무대, 그리고 마지막에 앵콜이 끝난 듯 안 끝난 듯, 뭔가 허전해 할 때
헬로와 모나리자까지 막판에 즐기지 못한 2%로까지 완벽하게 채워주는 공연이 압권인 것 같아요.
공연 때마다 후기 올려주시는 게 보통 정성이 없으면 진짜 하기 힘드는데....언제나, 고맙습니다.^o^
정 비비안나
2015-11-27 18:28:11
오빠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바운스 바운스 행복한 기분~ 우리 모두의 마음이죠~~!
며칠 붕~~~~ 떠 있는 기분이였어요~~!^^ 영미님~~ 감사해요~^^
지오
2015-11-27 07:21:21
후기에 비비안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다 보입니다 ㅋ~
정 비비안나
2015-11-27 18:30:19
지오스님~~ 잘 지내셨죠?
그날 많이 행복했어요~~!^^ 서울 공연 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