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23일! 아이들의 개학과 함께 또 다시 아침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자신의 조국 로마로 쳐들어가기 전에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이미 엎질러진 물이다.이 강을 건너면 인간 세계가 비침해지고,건너지 않으면 내가 파멸한다"고 하며 망설였다더만 이 몸은 아침이면 갈등이란 호사는 생각도 못하거든요.
피를 말리는 전쟁이지요(왜냐하면 일을 잘 못해여)
그래도 도시락은 세개나 싸야 되고 맨날 식구들 보내고 혼자 식어버린 아침밥을 혼자 대한답니다.
오늘도 개학 후 처음으로 치룬 전쟁을 어쨌건 완수하고 밥을 먹다가 예전과는 달리 컴을 켜고 용필님의 노래를 듣습니다.
그러면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기다리는 아픔"을 계속 반복하면서 듣고 있죠.
그냥 조용필님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로 잘 살고 있는데 괜히 인터넷 셔핑하다 이 홈과 인연이 닿아서 안그래도 바쁜데 에고~~~~
저만 심한 중독증인 줄 알았는데 저는 축에도 못 끼이네요.
상상해 보실래요?
대단한 음치에다 노래는 오로지 용필님 노래만 좋아하니 어쩌다 모임에서 노래를 부르면 그래도 아는 것은 님의 노래이니 분위기가 어떻겠어요?
필님 욕 보이는 일 아니겠어요?(근데 저는 듣기가 괜찮은데 남들의 얼굴이 영 아닌겁니다)
그래서-- 이젠 아예 노래는 하지 않고 누가 용필님 노래를 부르면 와우~ 하고 좋아하는 걸루 만족합니다.
어느 분이 이 글 읽고 에이 뭐 이런 글을 ~ 하시진 말아주세요.
분명 운영자님이 "수줍어 마시고 아무말이나 한마디 남겨주세요"라고 하셨으니 저는 정당합니다.
게시판을 보니까 때로는 자료실에 올라야 되는 것 같은 무게있는 내용들도 있네요.
뭐- 메스컴에 실린 내용같은 것들-
그래서 이런 글 읽고 있으면 일상에서 겪는 내용들을 올리기에는 너무 가벼워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쨌든 날씨는 별로지만 기분은 참 좋은 날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환희로우시기를......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자신의 조국 로마로 쳐들어가기 전에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이미 엎질러진 물이다.이 강을 건너면 인간 세계가 비침해지고,건너지 않으면 내가 파멸한다"고 하며 망설였다더만 이 몸은 아침이면 갈등이란 호사는 생각도 못하거든요.
피를 말리는 전쟁이지요(왜냐하면 일을 잘 못해여)
그래도 도시락은 세개나 싸야 되고 맨날 식구들 보내고 혼자 식어버린 아침밥을 혼자 대한답니다.
오늘도 개학 후 처음으로 치룬 전쟁을 어쨌건 완수하고 밥을 먹다가 예전과는 달리 컴을 켜고 용필님의 노래를 듣습니다.
그러면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기다리는 아픔"을 계속 반복하면서 듣고 있죠.
그냥 조용필님 좋아하는 평범한 아줌마로 잘 살고 있는데 괜히 인터넷 셔핑하다 이 홈과 인연이 닿아서 안그래도 바쁜데 에고~~~~
저만 심한 중독증인 줄 알았는데 저는 축에도 못 끼이네요.
상상해 보실래요?
대단한 음치에다 노래는 오로지 용필님 노래만 좋아하니 어쩌다 모임에서 노래를 부르면 그래도 아는 것은 님의 노래이니 분위기가 어떻겠어요?
필님 욕 보이는 일 아니겠어요?(근데 저는 듣기가 괜찮은데 남들의 얼굴이 영 아닌겁니다)
그래서-- 이젠 아예 노래는 하지 않고 누가 용필님 노래를 부르면 와우~ 하고 좋아하는 걸루 만족합니다.
어느 분이 이 글 읽고 에이 뭐 이런 글을 ~ 하시진 말아주세요.
분명 운영자님이 "수줍어 마시고 아무말이나 한마디 남겨주세요"라고 하셨으니 저는 정당합니다.
게시판을 보니까 때로는 자료실에 올라야 되는 것 같은 무게있는 내용들도 있네요.
뭐- 메스컴에 실린 내용같은 것들-
그래서 이런 글 읽고 있으면 일상에서 겪는 내용들을 올리기에는 너무 가벼워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쨌든 날씨는 별로지만 기분은 참 좋은 날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환희로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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